숨 가쁜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안목 찾기!
영성의 바다 그 한가운데서 살아있는 진리를 건져라!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문제가 해결되기도 전에 또 다른 문제가 떠오르며 숨 가쁘게 흘러가고 있는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참 진리를 발견하여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을까?'라는 물음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문제 속에서 참된 진리를 찾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참된 진리관과
좋은 세계관의 판별 기준과 그 원리를 찾아 기독교 세계관의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세상을 보는 지혜를 더해주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힘, 살아있는 진리를 찾는
안목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삶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 책 속으로
예술은 장난이고 사기이다
"나는 심미적 체험을 믿는다." 예술가들은 요즘 심미적 체험만이 조화로운 삶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습니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자신의 예술적 비밀에 대해 묻는
타임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술은 장난이고 사기이다." 송두율은 오늘날의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잘 읽었습니다. "진리의 마지막 피난처인 자율적인 예술에서 인간과
자연의 화해 가능성을 모색했던 아도르노(Addorno)에게서도 발견되는데, 인간의 이성, 도덕
그리고 감성 가운데 특히 감성 또는 심미적 체험을 강조하는 것이 오늘의 특징적인 사상적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문화는 감성의 우상화 또는 심미적 체험의 절대화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떤 심령술사는 "우리의 내면의 경험을 믿는다"고 외칩니다. 어떤 도인은 "네 속에 진리가 있다"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밀러(Darrow Miller)가 잘 지적한 대로, "인간이 자기 내부의 느낌이나 경험에 의지해서
세상을 보고 의미를 찾고 가치 판단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인간이 어항 속의 금붕어가 되는 것이다"라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금붕어는 자기가 보고 느끼는 것만이 전부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 본문중에서(p149)

제1장 : 구조적인 문제인가 가치관의 문제인가?
- 현대 사회의 갈등과 문제의 원인
제2장 : 동서양의 상대주의와 감성주의의 흐름
- 서양의 변증법과 동양의 중용지도
제3장 : 지식 시장의 인기 상품들
- 마르크스주의, 인본주의, 실존주의, 탈현대주의
제4장 : 진리의 기준이 무엇인가?
- 참 진리와 좋은 세계관의 판별 기준
제5장 : 지식의 대통합이 가능한가?
- 기독교 세계관의 원리 탐구
제6장 : 기독교 세계관의 적용과 실천
- 공부 원칙과 방법도 중요하다
제7장 : 부록
- 부록1 깔때기론 : 기독교 성 담론
- 부록2 유형별 변증학: 맞춤 전도

성인경 소개

1955년 경북 출생, 총신대와 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영국 라브리에서 3년간 기독교 변증학을, 연세대 대학원에서 1년 동안 종교철학을 연구했다. 후암교회 협동 목사, 월간 「복음과상황」편집위원장과 한동대학교 강사를 지냈으며, 청년 대학생들의 전도와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제적인 기독교 공동체이며 연구센터인 라브리선교회 한국지부 대표이며, 부인 박경옥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저서는 「프랜시스 쉐퍼 읽기」,「나의 세계관 뒤집기」,「아담과 문화를 논할 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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