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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시작 (창세기 1-11장)

저자 : 드루 존슨  | 이레서원 | 2020-05-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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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74355319
쪽수 168
크기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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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죄악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이,
그리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모든 사랑의 형태가 창세기 1-11장에 들어 있다.


창세기는 사람이 이 세상과 그리고 하나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려 주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창세기 1-11장에 잇달아 나오는 인류 이야기에는 우리가 오늘날에도 고민하는 주제인, 우주의 시작, 인간의 본성, 가족, 성(性), 속임, 죽음, 살해, 집단 학살, 기만, 생태학, 농업, 도시화 등의 갖가지 주제가 밀접하게 얽혀 있다.

드루 존슨은 이 책에서 창세기 1-11장이 출애굽 사건과 이스라엘 왕들의 행동, 바빌론 유수, 복음서의 내용, 초대 교회 이야기 등을 포함한 나머지 성경의 모든 역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 준다. 이 인류 이야기에서는 인간이 저지르는 어리석은 시도들의 배경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린다. 저자가 알려 주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방법은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음성을 분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 속으로


창세기의 큰 흐름 세 가지는 인류의 초기 역사(1-11장), 족장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서사(12-36장), 그리고 요셉 이야기(37-50장)다. 이 세 부분 모두 따로따로 읽을 수 있으며, 특히 1-11장이 더욱 그러하다. 즉 1-11장을 그 자체로 독자적이며 일관성 있는 일련의 이야기로 읽되, 창세기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야 하는 것과 상관없이 읽어도 된다. 반면에 12-50장은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의 성취와 관련된 문제가 달려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부분적으로는 미완성인 채로 남는다.
_2장 〈창세기 1-11장과 성경의 나머지 부분〉

하나님은 열매를 먹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가 신뢰의 대상을 여자로 바꾼 것이 문제라고 진단하셨다. 그 여자는 암묵적으로 뱀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 여자는 유일하게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나무 열매를 아이러니하게도 “먹기에 좋고 보기에 좋다”는 이유로 몹시도 원했다(2:9과 3:6을 비교하면 이 아이러니를 확인할 수 있다). 여자는 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뱀의 해석을 통해서 열매를 바라보았기 때문에 속고 말았다. 흙사람이 더 생각해 보지도 않고 여자와 함께 열매를 먹었을 때 이들의 실패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_5장 〈인간이 신뢰의 대상을 바꾸다(3-4장)〉

본문에서는 네피림이 외계인이라거나 혼혈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들을 ‘이름난 사람들’이라고 설명한다(6:4). 대단한 이름을 얻는 일은 바벨(11:4)과 아브라함 (12:2)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의미심장한 주제다. 따라서 하나님이 여기에서 그저 ‘이름난 사람들’이라고만 알려진 무리를 꾸짖으신 일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 아니다. 즉 우리가 신적 존재가 땅에 내려와서 사람 여자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개념을 알아낸다고 해도 창세기에서는 그보다는 네피림의 자손을 향해 이렇게 질문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 “대단한 이름을 얻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_6장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세상에 관여하시다(5-9장)〉


출판사 서평


오늘날 매스컴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화제는 성(性), 죽음, 살인, 생명, 권력, 기술, 사기, 폭력, 질투, 거짓말 등이다. 창세기가 그리는 화제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드루 존슨은 창세기가 이 주제들을 다루면서, 선하게 창조된 인간이 어떻게 악해져 가는지, 또 이 죄악에 하나님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그리고 이 주제들이 성경에 나오는 모든 사건과 이야기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밝힌다.

그동안 우리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벌을 받았다고만 생각해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인간이 하나님보다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인 것이 그들의 죄라고 한다. 어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느냐에 따라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더 잘 알게 될지가 결정된다. 인류의 맨 처음 이야기인 창세기 1-11장에서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춘다.

창세기에는 한때 우주가 어떤 모습이었으며 결국은 다시 어떤 모습이 될지를 가장 강력하게 입증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사실 성경에 나오는 역사는 하나같이 에덴의 이야기를 상기시키며 다시 들려준다. 다가올 시대에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가 에덴과 유사한 곳이라면 우리는 첫 에덴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창세기 1-11장은 다가올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통찰력을 제공한다.

● 이 책의 독자
- 창세기의 흐름과 내용을 핵심 주제별로 이해하고 싶은 신학생
- 창세기 성경 공부 모임을 인도하고자 하는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 창세기 1-11장의 메시지를 현대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설교자
- 인간의 본성, 죽음, 생태학, 농업, 도시화 등의 주제를 창세기가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 싶은 성도
- 출애굽 사건, 바빌론 유수, 복음서의 내용, 초대 교회 이야기 등과 같은 성경의 모든 역사와 창세기 1-11장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한 성도

●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시리즈
01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02 십자가와 보좌 사이: 요한계시록
03 신비를 엿보다: 다니엘
04 무대 뒤에 계신 하나님: 에스더
05 왕을 버리다: 사사기
06 기도의 심장: 누가복음
07 소외된 이들의 하나님: 룻기
08 함께 세상으로: 사도행전
09 우주의 시작: 창세기 1-11장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시킨다.”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이라는 제목과 이 시리즈만의 특징은 바로 이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되었다. 이 시리즈의 책임 편집자인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는 세계의 유수한 학자들과 함께 성경 각 권의 주요 주제를 찾아내어 정리했다. 시리즈 각 권은 그 매력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문맥을 세심하게 살피며 그 내용을 설명한다. 그 결과, 독자에게 참신한 통찰력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주제별 성경 연구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성경을 읽고 가르치고 설교하는 일에 도움을 준다.

- 시리즈의 특징
* 성경 각 권의 문맥 이해
* 성경 각 권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주제별 연구
* 독자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도록 돕기 위한, 개인적인 사례와 일상적인 어조
* 개인 혹은 그룹 성경 공부를 위한 적용 질문 수록
* 개인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성경 권별 개론서


1장 서론
2장 창세기 1-11장과 성경의 나머지 부분
3장 우주의 내력(1:1-2:4)
4장 인간은 항상 관계 가운데 있다(2장)
5장 인간이 신뢰의 대상을 바꾸다(3-4장)
6장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세상에 관여하시다(5-9장)
7장 이름과 나라들(10-11장)
8장 과학 세계에서의 창세기 1-11장
9장 윤리학 세계에서의 창세기 1-11장


 결론
추천 도서



히스 A. 토머스(오클라호마 침례대학교 총장, 구약학 교수) 

창세기 1-11장에 대한 존슨의 간결한 탐구는 성경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통찰력이 있다. 독자는 창세기를 접하면서 그 본문이 우리를 이끄는 길에서 과연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오늘날 하나님의 세상에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성(性)과 기술, 권력과 죄, 죽음과 생명에 대한 유의미한 탐구를 담고 있기에 나는 이 책을 반복하여 자주 읽을 것이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은퇴교수) 

창세기 1-11장은 만물이나 인류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풀어 주는 열쇠가 아니다. 오히려 기독교 신학의 주춧돌과 같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 또한 창조의 원리와 목적과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정표와 같다. 하나님에 대해, 인간에 대해, 자연 세계에 대해 기본적인 사고의 틀을 놓아 주는 장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창세기 1-11장의 해설을 통해 현시대에 적실성 있는 성경적 세계관을 도출해 내어,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가르침을 제공한다. 교회의 독서 모임에서 교재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박유미(안양대학교 구약학 겸임교수) 

창세기 1-11장은 구약의 태고사로, 그 내용보다는 내용이 담고 있는 많은 신학적, 문학적, 과학적, 윤리적, 생태적 문제들로 인해 해석이 쉽지 않고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한 부분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를 잘 인식하고 창세기 1-11장에서 성(性)과 결혼, 생태, 과학, 윤리적 주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 내 성경 공부 모임에서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유선명(백석대학교 구약학 교수) 

간결하면서도 깊은 성경 해석과 묵상 제언으로 정평이 난, 이레서원의 〈일상을 변화 시키는 말씀〉 시리즈에서 반가운 새 식구를 들였다. 신학과 철학, 과학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드루 존슨의 창세기 해석은 독자에게 친숙한 책인 창세기를 경이롭고 궁금한, 그리고 매혹적인 책으로 재발견하게 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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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 존슨 소개

Dru Johnson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대학 로고스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뉴욕시 킹스 대학에서 성경학과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성서학회(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에서 히브리 성경과 철학 프로그램 부서의 공동 의장으로도 사역한다. 과테말라와 브라질에서 강의했으며, 서부 케냐에 있는 시골 지역 목회자 학교에서도 정기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복음주의 장로교회(Evangelical Presbyterian Church)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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