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문학가이자 비평가, 변증가였던 C.S. 루이스의 영적인 순례, 영적 자사전!
기독교의 진리를 소유하기까지, 그리고 그로인한 영적인 기쁨을 얻기까지 그의 삶에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금세기 최고의 기독교 문학가이자 비평가로서 "이 시대의 회의자를 위한 사도"로 알려진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과 진리를 힘있게 변호한 20세기의 대중적 기독교 변증가인 C.S. 루이스의 자서전이다.
무신론자, 유신론적 회의론자에서 기독교의 신앙에 귀의하기까지의 그의 영적인 순례는 그가 오늘날 우리에게 남긴 신앙적 유산, 문학가로서, 비평가로서, 기독교 변증가이자 강연가로 남긴 방대한 사역의 근거가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절대자이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향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절대 진리에 대한 갈망과 또한 그에 반해 끊임없이 갈등하게 만드는 신앙에의 회의 사이에서 진지하게 고민했고, 기도했다. 그리고 결국 그는 하나님을 만났으며, 그 만남은 그에게 예기치 않은,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머리말
1.초년시절
2.포로 수용소
3.산고사리 저택과 캠벨
4.내 정신 세계가 넓어지다
5.르네상스
6.멋쟁이회
7.빛과 그늘
8.해방
9.위대한 노크 선생님
10.행운의 여신의 미소
11.장군(Check)
12.총과 좋은 사귐
13.새로운 시야
14.외통수
15.출발

■ 추천사
회심의 심리를 연구하려고 이 책을 살피는 사람이라면 결국에는 서로 만나는 지성과 직관의 두 길에 매우 큰 흥미를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그저 심심풀이 책을 즐기는 평범한 독자라도 다른 부분을 높이 평가할 것이다.
┃채드 월쉬│Saturday Review│
아우구스티누스가 빛이 무엇인지, 색체가 무엇인지, 소리와 냄새가 무엇인지,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였을 때 사랑한 선이 진정 무엇인지를 꼼꼼히 분석한 이후, 그만큼 투명한 심리학적 통찰로 자신이 파악한 매력과 본질과 단계, 만족의 본질과 단계들을 구분하느라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저술가는 별로 없다.
┃앤 프리맨틀│Commonw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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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말
이 책을 쓰게 된 데는 내가 어떻게 무신론에서 기독교로 귀의했는지 이야기해달라는 청에 부응할 뜻도 있고 시중에 한두 가지 그릇된 생각이 돌아다니는 듯해서 그것을 바로 잡을 생각도 있었기 때문이다. 나 자신 이외에 누구에게든지 이 이야기는 내가 말하는 '기쁨'을 경험한 정도만큼 의미를 지니게 된다. 기쁨이 일반적인 것이라면, 이전에 이루어진 것보다 상세히 연구해야 퍽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나의 회심 이야기를 말하고자 하는데, 따라서 일반적인 자서전이 아니며 성 아우구스티누스나 루소의 "고백론" 같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사실상 이 말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일반 자서전과는 달라진다는 뜻이다. 처음의 여러 장에서는 그물을 퍽 넓게 펴야 하는데, 분명한 영적 위기를 다루는 장면에서 독자들이 나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의 경험이 나를 어떤 종류의 인간으로 만들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이야기의 '얼개'가 마무리되면, 엄격히 핵심만 다루어지고 그 장면에서 부적절해 보이는 것은 모두 생략된다. 손실이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초년 생활을 다룬 부분이 단연 가장 흥미롭지 않은 자서전을 읽어본 적이 없다.

C. S. 루이스(C.S. Lewis) 소개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
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이야기에 관하여》, 《현안》,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
[출처: 홍성사 출판편집부]

https://www.cslewis.co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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