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그가 남긴 "세상의 구주"와 "신앙의 삶" 설교집 2권을 완역 합본한 것이다.
워필드의 설교는 성경 본문의 정확한 의미에 대한 학구적 인식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경건을 표현하고 있다. 그 결과로 본서는 고도의 수준을 지닌 - 성경적으로 교훈적이고, 영적으로 충성된 - 책이 되었다.
전자(제1부)는 프린스턴 신학교 채플에서 전한 설교이며, 후자(제2부)는 프린스턴의 전통인 주일 오후 성경공부에서 전한 말씀이다. 주일 오후 성경공부의 목적은 '더 깊은 기독교 신앙과 삶의 흐름'을 탐구하는 것이었다. 워필드는 '성경적 의미의 거장'이라고 불렸다.
그 뛰어난 신학자는 구주에 대한 어린아이 같은 신뢰를 가졌다. 그는 한때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여러분에게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 학생이냐 하나님의 사람이냐 - 가 될 수 없다. 여러분은 반드시 둘 다가 되어야 한다." 워필드는 둘 다였다. 본서는 그것을 증거한다.
워필드가 죽었을 때, 그레샴 메이첸은 '워필드와 함께 옛 프린스턴은 죽었다'고 믿었다. 이 책은 옛 프린스턴의 경건의 양식이 다시 충만한 빛을 비추도록 도와줄 것이다.


제1부 세상의 구주
제1장 탕자의 비유
제2장 오직 예수
제3장 하나님의 어린 양
제4장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제5장 바울의 복음
제6장 영광을 입으신 그리스도
제7장 다시 사신 예수님
제8장 언약의 복음
제9장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본받자
제2부 신앙과 삶
제1장 하나님의 대의
제2장 구약의 신앙관
제3장 사람의 노
제4장 그리스도를 인하여
제5장 이 세상적인 자세와 저 세상적인 자세
제6장 빛을 비추라
제7장 어린 아이와 같음
제8장 말씀의 영광
제9장 사람을 바라봄
제10장 그리스도를 절반만 배울 때
제11장 성령의 책망
제12장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백성을 위하여 하시는 기도
제13장 성령을 부으심
제14장 기도는 은혜의 수단
제15장 굴복과 성별
제16장 복음의 대요
제17장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심
제18장 성령이 우리의 기도를 도우심
제19장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
제20장 사람의 농사와 하나님의 상급
제21장 그리스도의 몸과 피와 하나 됨
제22장 믿음의 영
제23장 신약의 청교도주의
제24장 바울의 위대한 감사
제25장 영적 강건함
제26장 하나님의 충만하심
제27장 성령의 인치심
제28장 구원을 이룸
제29장 다른 의
제30장 하나님과의 평화
제31장 빛 가운데 있는 성도의 기업
제32장 감추인 생명
제33장 온전한 성화
제34장 경건의 비밀
제35장 거룩한 위탁물
제36장 생명의 길
제37장 영원한 복음
제38장 그리스도와 하나 됨
제39장 실천으로서의 기도
제40장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우리의 거룩함
제41장 하나님의 자녀됨

벤자민 B. 워필드 소개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1887년부터 1921년까지 교수로 재직한 신학자다. 그는 프린스턴 신학교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로 분열되기 이전까지 미국 장로교 신학을 대표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짧은 기간의 목회 생활을 한 후 그는 오늘날 피츠버그 신학대학원의 전신인 웨스턴 신학교에서 강의했다. 이후 1887년 A. A. 하지 후임자로 프린스턴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초빙되었고, 그곳에서 33년 동안 조직신학과 변증학을 가르치다가 1921년 2월 16일 70세의 일기를 마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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