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 차림의 하나님(Blue Collar God)*
대도시 택시 운전 기사의 모습을 한 하나님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아니면 집집마다 다니며 쓰레기를 치워 가는 환경미화원이나 빈민가에서 보험을 파는 생활 설계사의 모습을 한 하나님을 그려볼 수 있겠는가? 작가 테리 이서의 뛰어난 통찰력의 결실인 이 책 작업복차림의 하나님은 하나님과 우리사이의 벌어진 틈과 간격을 매우고, 그분이 정말 어떤 분인지를 우리가 이해할수 있도록 사람이 되신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엉뚱한 상황 속에 나타나는 예상치 못했던 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한다. 그는 이렇게 쓰고있다. 이 책에 소개한 이야기들이 모두 다 산뜻하고 깔끔하지는 않다. 실제 생활과 실제 생활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상징적인 표현들에 당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다 보면 귀중한 진리 덩어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정 관념에서 약간 벗어난 하나님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우리의 사고 과정에 시동을 걸어보고 싶었다. 비록 잠깐 동안이긴 하지만 신성을 벗고 사람이 되셨던 하나님 역시 그리 고정관념에 매이는 분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분을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평번한 인간이되신 하나님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 그분의 거친 손을 잡고 안전하게 느끼고, 상류층의 우월감을 다가가기 쉬운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기꺼이 바꾸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 되신 하나님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다가갈 수 있고 가까이하기 쉬운 평범한 작업복 차림의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양복 차림의 하나님(White Collar GOD)*
불공장의 최고 경영자나 미래탑의 설계자나 친절한 연 주인이 되신 하나님을 그려볼 수 있겠는가? 광고기획자였던 저자의 감각과 통찰력이 빚어내는 단편 모음집인 양복 차림의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다. 인간이 되어 이 땅 위를 걸어 다니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존하시는 분으로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존귀하신 하늘의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놀라운 사랑에 감격한다.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그는 우리에게 신비한 능력을 가진 초대형 인간 그 이상이신 하나님을 상기시켜주며 그분의 초월성을 보게 해준다. 이 책 양복 차림의 하나님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쓰고 있다. 이 책은 다루기 쉽고, 규정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는 하나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 동안 하나님 때문에 놀라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평범한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하나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안전띠를 매기 바란다. 모든 이야기들이 다 산뜻하고 깔끔하지는 안��. 그러나 살멩 관한 이야기들이다. 상징적인 표현들이 방해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미지들을 넘어서서 그것들이 말해주는 진리를 내다 보라. 동화 같은 이야기들이 아니다. 동화보다 더 좋은 이야기들이다. 진리의 단편들이다. 인간사에 전적으로 관여하는 하나님의 그림이다. 상상력을 크게 펼칠 준비를 하라. 틀을 벗어난, 본선에서 이탈한 하나님을 볼 용기를 가지라. 우리의 평균 수준, 평범한 초인이 아닌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 하나님 셔츠의 맨위 단추가 열려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는 일이 없으시다. 그분은 눈부시게 하얀 셔츠를 입고 계신 분이시다.

작업복 차림의 하나님
작업복 차림의 하나님
탈의실
아주 작은 하나님
환경미화훤 하나님
보험설계사 하나님
익명의 그리스도 중독자들
히치하이커 예수님
진실게임
J. C. 택시회사
하나님의 사교장
셔츠 이야기
우리집

양복 차림의 하나님
양목 차림의 하나님
탈의실
빨간 연 파란 연
그 위대한 존재
2월의 온기
온라인 하나님
화가 하나님
지구로 보내진 불
미래탑
시장(市長)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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