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대한 온전함은 곧 그 사람 자체의 온전함이다

-잘못된 말의 유형과 그 원인을 살펴보고 그 문제점들을 치유한다.

상세정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갈등 중에 하나가 바로 말의 문제이다. 못할 말을 하고서 후회하는 이도 있고 꼭 해야 할 할말을 제대로 표현치 못해 속상해 하는 이도 있다. 이 책은 후자의 경우보다 전자에 속한 이들을 위해 쓰여졌다. 특히 이 책은 잘못된 말의 유형과 그 원인을 살펴보고 그 문제점들을 하나님께 말씀을 통해 하나하나 아주 세밀하게 치유해 나가고 있다.

일찍이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을 병기로 드리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할수 있을까? 그 해답을 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을 쓴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혀가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성경이 이러한 주제에 대하여 얼마나 빈번히 언급하였는가와 또한 조셉 스토웰 목사가 그 말씀들을 얼마나 조리있게 잘 다루어 독자들이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는가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아주 깊이 연구하는 학자인 동시에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는 저술가이기도 하다.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면서 유익함을 얻지 못하는 유일한 방법은 책 내용에 대해 성급하게 마음을 닫아 버리는 일이다.

목차

추천문
역자 서문

1.혀의 문제들(우리가 고쳐야 할 언어습관)
1)말의 가치
2)거짓의 유형들
기만/속임/거짓말/거짓증거
3)악의가 담긴 말
험담/비방
4)입 안의 자아
자랑/아첨/과장
5)까다로운 말
불평/논쟁적인 말
6)외설어 삭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말/외설적인 말

2. 혀를 다스리는 지혜
7)마음의 지혜
당신의 말은 당신의 마음을 반영한다
8)선한 말에 일인자가 되라
9)분노의 완화
당신 혀의 불을 끄시오
10)인내의 적용
11)사랑으로 두려움을 정복하라
12)긍정적인 말에 전념하라

추천의 글

■ 추천문

조셉 스토웰 목사는 혀의 문제들을 자신의 체험과 주변의 사실을 간증하면서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다.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로 조리 있게 혀를 다스리는 내적인 능력과 지혜를 성경적으로 제시한다.

말을 하면서 상처를 주었던 사람이나 상대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기를 원하는 사람은 조셉 스토웰 목사의 혀를 다스리는 지혜를 읽기를 권하고 싶다. 또한 그는 목회자들이 목회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체험적 사실들을 기록해 놓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어느 틈엔가 "혀를 다스리는 지혜"를 알고 있음을 깨닫게 될것이다.
┃이재승 | 하늘기획 선교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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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서문

말에 대한 온전함은 곧 그 사람 자체의 온전함이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 이사야 선지자는 가장 먼저 자신의 입술의 부정함을 떠올렸고, 늘 하나님 앞에 정직한 왕으로 기록된 다윗도 자신의 입에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간구 했으며, 지혜의 왕 솔로몬의 잠언 중 상당 부분이 말에 대한 훈계로 되어 있음을 볼 때, 말의 중요성이란 이루 말할 수 있다.

"혀를 다스리는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아야 할 우리들이 반드시 얻어야 할 지혜이며, 누려할 은총이다. 이 책을 주의깊게 읽으며 기도 가운데 순종한다면 성령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 읽는 이의 삶 속에 아름다운 변화를 주시리라 믿는다.
┃이지영 | 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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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말의 가치

좋은 뜻에서 비롯된 다툼의 말이든, 부주의로 인한 실언이든 간에 우리의 말은 세 가지 측면에서 파괴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첫째,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파괴시킬 수 있으며 둘째, 우리가 가장 아끼는 사람간의 관계를 파괴시킬 수도 있고 셋째, 심지어 자기 자신과의 관계까지도 파괴시킬 수 있다.
이처럼 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입안에 다이너마이트를 지니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를 반드시 심사 숙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혀를 변화시키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야고보는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고 기록하였다.(약 3 : 8). 이 말은 혀에 대한 절망감을 지적하거나 계속적인 실패를 인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고치려는 노력은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말이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는 우리의 악한 말이 "지옥 불에서 나왔다"고 읽게 된다(6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혀가 지옥 불에서 건설적인 대화의 도구로 바뀌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초자연적 영역의 일을 행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변화되어진 "혀의 경기장"에서 우리는 혈과 육의 싸움을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능력으로 조직되어진 권세와 싸우게 되는 것이다(엡 6 :12).

우리의 혀를 변화시키는 데는 영적인 힘이 필요하다. 우리가 언어 생활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주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는" 영적 무기를 취해야 한다(10절). 주안에서 강건하여지는 일은 신비적이거나 어떤 요술을 부리는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쓸모 있는 몇 가지 견고한 재원을 소유하는데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익혀 나갈때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우리의 혀를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도구로 변화시켜 주실 것이다.
┃본문 | 혀의 문제들 | pp. 13~14 |

조셉 스토웰 ( Joseph M. Stowell ) 소개

1987년에 조지 스위팅의 뒤를 이어 시카고 무디성서신학교의 일곱번째 교장이 되었다. 세다빌 대학(Cedarville College)과 댈러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3대째 목사가 되어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주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것], [당신의 시련에는 뜻이 있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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