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교회의 종말론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제 3 권은 개혁교회의 종말론을 역사적으로 소개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이 글의 부제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라고 했다.
물론 개혁교회의 역사와 신학이 16세기에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본 서는 교부들,
중세교회의 신학자들, 16세기의 루터와 칼뱅등의 개혁자들, 17세기의 개신교 정통주의 교의학,
18~19세기의 개신교 신학자들, 그리고 20세기 개혁신학자들의 종말론을 다루었다.
그 이유는 통시적으로 그리고 공시적으로 다양한 교회의 종말론 전통들을 이해해야 우리 개혁교회 전통에서
종말론의 자리 매김이 분명해진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본 서의 원고들을 교차 독해하면서 느낀 점은 다양한 종말론들의 통일성의 문제였다.
집필자 모두는 종말론들의 퍼레이드만을 역사적으로 제시하는 결과를 우려하였다.
그래서 본 서는 맨 끝에 "에큐메니칼 운동이 지향하는 종말론 :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라고 하는 글을 덧붙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종말론들의 행렬을 보면서 발견한 점은 칼 바르트 등
"신정통주의 개혁신학"과 에큐메니칼 운동을 계기로 종말론의 패러다임 이동이 일어났다는 것이었다.

고대 교부들의 종말론 | 중세교회와 현대 로마 가톨릭의 종말론 | 종교개혁 시대의 종말론 | 17세기 정통주의 개혁교회의 종말론 | 근세 시대의 종말론 | 20세기 개혁교회의 종말론 | 에큐메니칼 운동이 지향하는 종말론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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