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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 장로교회가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숙을 꾀하기 위해서는 성서 중심의 신앙관으로 돌아가야 한다. 본래 장로교 영성은 성서 중심의 영성이었다. 가톨릭의 영성은 신비주의 영성이다. 한국 장로교회 목회자들이 칼빈의 진정한 개혁주의 정신으로 전향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감정주의 부흥회나 프로그램위주의 목회를 지양하고 말씀 중심의 목회로 돌아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칼빈의 성서해석 및 주해의 원리는 모든 장로교 설교자들에게는 중요한 표본이 된다. 장로교 목회자의 설교의 원칙은 칼빈의 성서해석 및 주해 원리이다. 웃기거나 울리는, 일시적인 짜릿한 예화와 이야기 위주의 설교보다는 칼빈이 설교를 작성하였던 방식 및 원리로 돌아가야 한다. 칼빈의 성서관 및 주석 원리를 고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목차

1장 개혁주의 성서관 : 존 칼빈

2장 칼빈 사후 성서관
1. 개혁파 정통주의의 성서관 : 프란스스 튜레틴
2. 구 프린스턴 신학의 성서관

3장 한국 장로교회 성서관
1. 박윤선
2. 박형룡

박유신 소개

[약력]
1962년 부산 출생
동의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졸업(1987. 2 공학사)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졸업(1991. 2 신학석사)
장로회신학대학 대학원 기독교교육과 졸업(1995. 2 문학석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조직신학 박사 과정 졸업(2007. 2 철학박사)
안산공과대학 교양 강좌부 초빙 교수 역임(2002. 3~2003. 12)
계명대학교 교양 강좌부 초빙 교수 역임(2007. 9~현재)
안산제일교회 부목사(2001. 2~현재)

[논문 및 저서]
교회 갱신을 위한 제자훈련의 원리와 실제 (1995. 석사논문)
구 프린스턴 신학의 성서론 (2006. 박사논문)
미국장로교 신학사: 축자영감교리 형성사(학술정보사)
한국장로교회 성서관 칼빈적인가(한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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