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를 영국과 스위스 라브리에 3년 동안이나 붙잡아 두시면서 더럽고 추하던 제 마음을 놀랍게 변화시키기 시작하신 '세계관 뒤집기' 여정의 한 토막입니다. 제발 부끄럽고 상처 많은 저의 과거에 흥미를 갖기보다는 지금도 날마다 저와 이 땅의 젊은이들의 잘못된 생각과 삶을 뒤집고 계시는 성령님과 그분의 능력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 라브리 총무 성인경 목사가 영국 라브리에서 영적인 가면을 벗어 던지고 균형잡힌 기독교적 세계관을 형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 준다. 고통속에 들은 하나님의 음성, 공동체의 매력, 프랜시스 쉐퍼와 C.S.루이스, 새로운 가정 문화,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읽는 일에 관한 13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머리말
1. 영적인 가면을 벗어 던지고
2. 고통은 하나님의 메가폰이다.
3. 휴가중에 세미한 음성을 듣고
4. 하나님은 비상용 낙하산인가?
5. 공동체의 매력과 대가
6.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교회
7. 가지보다 등치를 먼저
8. 마음속의 큰 스승, 쉐퍼
9. 문화와 역사를 읽자
10. C.S.루이스의 옷장을 열다
11.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
12. 내가 네게 무엇을 숨기겠느냐?
13.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

성인경 소개

1955년 경북 출생, 총신대와 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영국 라브리에서 3년간 기독교 변증학을, 연세대 대학원에서 1년 동안 종교철학을 연구했다. 후암교회 협동 목사, 월간 「복음과상황」편집위원장과 한동대학교 강사를 지냈으며, 청년 대학생들의 전도와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제적인 기독교 공동체이며 연구센터인 라브리선교회 한국지부 대표이며, 부인 박경옥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저서는 「프랜시스 쉐퍼 읽기」,「나의 세계관 뒤집기」,「아담과 문화를 논할 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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