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싱글 여성들의 목마름을 채워 줄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책!
싱글의 때, 하나님은 내게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실까?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므로 싱글 여성들은 자신에게 허락된 '바로 오늘'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어떻게 충만하고 풍성한 시간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친자매처럼 친밀하게, 넉살 좋은 친구처럼 유머러스하게, 그러면서도 사역자답게 섬세한 성경적 통찰을 담아 조곤조곤 이야기해 준다. 사실 이 책은 '싱글' 자체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여성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게 더 적합할 것이다.

 결혼이나 이성교제에 대한 책은 수없이 많지만, 싱글 여성이 결혼에 대한 조급함과 염려를 잠재우고 오늘을 어떻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온갖 의문들을 해결해 줄 책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원론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영성에 실제적인 삶을 결부시켜 많은 싱글 여성들의 해갈을 도울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뜻이 운행하고 계심을 볼 수 있는가? 우리가 싱글인 것은 지금 당장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이 그러하시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우리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도, 너무 뚱뚱하거나 말라서도, 너무 키가 크거나 작아서도, 너무 과묵하거나 말수가 많아서도, 너무 똑똑해서도, 너무 사람이 좋아서도 너무 까다로워서도 아니다. 전적으로 과거의 실수나 죄악 된 성향 때문도 아니다. 주변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별종이라서 그런 것도 아니다. 우리가 아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고분고분한 성격의 여성을 좋아해서도 아니요, 교회 청년부에 형제보다 자매가 월등히 많아서 그런 것도 아니다. 교회에 청년부가 없어서 그런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런 이유들이 그럴 듯해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다. 우리가 아는 부부나 신문에 나오는 유명 인사들을 보더라도, 다들 앞에서 말한 문제점 중 한두 가지는 있는데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지 않은가. 우리가 오늘 싱글인 까닭은,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이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슬퍼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흘린 뜨거운 눈물은 대부분 자기 연민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들의 비참한 상황이 내 마음을 울리기를 바라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들의 영혼보다는 내 소원 때문에 더 많이 울었다. 작가이자 목회자인 존 파이퍼(John Piper)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 연민은 자존심이 고통에 반응하는 방식이다.”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자기 연민은 자기 희생처럼 보인다.” 파이퍼는 계속해서 쓴다. “자기 연민이 자존심처럼 보이지 않는 까닭은 겉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고로 필요란 것은 상처받은 자아에서 발생하고, 자기 연민이라는 욕구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영웅으로 보아 주기 바라는 것이다. 자기 연민이 느끼는 필요는 스스로 무가치하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 가치를 남이 몰라준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것은 환영받지 못한 자존심이 보이는 반응이다”(저자 강조).

내가 자기 연민 때문에 우는 것은 내 가치를 남이 몰라준다는 생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결혼에서 제외될 수 있느냐는 얄궂은 자존심 때문이다. 물론, 긍휼이 많으신 구세주가 계시지만, 이런 특별한 순간에는 예수님이 정말 우신다면 그건 다 내 불신 탓일 것이다. 그럴 때면, 너무도 절실하게 다가오는 노랫말을 떠올려 본다. “선물을 무거운 짐처럼 품고 다녔죠.”(주13) 어처구니없게도, 나는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 알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내 구세주의 희생을 받으셨으니 그분 안에서 내 미래는 확실하다! 내 운명은 단순히 회복한 정도가 아니라, 내가 요구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능가한다.
- 본문중에서

목차

감사의 말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

제1부 싱글이라는 선물에 대하여
1장 "너, 아직도 결혼 안했어?"
2장 은사 평가
3장 하나님의 비밀스런 섭리

제2부 관계의 비밀
4장 현숙한 여인
5장 살아 있는 동안에 그에게 선을 행하라
6장 성문에서 존경을 받는

제3부 싱글을 위한 생활 영성
7장 두 손 두 발 들고 당신을 환영합니다
8장 손수 번 돈으로 나와 내 이웃에게 투자를
9장 나도 내 손으로 후대를 키운답니다
10장 그분 보시기에 값진 아름다움
11장 입에서 보석이 쏟아지는 여자, 입에서 독이 뿜어지는 여자
12장 궁핍한 자에게 손을 내밀어요
13장 인생을 짧고 영원은 가깝다

후기:이 복은은 무엇인가?
주

추천의 글

정말 재미있다! 게다가 구구절절 옳고도 아름다운 변증들!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언제가 될지 모를 ‘그때’를 기다리는 사이 어느새 청춘도 다 가고 얼굴에는 잔주름만 늘어간다는 남모를 탄식에 애태우는 싱글 여성들이여, 그대들을 위한 답은 "섹스 앤 더 시티"가 아니라 바로 캐롤린 맥컬리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이 책 속에 있다.
| 이현정_35세, 프리랜서 출판기획자

 

나는 5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 여성들은 외모에 대해서 그리고 일정 연령에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과 걱정이 무척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그들이 결혼을했건 싱글이건 하나님이 그들을 향한 선한 계획을 품고 계심을 깨달았으면 한다. 내 한국 친구들과 이 책을 꼭 함께 나누고 싶다.
| 애널리사 배너_28세, 의정부 국제크리스천학교 영어 교사

 

이 시대가 보여 주는 싱글 라이프는 자유분방하고 화려하지만 가볍고 공허하다. 괜찮은 싱글로서의 충분 조건 혹은 결혼을 좇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크리스천 싱글들 역시 신실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 대신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반응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건강하고 풍성한 싱글 라이프의 다채로운 면을 제시하면서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아내, 직장인, 사역자 등 다양한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살아야 하듯, ‘싱글’로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만하게 살아가야 함에 대해 격려와 도전을 준다. 
| 송현주_30세, YES24 회계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자기 교회 내 싱글 여성 그룹을 이애할 수 있도록 돕고, 당사자들에게는 성경적 관점에서의 권면들을 더욱 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책.
| 송경민_38세, 영국 버밍엄 도시선교사

 

짝이 있는지 없는지로 싱글 여성을 판단하는 세상의 속임수에 맞서 떴떴하고 당당히 자신에게 주어진 싱글의 삶에서 하나님의 자녀 된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책
| 이화연_28세, 예수전도단 출판 저작권 담당자

 

'지금 내게 신앙 좋은 형제보다 급한 게 또 있을까?'이 물을표를 안고 있는 싱글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 우미영_37세, 방소작가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인정하면 나이가 많이 들도록 결혼하지 않고 있어도 영성이 풍요로운 나날을 보낼 수 있다. 이 책으로 싱글의 삶 역시 그분의 목적이 담긴 좋은 선물임을 배우게 될 것이다.
| 황지연_52세, 한국영성치유연구소 부소장

 

결혼한 지 20년이나 된 남자가 싱글 여성을 위한 책을 재밌게 읽었다면, 그 책은 보통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독자들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저자의 유머 감각, 성경적인 통찰력, 솜씨 있게 성경 본문을 다루는 솜씨, 죄와 인간의 마음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이 어우러져 훌륭한 책이 탄생했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게리토마스_「사랑과 행복, 그 이상의 결혼이야기」,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의 저자

 

캐롤린맥컬린 소개

미디어 전문가, 영ㅅ아프로듀서 및 프리랜서 작가.
낮에는 10년동안 사역해 온 Sovereign Grace Ministries에서 미디어 전문가 및 영상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밤에는 자신의 블로그Padical Womanhood에 글을 올리느라 바쁘다.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영상 회사인 Citygate Films를 설립하기도 했다. 메릴랜드 주에 소재한 Covenant Life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싱글 여성을 위한 제자도 모임과 입양아 사역을 인도하고 있다. Sovereign Grace에서 사역하기 전에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크리스천 히스토리', '워싱턴 포스트', '조이풀위민스'등의 다양한 매체에 프리랜서 작가로서 기고했다. 영국의 the City of London polytechnic에서 공부했으며, Maryland University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이 책 외에 Radical Womanhood : Feminine Faith in a Feminist World를 썻다.
캐로린은 여행과 스노우쿨링, 카약 타기를 즐기고 홍차 모임과 독서, 저녁 식사 대접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여가 시간은 여섯 명의 조카들과 껴안고 뽀뽀하며 보내는 시간! 이런 대가족에 감사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세계의 다양한 ㅏ지역들을 살펴보며, 예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직업에도 감사하고 있다. 싱글 여성으로 사는 데 만족하지만, 결혼의 문이 열려도 대환영이다.
40대 여성으로서 활기차게 살고 있는 싱글인 그녀는 유머러스하고 친절하며 매력 넘치는 성격이 글에 잘 드러난다. 주변 이웃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슈에까지 촉수를 뻗쳐 다른 사람들에게 다양한 세계의 이웃들(특히 여성!)의 삶과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들을 도울 방버블 함께 찾아보고 있다.
Radical Womanhood(solofemininity.blogs.com)라는 블로그와 개인 홈페이지 www.carolynmcculley.com을 운영하고 있다.

캐롤린맥컬린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