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사람들은 치료 받고 다른 사람들은 못 받을까요?
치료 받는 데는 한 가지 이상의 방법이 있는가요? 어떤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질병의 고통을 통해 빨리 천국으로 불러서 그 곳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나 이 땅에서 교만을 깨뜨리고 겸손하게 살게 하려고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사탄이며, 사탄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도록 하시기 위해 오셨다. 병고침 역시 하나님의 생명을 얻고 풍성히 얻게 하려는 목적에 부합된다.
아무도 성경의 진리를 그대로 가르쳐주지 않아서 불치병으로 죽어가고 있던 병상에서 말씀을 읽고 믿음으로 살아나게 된 케네스 해긴 목사님이 일평생 하나님이 주신 건강을 누리며 신유 집회를 통해 수많은 치유를 체험함으로써 병든 자에게는 치유를, 건강한 자에게는 건강을 보장해 주는 하나님의 약이 될 것이다. 본서를 통해 우리의 믿음 없음을 탓하고 병이 나을 때까지 기도하고 싸우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불신앙을 신학적으로 성경의 구절들로 합리화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길 바란다.

역자 서문
1. 당신을 치료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2. 질병은 사탕으로부터 왔습니다
3. 신약성경에서도 치유를 제공하셨습니다
4. 치료받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5. 치료의 차이를 아십시오
6. 치료는 때로는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7. 치유는 놓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 본문 속으로
3. 하나님은 구약성경에서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도 치유를 제공하셨습니다.
나의 둘째 손녀가 태어날 때쯤 나는 남텍사스에서 집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나의 아내는 딸과 함께 있으려고 집으로 가고 나혼자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첫 주의 집회는 죽은 것 같았습니다. 그곳은 내가 집회를 했던 곳 중에 가장 힘든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둘째 주 화요일 밤 쯤에 하나님의 영이 한 남자에게 역사하셨습니다. 지식의 말씀이 그를 통하여 나타났습니다. 몇 사람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성령으로 방언과 통역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사람을 사용하시므로 이 집회를 살리셨습니다.
나는 강단 위에 앉아서 스스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드디어 집회의 전환점이 왔습니다. 이제부터 마치 전혀 다른 집회처럼 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집회의 전반과 후반은 밤과 낮처럼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를 축복하셨습니다. 위대한 일들이 일어나고 나는 사람들이 치료받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때 나는 여행용 트레일러에 묵고 있었습니다. 저녁 10시 뉴스를 보고 TV를 끈 다음 침대에 들어갔는데 무엇인가가 나를 괴롭혔습니다. 바로 그 날 나는 그 도시의 중심가를 가로질러 운전을 하다가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어떤 잘 아는 사람이 사창가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여러분의 마음은 갑자기 상상력이 발동되지 않습니까? 이럴 때 우리는 그 사람이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고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마귀가 당신 생각을 주관하여 여러 가지 생각들로 당신 머리를 채워 줍니다! 내가 그 블록을 한바퀴 운전하여 돌아서 다시 그 자리에 왔을 때도 그는 아직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나는 그가 얼마나 거기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 날 밤 나는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했습니다만 그 생각이 계속 나를 괴롭혔습니다. 왜 하나님은 저 친구를 사용하실까? 며칠 후에야 나는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은 나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잠을 자려고 한 30분간 애를 썼습니다.(나의 아내는 내가 대개 내 머리가 베게에 닿는 순간 잠이 든다는 것을 압니다). 마침내 나는 침대에 일어나서 "좋습니다 주님! 좋습니다. 제가 주님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왜 주님은 그 친구를 사용하셨습니까? 주님께서는 그 친구가 그 사창가로 들어가는 것을 내가 보았듯이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말은 어떻게 했는지 주님도 저와 같이 그가 말한 것을 듣지 않으셨습니까?
┃본문 36-38p. 中에서 |

케네스 해긴(Kenneth E. Hagin) 소개

해긴 목사님은 레마바이블 신학교와 케네스 해긴 미니스트리(Kenneth Hagin Ministries)의 설립자이다. 그는 17세 때 기형적 심장병과 불치의 혈액병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치유받은 이후, 거의 70년을 사역하는 동안 건강하고 왕성하게 사역을 감당하였다.
그는 “내 백성에게 믿음을 가르치라!”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여 레마바이블 신학교(RBTC)를 세웠으며, 오늘날 11만 평에 이르도록 성장시켰다. 약 4만 명의 제자들을 배출하였으며, 그들이 미국과 캐나다,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로 흩어져서 사역하고 있다.
그는 2003년에 하늘나라에 갔지만, 그가 설립한 레마바이블 신학교와 케네스 해긴 미니스트리는 지금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양육하고 훈련시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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