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그림이 있는 성서"
인류 최고의 스테디셀러, 장대한 서양 문화의 영원한 원천, 인류 문명의 파란만장한 대서사시

인류, 그 정신적 자산의 드넓은 보고, 성서 이야기
인류 문명과 상상력의 발원지를 찾아 떠나는 지적 여행
성서는 과연 인류에게 무엇이었으며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 책은 헨드릭 빌렘 반 룬의 `성서 이야기`(The Story of the Bible, London: Walter Edwards, 1947)를 완역한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이 친밀감을 가지고 성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그는 되도록 객관적인 증거와 논리를 사용하여 유대인의 사상과 신화, 종교, 문화가 아우러진 구약과 신약을 다시 한 번 풀어나간다. 그러나 저자가 누누히 밝히듯이 이 책은 단순히 성서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는 역사 입문서는 아니다. 그보다 저자는 천지창조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수의 죽음과 제자들의 전도와 순교에 이르기까지를 유대인이라는 작은 부족의 시각을 통해 그들이 무슨 일들이 일어났었다고 어떻게 믿고 있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명화와 함께 성서 속의 이야기세계로 들어가보자.

문화적 유산
창조
개척자들
서쪽으로 더 전진
이집트의 집
노예 생활로부터의 도피
사막의 방랑자
새로운 초원의 발견
가나안 정복
룻의 이야기
유대 왕국
시민전
선지자들의 경고
몰락과 망명
고향으로의 귀환
여러 서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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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 빌렘 반 룬이 쓴 성서 이야기가 번역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성서는 원래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이 그가 사는 역사, 문화, 공간의 영향을 받으며 많은 사람과 여러 장소, 그리고 다양한 역사 속에서 씌어졌습니다. 또한 상징과 비유로 표현이 되어 있어 바르게 이해하기 힘든 책입니다. 이런 성서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쉬운 이야기로 쓴 책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쉬운 이야기로 씌어졌으며 성서를 바르게 이해하기에 앞서 좋은 길잡이가 된다고 생각되기에 많이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경동교회 명예목사 | 강원용|
성서의 세계는 서양 문화의 근음이다. 또한 고갈되지 않는 상상력의 모티프이다. 그 세계에는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길과 법과 말의 문화적 삼위가 다 들어 있다. 이 책은 그 심원한 세계에 부쳐지는 상세한 주석이다. 반 룬의 시각은 종파적 편견을 단숨에 가로질러, 오늘날 보여지는 문화 간의 자극을 `풀이`하는 데까지 미친다. 영적인 비약과 생략이 가득 찬 성서의 세계를 이토록 정밀하면서도 장려하게 보여주는 책도 드물 것이다. 쓰임이 많을 책이다.
┃이화여대, 중앙일보 상임고문 | 이어령 |
성서는 기독교의 경전이기 이전에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망라하는 하이퍼텍스트입니다. 위대한 저술가 반 룬이 쓴 성서 이야기는 그리스도를 주신으로 섬기지 않는 비기독교인들에도 많은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는 풍부한 화제가 담긴 책입니다. 더욱이 풍부하게 곁들여진 원색의 화보들은 당대의 삶의 풍경을 약여하게 보여주는 교육적 사료의 구실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성서의 신성에 의해 가려진 성서의 인간성을 발견하고 깊이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시인, 목사 | 고진하 |

헨드릭 빌렘 반 룬(Handrik Willem Van Loon) 소개

1882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다. 20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와 코넬대를 졸업한 뒤 AP통신사의 워싱턴, 바르샤바, 성 페테스부르크,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일했다. 1911년 뮌헨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와 여러 대학에서 서양사와 근대사를 강의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AP통신사에 복직, 벨기에에서의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그때 중립국의 동향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 첫 저작 `네덜란드 공화국의 몰락 The Fall of the Dutch Republic`을 썼다. 대전 후 미국에서 역사학을 강의하면서 20여 권이 넘는 저서를 썼다. 그의 대표작인 `아버지가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 The Story of Mankind`는 30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존뉴베리`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의 저서로 `예술사 이야기 The Arts`, `반 룬의 지리학 Van Loon`s Geography`, `배 Ships`, `알파벳 세계 여행 Around the World with the Alphabet`, `똘레랑스 Tolerance`, `렘브란트 전` 등이 있다.

헨드릭 빌렘 반 룬(Handrik Willem Van Loon)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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