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는 나의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 자신이 원하시는 의지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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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핑크는 성경 전반에 걸쳐 정통한 사람이다. 그는 전체의 진리를 잘 해석하고 설명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성경의 큰 주제인 은혜, 칭의, 성화에 늘 초점을 맞추었다.
아더 핑크와 같은 큰 인물은 기독교계에 극히 드물다.
그는 성경에 대한 그의 방대하고도 해박한 지식, 자신의 삶을 통해서 체험한 성경의 진리를 성도들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그래서 그의 저술은 목사나 평신도를 막론하고 진지한 성경 학도라면, 그 누구에게나 아주 중요한 참고서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헌신을 돕는 서적으로서도 놀라우리만큼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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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산상수훈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시는 의도와 목적과 백성들에 대한 적용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의견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기독교의 윤리적인 측면으로서 산상수훈을 강조하고 있다. 산상수훈은 톨스토이와 같은 문학가들에 의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에 적용해야 할 황금률로서 취급하였다. 다른 세대주의자들은 산상수훈을 현시대에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천년왕국에 속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산상수훈에 대해서 영적인 진리를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마태복음 5장 1,2절에서 산상수훈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가 있다. 또한 마태복음 7장 28,29절에서는 많은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마태복음의 증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산상수훈이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하게 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상수훈을 통해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세 가지다. 첫 째는 산상수훈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첫 설교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산상수훈의 대상이 불완전한 유대교적 환경 가운데서 자라난 일반 백성들이라는 점이다. 세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처음으로 하신 설교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첫 설교를 통해서 의도하신 것은 첫 번째로 먼저 그리스도인이 행하여야 할 윤리적인 것을 가르치고, 두 번째로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이 가지고 있는 허구를 드러내는 것이며, 세 번재로 율법주의에 젖어 있는 청중들의 양심을 깨우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마태복음 5장 2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가 자신들에게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한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산상수훈의 마지막 장에 율법이 가지고 있는 영적인 의미에 대하여 설명하셨다. 율법의 영적인 의미에 대해서 무지했던 바리새인들은 백성들에게 율법의 외적인 요구들을 완벽하게 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산상수훈의 영적인 의미를 통해서 참된 율법 안에서 율법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르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양심을 깨우치려는 선한 의도를 가지고 계셨다...

추천의 글
옮긴이의 글
예수님이 선포하신 여덟가지 축복
서론
1. 예수님의 첫 번째 축복 선언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3절)
2. 예수님의 두 번째 축복 선언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4절)
3. 예수님의 세 번째 축복 선언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5절)
4. 예수님의 네 번재 축복의 선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6절)
5. 예수님의 다섯 번째 축복 선언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7절)
6. 예수님의 여섯 번째 축복 선언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마태복음 5장 8절)
7. 예수님의 일곱 번째 축복 선언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9절)
8. 예수님의 여덟 번째 축복 선언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는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니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
들을 이 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결론
팔복과 예수님

아더핑크의 팔복과 주기도문은 한국 독자들에게 커다른 유익을 줄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또한 강력하게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리기를 원합니다.
- 피영민목사(강남침례 중앙교회)
하나님의 진리를 사랑하고 이 진리만을 성경을 통해서 온전하게 전하고자 했던 아더핑크 목사님의 설교는 아직도 살아서 많은 성도들의 영혼을 흔들어깨우고 있다
- 옮긴이

아더 핑크(Arthur Walkington Pink, 1886~1952) 소개

20세기 초에 활동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개혁주의 성경교사이며 설교자 중의 한사람. 영국 노팅햄에서 태어났으며, 약간의 음악 공부를 했다는 것을 제외하고 그의 어린 시절이나 교육에 대해 알려진 바는 별로 없다. 영국의 자유주의 신학교에 다니기를 꺼려했던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무디성경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 후 평생을 성경 연구와 설교 사역에 헌신했다. 미국 켄터키 주 버크스빌과 올버니에 있는 교회들의 공동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튼버그에 있던 노스 사이드 침례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1918년, 첫 번째 책으로 「하나님의 주권」(The Sovereignty of God)을 썼다. 그리고 1922년 1월, 월간지 「성경연구」(Studies in the Scriptures) 첫 호를 발간했으며, 30여 년 동안 거의 자신의 글들로 지면을 채웠다. 그 글들은 대개 성경 강해와 주석이었다. 철저한 칼빈주의자였던 그의 연구 주제는 은혜, 칭의, 그리고 성화였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 사역은 강렬한 그의 설교 스타일 때문에 교회들의 외면을 받았다. ‘듣기 좋은 설교’가 주를 이뤘던 당시의 교회들에게 심한 배척을 받게 된다. 비록 당대에는 주목 받지 못했으나, 핑크의 사역은 그의 사후에 새롭게 조명되기 시작했다. 1982년, 미국 베이커 출판사는 그의 책 22권을 출간했으며 놀라운 성공을 거둠으로써 그의 진가를 확인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아더 핑크의 구원신앙」,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주권」, 「히브리서 강해」, 「창세기 강해」, 「출애굽기 강해」, 「다윗의 생애」,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언약」, 「그리스도의 속죄」, 「성화론」, 「인간의 좌절과 하나님의 위로」 등이 있다.

아더 핑크(Arthur Walkington Pink, 1886~1952)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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