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갔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있다. 그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강산이 두 번은 변했을 것 같다. 어느 순간 마음을 따뜻하게하고 삶을 풍요하게하는 이야기들을 그냥 듣고 지나칠 것이 아니라 기록을 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그마한 수첩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우리의 삶을 살찌게 해주는 이야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책을 읽을 때, 설교를 들을 때, 보통 대화중에, 언제든지 유익한 이야기를 읽거나 들으면 그것들을 기록해 두었다. 그런데 모아진 내용들이 많아지자 이야기들을 웃음, 행복, 지혜, 재치, 정보, 그리고 감동의 범주로 나누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들을 강의할 때나, 설교할 때, 그리고 동료들 사이에서 나누고 가운데 웃고 즐기고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흐르면서 이 이야기들을 책으로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하는것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게되어, 감동의 이야기를 모아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이미 출판을 했고, 이제 두 번째 책으로 [행복의 이야기와 지혜의 이야기]를 모아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제목을 붙였다. 본서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암시적으로나마 해법을 제시해 주는 내용들이요, 그리고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심오한 지혜를 맛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들이다. 본 편저자는 이 행복과 지혜의 이야기들을 모으는 과정에서 그리고 책으로 출판하는 과정에서 여기수록된 이야기들을읽고 때로는 웃었고, 때로는 행복을 느꼈고, 또 다른 때는 '아 그렇구나'라고 감탄을 했다. 바라기는 본서의 이야기들이 편저자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하고, 소망을 갖게 하고, 그리고 자아 성찰을하게 한 것처럼, 본서의 이야기를 읽는 모든 분들이 같은 복을 누리게 되기를 원한다.
-편저자 박형용/저자의 말-

저자의 말
1부 믿음과 행복
2부 삶과 행복
3부 믿음과 지혜
4부 삶과 지혜

박형용 소개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Texas, Fort Worth 지역에 있는 South 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 교육학 석사와(MACE),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았습니다. 기독교 교육학 Ph.D 과정에서 Family Ministry를 전공으로, Youth Ministry를 부전공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딸 예슬, 아들 하람이를 사랑하는 아내 김지혜와 기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 66권의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기 위해서 목회자의 사명을 받은 박형용 목사는, 2020년 ‘달라스 리스타트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선포하고 있는 충성된 목회자입니다. ‘달라스 리스타트 교회’를 통해서 달라스 지역의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말씀식당’이라는 선교 단체를 설립하여 온 세계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며 섬기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성도와 사역자들이 박형용 목사가 인도하는 “어른성경학교”를 통해서 은혜를 누리고 있으며, 성경 66권을 한 권 한 권씩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현지에서의 현장 강의와 매년 1~2차례 한국에서 진행되는 현장 강의를 통해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도 세계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있는 목회자입니다.

그의 강의와 설교를 들어본 사람들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만 부르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과 개혁신학의 원리에 따라 성경을 강론하는 목회자이며, 성경을 성경대로 보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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