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인간 승리 사도 바울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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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간 승리 사도 바울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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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바이북스화살표
저자 김종수  화살표
출간일 2017-07-25
ISBN 9791158770273
쪽수 428
크기 153*233

상세정보


옳고 그름의 기준이 사라진 시대
“우리 사회에서 옳고 그른 판단 기준이 사라진 지가 오래되었다. 그리스도인마저 덩달아 세상을 따라가며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전하기를 주저한다.”
세속의 위기는 차치하더라고 교회마저 갖은 경고음에 시달리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기는커녕 신자임을 당당히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그리스도인은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필요가 절실하다. 다마스커스 가는 길에 예수를 만난 사도 바울처럼 회심해야 하는 것이다.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요,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었던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로 거듭난 사건은 초기 그리스도교의 정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신약성경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울 서신을 생각해본다면 사도 바울을 아는 것은 신앙을 제대로 알아가는 첫걸음이 된다.
옳고 그름의 기준이 사라진 시대에 길이요 진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기 위해 신앙을 기초부터 다시 다지려면 김종수 장로가 사실적 행적과 신앙의 깊이를 체현한 이 책을 만나볼 필요가 있다.
아라비아 사막으로
“사울이 아라비아 광야로 훌쩍 떠났던 이유는 밖에서 오는 박해나 냉대보다 더 심한 영적 갈등을 안으로 겪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바리새인으로 꿈같은 성공이라는 인생의 화려한 문턱에 올라가 있을 때였다. 예수가 갑자기 그를 찾아와 불렀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바울의 극적인 회심 사건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바울이 보여준 불꽃같은 전도의 삶 이전에 사막에서 방황의 시간이 있었음을 쉽게 떠올리지 못한다. 하지만 바울의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에 앞서 갑자기 자신을 찾아와 부른 예수를 다시 만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박해자에서 이방인의 사도로 거듭나는 회개와 성찰, 그리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여실히 재구성한다. 바울의 방황을 따라가다 보면 신앙생활을 하면서 품었던 다양한 의문이 조금씩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기가 기회로 바뀌다
“바울이 드디어 주위의 계속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명과 죽음이 한 발 차이인 위험천만한 도시에 뛰어든 것이다. 예루살렘은 그를 기다리는 무서운 호랑이 굴이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중요한 도성에서 바울의 놀라운 복음전파를 보았던 유대인들이 명절을 지내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에 모두 올라왔다.”
바울의 삶에는 생명의 위기를 느끼는 극적인 순간이 많았지만 아마도 회심 이후 가장 극적인 순간은 예루살렘으로의 전도여행이었을 것이다. 누구나 죽음을 예상할 수 있는 그 길을 묵묵히 갔고 결국 형언할 수 없는 고난을 당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로마로 압송되는 것을 통해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되었음을 안다.
흔히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하지만 막상 위기가 닥치면 절망에 빠지기 쉬울뿐더러 굳이 스스로 위기를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의인을 위해 죽기도 흔치 않는데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스스로 위기를 찾아가 복음의 열매를 맺은 바울의 삶은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마음에 새겨야 하는 교훈이다.
복음을 만나는 길
“바울이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기에 바울은 그 이름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세상 끝까지 달려갔을까? 그가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또 무엇인가?”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단순히 위대한 사도의 일생을 알아보는 것이라면 그 의미가 반감된다. 바울의 일생을 이토록 면밀히 따라가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복음을 만나는 길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인간 승리 사도 바울의 일생》은 본격적인 바울에 관한 평전이지만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복음에 있다. 복음이 어떻게 그를 변화시켰고, 위기의 순간에 지혜와 힘을 주었으며, 마침내 열매를 맺었는지 알아보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공고히 하는 자양분이 된다. 그를 통해 위대한 인간 승리이자 복음의 승리를 함께 맛보는 기회를 얻자


책 속으로


p. 71_ 바로 그 때였다. 찌는 듯 더운 대낮 하늘에서 갑자기 햇빛보다 더 강한 빛이 일행을 덮쳤다. 앞장을 섰던 사울이 강한 빛에 정신을 잃고 나무 막대기처럼 땅에 나뒹굴었다. 눈부신 빛이 일행을 감싸고 있는 가운데 하늘에서 히브리말로 큰 음성이 사울의 귓전을 울렸다.
? 사울아 사울아 !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 주여, 누구시니이까?
?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니라. 너는 일어나 다마스커스 성내로 들어가라, 네가 앞으로 행할 일을 말할 사람이 그곳에 있느니라.
사울과 길을 같이 가던 일행도 강한 빛에 놀라 땅에 넘어지기는 했으나 그들은 사울의 귀에 들린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들은 이상한 빛에 놀라서 말을 잊은 채 어리둥절했을 뿐이었다. 사울이 이내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그는 갑자기 맹인이 되어 일행의 손에 이끌려서 다마스커스 성 안으로 들어갔다.
p. 110_ 그가 밖의 인기척을 느끼고 살폈을 때는 해가 중천에 떴고 종자가 떡을 구워서 가져온 지가 오래된 시간이었다. 그가 머리를 털고 일어섰다. 그의 앞에 누군가가 그를 보고 있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이 충분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이 땅에서 가난하고 고통을 당하고 병든 사람을 먼저 돌보았고, 빈들에 모인 배고픈 무리를 챙겼고 위험할 때 제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다. 그리고 끝내는 부끄러운 십자가에서 죽었다. 그가 사울의 눈앞에 서 있었다. 사울의 눈은 넘치는 눈물로 앞이 보이지 않았다.
p. 420~421_ 네로는 바울이 나타나자 갑자기 흥분에 휩싸였다. 그는 끌려나온 바울 사도를 노려보다가 그의 주위를 한참 서성거렸다. 30세의 청년이라기보다는 폭음 폭식으로 중년을 넘긴 사람처럼 뚱뚱해진 네로는 작은 체구에 대머리가 번쩍거리는 늙은이를 신기한 듯 살폈다. 그러나 황제 앞에서 선 바울의 얼굴은 평온했고 조금도 어려운 기색이 없었다. 네로는 한없이 평온한 그의 맑은 얼굴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네로가 거친 목소리로 죄인을 압박하며 물었다.
? 네가 온 세상의 왕이라는 예수를 섬기는 바울이라는 자이냐? 네가 무슨 마음을 먹고 감히 내 나라에 몰래 숨어들어 황궁의 내 시종들을 그의 군사로 뽑으려고 했단 말이냐?
? 예. 내가 황제 폐하에게 아룁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고 왕입니다. 그는 폐하의 로마 제국뿐만 아니라 온 세상 나라에서 그를 구세주(메시아)로 영접하고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한 사람도 마다하지 않고 다 하나님의 자녀로 받으십니다. 폐하께서 원하시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면 그가 즐겁게 폐하도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받으실 것입니다. 폐하.


목차

프롤로그 - 당신은 지금 얼마나 음란하고 죄 많은 사람인지 알고 있습니까
1장 거룩한 성전의 끔찍한 음모
성전 밀실의 음모자들 | 진실과 거짓의 대결 | 승자(Winner)의 이모저모 | 바리새인 그리고 유대 랍비 | 청년 랍비의 행적(서기 25-35년) | 유대 지도자들의 무능과 그리스파 유대인들의 새로운 주장
2장 다마스커스 가는 길에 나타난 이변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서 | 사울을 찾아온 예수 | 불가능의 현실
3장 사막의 사투, 방황하는 사울
아라비아 사막 행(서기 35/36년-38/39년) | 역사를 찾아서 | 진실을 찾아서 | 시내 산의 놀라운 환상(Wonderful Visions)
4장 페트라에서 시작된 바울의 전도
아름다운 페트라에 복음을 | 다마스커스 성을 탈출해서 | 고향 다소(Tarsus)의 악몽(서기 39-43년)
5장 초대교회의 놀라운 변신
순수 이방인 교회의 출현, 시리아 안디옥(Syrian Antioch) | 두 번째 예루살렘 방문(기근연보 전달)
6장 땅 끝까지 전파하라
1차 전도여행(서기 46-48년) | 첫 예루살렘 공회의(서기 49-50년) | 바울과 바나바의 우정
7장 교회의 도전과 시련
2차 전도여행(서기 50-52년) | 이고니온(Iconium)에서 벌어진 사건(소녀 테클라의 등장과 연모) | 유럽 대륙, 문명에 대한 도전 | 그리스 문화의 중심지, 아테네 | 고린도, 타락한 세상에 던진 신선한 도전 | 최초의 성경 | 바울, 다시 시리아 안디옥 교회로 | 바울의 격노, 53년경 시리아 안디옥 | 갈라디아서(Galatians)의 이모저모
8장 교육과 주요 교리서의 기록
3차 전도여행(서기 53-57년) | 두란노 강당(Tyrannus’ lecture Hall) | 에베소, 도전을 넘어 새로운 꿈을 보다 | 고린도 교회의 문제점 그리고 방문 | 에베소와 마게도냐에서 기록한 성경(고린도전후서) | 에베소의 폭동 사건과 바울의 탈출 | 로마서의 기록 | 예루살렘으로 가는 위험한 길
9장 예루살렘에 대한 최후의 경고
예루살렘 입성(서기 57/58년경) | 바울을 구한 로마 시민권 | 로마로 떠나는 죄수들 틈에
10장 세계의 중심에서
바울, 드디어 로마에 | 1차 수감 중에 썼던 성경들
11장 땅 끝까지 달려가다
4차 전도여행(서기 62-66년) | 스페인 방문 이후 계속된 여행(64-66, 67년) | 로마 2차 투옥 전후에 썼던, 목회서신(The pastoral Letters)
12장 황제에게 복음을 전하다
바울과 네로 황제 | 황제에게 복음을 외치다 | 순교, 영광이 그에게


김종수 소개

중앙일보 기자로 시작한 사회생활, 삼성물산 해외본부장으로 수추렝 헌신한 반평생, 성공한 기업인으로서의 나날, 그 이후 찾아든 회의와 선교사로서의 헌신, 그리고 위암 선고 후 오늘날까지.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이처럼 드라마틱한 삶을 보여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김종수 장로는 1939년 11월에 충남 대전시에서 태어나 1963년 3월에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군복무를 마치고 중아일보 외신부 기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삼성물산으로 직장을 옮긴 후 캐나다, 프랑스, 영국 지사를 돌며 한국 상품의 시장 개척에 헌신하다가 1985년 삼성반도체를 마지막으로 퇴사, 이듬해 미국 산호세에서 에이스컴(Acecom.Inc)이란느 개인 회사를 설립한다.

"그때만 해도 우리가 실길은 '수출밖에는 없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서되어 있어서, 어려운 줄을 모르고 미친 사람 같이 일하였습니다."

당시는 컴퓨터(Personal Computer)가 갓 나오기 싲가한 때였기에 그 흐름을 타고 그의 회사 역시 성장했으며, 그러면서 신앙 역시 같이 성장해나갔다. 그러던 즈음,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 등의 단기선교 여행을 통해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서, 사업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는 반면 주님의 일꾼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 보자는 마음이 점점 뜨거워져 점차 선교 사업에 헌신하게 된다.

2003년 3월, 그는 아끼던 회사를 정리하고 그때까지 18년간 섬기던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파송을 받아 그해 9월 선교사 자격으로 중국으로 떠났다. 그 후 선교지에서 몸에 이상을 발견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그의 4년은 봉사와 헌신으로 점철된 참기독교인의 삶, 바로 그것이었다. 이 책은 수술을 받고 요양 중에 적은 그의 한편생의, 그리고 지난 몇 년 간의 사역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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