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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코니아적 관점에서
장애아동을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디아코니아는 그리스 어원 그대로 식탁에서 시중드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회 곳곳에 함께 놀 것을 제안하며 생활하셨다. 빈부의 격차, 사회적 위치, 지역적 갈등을 뛰어넘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장애를 가진 이와 비장애인들이 함께 놀자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 모두를 위하여 식탁에서 시중드는 자로서 그들을 섬기며 살아가신 분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는 아직도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부조고가 교육의 한계가 있다. 심지어 교회에서마저도 분리되어 있는 상황들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똑같이 봐 주지 않는 모습 때문일 수 있다. 교회에서 성경적인 인간이해를 바로 하고, 또한 목회자의 인식 변화가 새로워진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차별 없이, 같이 놀 수 있는 사회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교회공동체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실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이다.
본서는 장애아동을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디아코니�莫�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살펴, 장애인 가족과 장앵니 당사자 그리고 섬김사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1. 들어가면서
 
2. 교회공동체와 디아코니아
1. 성경 속의 디아코니아
2. 교회와 세상 속의 디아코니아
3. 디아코니아의 역사
 
3. 장애인과 디아코니아
1. 성경에서의 장애
2. 성경 속의 아동
 
4. 한국 교회의 현실
1. 부정적인 장애인관
2. 신학적 반성
3. 장애인을 위한 교회공동체의 연합 사역
4. 장애인을 위한 교회공동체의 통합교육
 
5.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국 교회공동체의 디아코니아
1. 조기교육과 통합교육
2. 상담 사역
3. 통합예배
4. 통합유치원
 
6. 장애인과 함께하는 디아코니아 모델
1. 작센 마을
2. 독일 연방 레벤스힐페
3. 니더 람스타트 디아코니아
 
7. 나가면서
 
8. 참고문헌

김한호 소개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 후,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 디아코니아 석사 과정을 밟고, 독일 오스나부룩 대학에서 실천신학 분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다아코니아학을 전공하였으며, 디아코니아학과 기독교교육 안에서 장애아동의 통합교육과 조기교육에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한국에서는 춘천성광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겼고, 독일 유학 중에는 한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현재, 미국에서 미국장로교 회원으로 대성교회를 거쳐 아이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또한 미주장신대학과 ABSW등의 대학에서 디아코니아학 강의를 하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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