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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엑소더스, 떠나는 길을 찾아서 … 5

간(奸)을 잘 봐야! … 11
곁을 주는 믿음 … 16
고난의 사랑, 몸과 마음의 연장(延長) … 21
교회, 토포필리아를 꿈꾸다! … 25
권력의 여유(餘裕) … 31
근사(近思: 가까운 데서 생각하라) … 36
기독교의 환골탈태(換骨奪胎) … 41
길 앞잡이, 그리고 유자우(孺子牛) … 44
내치는 사랑 끌어안는 정의 … 48
네 자녀로 묻게 하라 … 53
대회(大會) 유감(遺憾) … 59
목적과 수단 … 63
무왕태평(無王太平) … 68
무항산자(無恒産者)의 항심(恒心) … 73
뭣이 중헌디? … 78
반복과 변화로서의 교회의 신앙교육 … 83
빌려서 읽거나 얻어 읽거나 … 88
새날, 새 길을 걷기 위하여 … 94
생산적인 권력 … 98
선거의 원칙 … 102
성지 순례보다 차라리 문화여행을! … 106
시간과 권력 … 111
신발을 끌면 인생도 끌린다. … 116
아기 예수는 오지 않는다 … 120
안 하는 것(不爲者)과 못 하는 것(不能者) … 124
여름, 자신을 지켜내는 계절 … 127
이미지의 세상 … 132
인기(人氣) 전쟁(戰爭) … 136
인생 시나리오 … 141
자리와 품격 … 145
자용(自用)과 자전(自專) … 149
전세(傳貰)의 역전(逆轉) … 153
직장선교, 우리의 임무 … 158
칼의 평화 … 161
클리셰와 오마주 … 166
판사이묘(辦事二妙) … 171
하나님의 작품 … 176
하늘의 시간과 땅의 시간 … 182
항룡유회(亢龍有悔) … 186
혁신과 개혁 … 191
행동하는 믿음 … 195

추천의 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삶의 해답은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비틀거리며 어딘가를 향해 나아간다. 가끔 앞서간 이들의 발자국을 보며 가야 할 길을 가늠하기도 한다. 길을 찾는 사람 전병식 목사가 성경과 동서양의 현자들의 이야기를 종횡으로 버무려 빚어낸 글들은 오롯이 길 찾는 이들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 그의 글에는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연민이 짙게 배어 있지만 그것이 강박적으로 우리를 짓누르지 않는 것은 신의 유머를 배우려는 그의 열린 태도 때문이다. 그의 눈을 빌려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 참 즐겁다.

김기석(청파교회 담임목사,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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