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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은 소위 '믿음장'으로 불리우는 성경이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이 치열한 신앙의 삶을 다양한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형편에 따라 다양하고도 복잡한 내용이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특별히 믿음의 전당에 오른 그들에게서 우리의 삶의 방향과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Thomas Brooks는 그의 글에서 "실례는 가장 힘 있는 수사법이다" 라고 하였다. 우리는 성경에서 가르쳐 주는 삶의 방향과 원칙들을 따라가야 할 모델이 필요하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신앙 선배들의 삶은 참으로 우리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소중하게 와 닿는다.

필자는 일평생 신앙생활을 하며 수십 번 단편적으로나 다양한 방법으로 들어왔던 히브리서 11장의 여러 선진들의 믿음의 스토리를 현재 성도들의 삶에 적용하여 시리즈로 설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그래서 오랜 묵상과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성도들과 설교로 나누게 되었고, 많은 목사님들과 교수님들로부터 책으로 남겨서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권면을 받았다.

_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1장 믿음으로 인생의 숲을 걷다
2장 예배자의 믿음
3장 동행하는 믿음
4장 보이지 않는 일을 보는 믿음
5장 순종과 바라봄의 믿음
6장 순례자의 믿음
7장 환경을 초월하는 믿음
8장 죽음으로 오나성되는 믿음
9장 거절과 선택의 믿음
10장 듣고 바라봄의 믿음
11장 인내와 당당함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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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신학적으로 깊이 연구하여,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키워낸 아름드리 강해의 줄기와 여기서 뻗어 나와 삶의 구석구석에 말씀을 적용하는 가지들, 그리고 이 가지에 하나하나 피땀 흘려 모아 붙인 진솔한 이야기의 잎들이 가득한 본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믿음의 꽃을 아름답게 피우게 하고 나아가 그 열매를 가득 맺는 길을 가도록 착실히 안내하는 책이다.

신현우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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