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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급격하게 성장했던 1907년의 회개 운동은 부흥운동이었습니다. 1903년 원산의 하디(R.A.Hardie) 선교사와 1907년 평양의 길선주 목사의 회개 운동은 졸고 있는 전국의 영혼들을 일깨워 복음으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이 동력으로 3.1 운동이 일어났고 일제 강점 35년이라는 광야 길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6.25전쟁으로 인해 잿더미로 변한 폐허 위에서도 각 교회와 광장, 미군용 대형 텐트 아래에서 이루어진 부흥 집회를 통해 새로운 소망을 찼았습니다. 그리고 기도원이나 깊은 산 속바위 위에서 쌓은 구국기도를 통해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 광장에 100만 집회가 가능했던 것도 부흥운동의 영향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교회가 침체되고 감소된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부흥운동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를 촉구하는 강단의 메시지도 찾아보기 힘들고 기도의 열기도 식었습니다. 이제 다시 바른 부흥 신학과 부흥 사역이 일어나야 합니다. 영성, 지성, 인성을 갖춘 세대별 전문 부흥사들을 훈련시키고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부흥 사역의 진일보를 위하여 저와 김병훈 목사님, 최윤석 목사님이 머리를 맞대고 "한국교회 부흥운동과 부흥회의 실제"라는 부흥사학 개론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들어가는 말

제1편 한국교회의 부흥운동
제1장 교회에 대한 이해
제2장 교회사에 나타난 부흥운동
제3장 한국교회의 부흥운동

제2편 부흥회의 실제
제4장 21세기의 변화
제5장 부흥회의 이해
제6장 부흥사의 자질
제7장 부흥회의 방향

나가는 말
참고문헌
부록

추천의 글

한국교회는 목회자들의 목회로 교회가 성장 • 발전해왔지만 사경회와 부흥회 교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회 발전에는 목회자로서의 사경회가 있어야 하고 부흥사로서의 부흥회가 필요합니다. 이 양면이 갖추어 있어야 건강한 교회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노량진교회 원로목사 • 부흥사아카데미 이사장 림인식

부흥회가 그 힘을 잃어가는 것과 한국교회가 약해지는 것이 같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우리는 유념해야 합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약해지는 것의 매우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부흥회의 쇠퇴와 관련되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한국교회의 부흥운동과 부흥회의 실제"는 바른 부흥회를 위한 귀중한 책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김명용

『한국교회의 부흥운동과 부흥회의 질제』는 세계 교회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부흥운동의 역사와 부흥회의 이해 및 올바른 방향에 대한 소신 있는 저서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교회 부흥운동과 관련하여 교과서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에 충실하며 오랜기간 학교와 목회 사역 현장에서 산출한 결과를 이론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이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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