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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개정판)

스가랴서 주해와 현대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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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학생신앙운동 (SFC)화살표
저자 장세훈   화살표
출간일 2021-06-14
ISBN 9791187942528
쪽수 464
크기 152*225

상세정보


오늘날 한국 교회를 위한 가장 적실한 메시지!


 


스가랴가 바라보았던 회복의 환상이


절망 속에서도 낙망하지 않는


한국 교회의 남은 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오다!





1. 책소개 


스가랴서는 오늘날 한국 교회를 위해 가장 적실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스가랴서 당시의 공동체, 곧 포로 귀환 후 팔레스타인 땅에서 새롭게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가야 할 공동체가 직면했던 문제가 오늘날 한국 사회, 특히 한국 교회가 직면한 문제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스가랴서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가 직면했던 문제는 크게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째는 경제적, 재정적 궁핍이었다. 지형적 조건 때문에 농업에 의존해야 했던 그들은 자연적인 재앙으로 흉년이 들면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둘째는 사회 정치적 분열의 갈등이었다. 그들 가운데는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른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해서 공동체의 연합을 헤치는 큰 장애물로 작용하였다. 마지막 셋째는 신앙적 위기였다. 그들은 주변 이웃 민족들과 시회적 교류를 시도하면서 이방 종교까지 받아들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가랴 선지자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해 ‘회개’를 외치며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 그럴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들과의 언약을 회복하시며 언약 백성으로서 그들을 거룩케 하실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것이 메시아와 성령에 대한 약속이다. 즉 메시아와 성령이 이 땅에 와서 백성들을 회개케 하며, 죄를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도래케 할 것이라는 약속이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고난 가운데 참고 인내하는 ‘남은 자들’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오늘날 한국 사회, 특히 한국 교회는 스가랴서 당시의 이스라엘 공동체의 형편과 매우 유사하다. 이런 점에서 스가랴서가 던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보다 귀하며 또 한편으로 무겁게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 한국 교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 그들의 위치에서 들어야 할 하나님의 메시지,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다.


첫째, 이 책은 본문의 구조라는 큰 틀 속에서 본문을 해석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이 구조 분석은 본문의 위치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둘째, 이 책은 구조라는 큰 틀 속에서 본문의 위치를 살핀 후 보다 구체적인 본문 분석에 초점을 둔다. 특히 다양한 해석들을 소개하며 그 타당성을 살피면서도 본문의 의도를 충실하게 반영하고자 노력한다.


셋째, 이 책은 스가랴 본문과 신약과의 상호 연관성을 제시하며 나아가 그 현대적 적용점도 고찰한다. 그러므로 본서에서 제시되는 적용은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강조하는 성경신학적 관점을 반영한다.



2. 책의 내용


“나는 강의 시간마다 학생들 혹은 목회자들로부터 ‘구약본문을 설교하거나 적용하는 데 필요한 좋은 책들’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 이런 고민은 비단 목회자들만의 몫은 아닐 것이다. 성경을 사랑하는 일반 성도들도 동일한 고민을 호소한다. 특히 예언과 환상이 즐비한 스가랴서와 같은 책들의 경우, 본문의 의미를 파악하여 적절한 적용점을 찾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이런 독자들의 고민을 염두에 두고서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내가 스가랴서를 선택한 것은 오늘 한국 교회를 위해 스가랴서의 메시지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스가랴서의 통일성을 의심하는 기존의 비평학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스가랴서를 상호 유기적 통일성을 지닌 본문으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스가랴 선지자가 포로기 후 공동체를 향해 선포한 여호와의 말씀으로 확신한다. 특히 첫 서두부터 등장하는 “돌아오라”(1:3)는 스가랴의 외침은, 마치 운전 중 목적지를 지나쳤을 때 반드시 ‘유턴’(U Turn)을 해야 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벗어나는 우리들을 향해 하나님께로 의 ‘유턴’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외침은 스가랴 시대의 백성들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들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_<서문> 중에서


 


“본서를 처음 집필한지 꽤 많은 세월이 흘렀다. 처음 이 책을 저술할 때, 스가랴서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싶으나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염두에 두었다. 그래서 가급적 전문적인 연구나 분석을 지양하고 본문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필요한 주해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였고, 특별히 현대적 상황에 연결가능한 적용점을 살리는 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감사하게도 스가랴서의 주석을 찾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깨닫고 이전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수정하여 다시 개정판을 출간하기로 했다. 부디 본 개정판이 스가랴 선지자가 바라보았던 회복의 환상이 절망 속에서도 낙망하지 않는 한국 교회의 남은 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오기를 간절히 고대한다.”


_<개정판 서문> 중에서


 


“아마도 스가랴서의 스가랴는 역대하 24장의 스가랴나 이사야서의 스가랴와는 다른 사람임이 분명하다. 그는 포로에서 귀환한 인물이며, 유력한 제사장 가문에 속한 상류층 계급의 일원이었던 것 같다. …… 스가랴는 포로귀환 공동체 가운데 매우 영향력 있는 지도자였을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이 절망적인 순간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했던 선지자이기도 했을 것이다.”(p16~17)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미래의 영광과 현재의 어려움 사이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 포로 귀환자들은 자신들이 기대했던 영광이 거의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실망했으며, 여호와를 향한 그들의 신앙적 결속은 점차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위의 상황 속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스가랴서의 메시지이다.”(p21)


 


“스가랴서는 예언에서 묵시적 종말론으로 넘어 가는 사상적 발전 단계를 암시해 주며, 환상


과 상징과 종말론적인 표현을 담고 있는 묵시적 예언 본문으로 규정될 수 있다.”(p25)


 


“필자는 여덟 환상으로 구성된 1장 1절-6장 15절을 제1부로, 금식의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 7장 1절-8장 23절을 제2부로, 그리로 ‘맛싸’로 시작하는 스가랴서 9-14장(9-11장과 12-14장)을 제3부로 나누어 분석하고자 한다. 필자가 나눈 각각의 주요 세 단락들은 유사 표현 혹은 주제의 강조와 반복에 위한 특징적인 구조적 교차대구(chiasmus)로 분석될 수 있다.”(p41)


 


“특히 “은총”과 “간구”라는 두 단어는 하나님의 성령의 사역의 두 가지 측면을 암시해 준다. 즉 성령께서는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하도록 인도해 주시며, 나아가 회개의 심령으로 반응하도록 이끌어 주신다. 스가랴서는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찾으며, 간구하는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새롭게 변화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p51-52)


 


“신약 저자들의 스가랴서 인용은 스가랴서의 의도와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스가랴서의 예언에 함축된 깊은 신적인 의도를 더욱 분명하고도 점진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p59)


 


“스가랴서 3장에 나타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사역과 임무는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바라보게 한다. 이스라엘의 죄악을 제거하는 사역을 담당했던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그의 동료 제사장들은 장차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실 “싹”의 도래, 즉 메시아적 인물을 예표한다.”(p156)


 


“윤리적 삶이 결핍된 스가랴 백성들의 형식주의적 신앙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러므로 스가랴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윤리적 삶의 차원을 도외시한 왜곡된 영성에서 벗어나 말씀의 순종과 실천을 겸비한 올바른 성경적 영성을 지향하도록 촉구하고 있다.”(p268)


 


“스가랴가 예언한 이스라엘의 새 창조는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온 열방의 백성들로 이루어질 초 민족적 교회 공동체를 통해 성취된다고 보아야 한다.”(p352)


 


“스가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목자와 같은 지도자를 잃어버리며, 혹독한 심판을 경험할 것이며, 이러한 심판의 과정을 통해 남은 자들이 출현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더욱이 스가랴는 혹독한 시련을 통과한 자들을 새로운 언약 백성, 즉 남은 자들로 묘사한다. 이처럼 언약 백성들을 향한 심판은 새로운 신실한 공동체의 출현을 고대하게 만든다.”(p396)



목차



추천의 글 7


서문 9


개정판 서문 11


 


개론


1. 스가랴는 누구인가? 14


2. 스가랴서의 시대적 배경 18


3. 스가랴서의 장르: 예언인가, 묵시인가? 22


4. 스가랴서의 통일성과 구조 26


5. 스가랴서의 중심 신학 44


6. 스가랴서와 신약 53


 


제1부 환상이 전하는 메시지들 (1-6장)


서론_ 여호와의 진노와 회개 촉구 (1:1-6) 64


A. 첫째 환상_ 붉은 말을 탄 여호와의 사자 (1:7–17) 80


B. 둘째 환상_ 네 뿔과 네 장인 (1:18-21) 104


C. 셋째 환상_ 시온의 날과 새 언약 (2:1-13) 113


D. 넷째 환상_ 여호수아의 의복과 관 (3:1-10) 128


D′. 다섯째 환상_ 순금 등잔대와 감람나무 (4:1-14) 158


C′. 여섯째 환상_ 거대한 두루마리와 언약적 저주 (5:1-4) 186


B′. 일곱째 환상_ 에바의 여인 (5:5-11) 198


A′. 여덟째 환상_ 네 병거와 말들 (6:1-8) 209


결론_여호와의 싹 (6:9-15) 228


 


제2부 금식이 변하여 축제로! (7-8장)


1. A-D. 옛 조상들의 불순종과 심판 (7:1-14) 250


A. 벧엘 사람들의 예루살렘 방문 (7:1-2) 251


B. 금식에 관한 질문들 (7:3-7) 253


C. 공의 실현에 실패한 옛 조상들 (7:8-10) 256


D. 옛 조상들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진노 (7:11-14) 260


2. E-A′. 현 세대를 향한 회복의 약속 (8:1-23) 269


E. 남은 백성들을 위한 회복 (8:1-8) 270


E′. 남은 백성들을 위한 축복 (8:9-13) 276


D′. 두려워 할 필요없는 하나님의 진노 (8:14-15) 280


C′. 공의 실현을 촉구받는 현 세대들 (8:16-17) 281


B′. 금식에 관한 응답 (8:18-19) 283


A′. 열방의 예루살렘 방문 (8:20-23) 286


 


제3부 왕의 도래와 열방의 구원 (9-14장)


1. 열방의 심판과 왕의 도래 (9-11장) 297


A. 열방의 심판 (9:1-8) 298


B. 왕의 도래 (9:9-17) 308


B′. 왕의 다스림 (10:1-12) 328


A′. 목자의 심판 (11:1-17) 355


2. 열방의 구원 (12-14장) 371


A-C. 심판, 애통 그리고 정결 (12:1-13:6) 372


A. 열방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 (12:1-9) 373


B. 고난당한 자를 위한 애통 (12:10-13:1) 377


C. 예루살렘의 정결 (13:2-6) 381


B′. 목자의 고난 (13:7-9) 392


A′. 열방의 심판과 예루살렘의 회복 (14:1-21) 401


 


참고 문헌 426


주 431



추천의 글




장세훈 교수의 책은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스가랴서처럼 구약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책조차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능력이 저자에게는 있다. 초판도 그랬지만 이번 개정판은 더더욱 전문적이고 충실하게 본문 주해를 하면서도 독자들에게 버겁지 않게 다가간다. 더군다나 본문 해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경신학적인 고찰과 현대적인 적용까지 망라하고 있어서 정말로 알차게 느껴진다. 이 스가랴 해설서는 어떤 배경을 가진 독자에게라도 기꺼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김성수(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스가랴서에는 선지자가 본 신비한 환상들과 난해한 예언들이 많아 누구라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관련된 주석과 해설서들이 없지 않지만 대부분이 외국 학자들에 의해 쓰인 것이어서 접근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믿고 참고하기에 조심스러운 내용들도 많다. 때문에 저자의 스가랴서 주석이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국내 학자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읽기에 편할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탁월한 학자의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학문적으로도 건실하며,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관점에서 한 땀 한 땀 쓰인 글이기에 영적으로도 유익하다. 무엇보다도 본문을 세밀하게 주석한 다음 “현대적 적용”과 “우리를 위한 메시지”를 친절하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탁월하다. 김진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귀한 주석서이다. 어렵다는 선입관 때문에 선지서 읽기를 주저하는 성도나 말씀연구를 훈련하는 신학생, 그리고 선지서를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목회자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스가랴서의 히브리어 원전을 분석해서 본문에 담긴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하면서도 간명하고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스가랴 선지자가 원전을 통해 전달하려는 의미를 특별한 어려움 없이 확인하고 묵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가랴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거나 연구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누구든 기대하는 결과를 틀림없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조 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장세훈 소개

총신대 신대원(M.DIV.)과 호주의 퀸즈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에서 공부했으며, 선지서 연구의 권위자인 에드가 콘래드 교수의 지도 아래 "이사야서에 나타난 배타주의와 보편주의"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또한 저명한 복음주의 성경신학자 윌리엄 덤브렐 박사(william.J.Dumbrell)는 부주임 교수로서 저자의 성경신학적 사상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지금도 저자와 학문적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 선지서뿐만 아니라 구약신학, 구약 해석학, 그리고 제3세계 신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구약학 교수로 있다.
<역서>로는 윌리엄 덤브렐의 『언약신학과 종말론』, 『새 언약과 새 창조』, 폴 하우스의 『구약신학』, 에드가 콘래드의 『이사야서 읽기』(이상 기독교문서선교회 역간) , 엘월 & 위버가 편집한 『20세기 복음주의 성경신학자들』(이레서원 역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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