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되고 싶었던 한 사나이가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이야기!

절에 가면 1000배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며 방학이면 해인사 암자에서 수련하며
부처 앞에 3000배를 세 번이나 올렸던 그의 전 인생이 태어나 세 번째의 교회 방문에서 들은
"내다, 내니 두려워 말라"는 주님의 한 마디에 불(성령)세례를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난 놀라운 이야기!!

■ 책 속으로

무릎을 꿇다<2005. 1. 24. 교회 나온 지 한 달째>
1월 24일.
지난해 성탄 이브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간 후 정확하게 한 달이 되는 날이었다.
새벽기도 가기 전에 너무나 이상하고도 선명한 꿈을 꾸고 깨어났다.
출근 후 오전 내내 여느 때와 달리 온 몸이 나른하고 힘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친구에게 전화로 꿈 이야기를 했다.
꿈에 어떤 목사님이 내 머리 위에 두 손을 얹더니만 무엇인가를 잡고 꺼내어 주었는데
온 몸이 휘청거림을 느꼈다.
내 몸에서 나온 것은 아주 오래된 시커먼 나무로 된 괴물이었다.
로봇같이 새였으며 날카로운 이빨리 달려 있는 마귀였다.
내 몸에서 나온 마귀는 발버둥을 쳐 보지만 다른 두 분의 목사님에게 꼼짝하지 못하고
양 팔을 잡힌 채 끌려갔다.
퇴근 무렵부터 마음이 이상해지더니만 퇴근길 한 시간 내내 쏟아지는 눈물로 운전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눈물이 그냥 펑펑 쏟아졌다.
태어나서 눈물을 그렇게 많이 흘려 본 적이 없었다.
한 시간 내내 울면서 온 터라 집 앞에 도착하니 창피한 마음에 집으로 들어 갈 수가 없어서 교회로 갔다.
교회에 들어 선 순간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얼마를 그렇게 기도했을까? 열두 시가 가까워져서야 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부터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교회요 십자가 뿐이었다.
시내에 교회가 이토록 많이 있었다니 정말 희한한 일이었다.
이토록 많은 교회가 그 동안 내 눈에는 왜 안 띄었을까?
그때부터 교회에 나가는 날이 무척 기다려진다.
교회에 나가고 싶어서 일주일 내내 예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교회에 나가는 것이 너무 너무 행복하여 걷지 못하고 뛰어간다.
성경책을 들고 교회로 달려간다.
기쁨이 교회에 있다.
행복이 교회에 있다.
희망이 교회에 있다.
나의 모든 소망이 교회에 있다.
나의 모든 사랑이 교회에 있다.
나의 모든 믿음이 교회에 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나의 원재료를 변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본문 중에서(103~106p)

제1부 영혼을 잃어버린 시간
오늘의 운세/전생 이야기/백팔염주/삼천배/청산거사/중택이/보리암의4인/인연/할렐루야/땡중

제2부 너는 내 아들이다
성탄 이브/내다, 내다/초심대로 살자/초보는 괴로워/새벽기도/기도문/십일조가 뭐야/불가사의다
떡 사건/예수쟁이는 다르다/무릎을 꿇다/저는 죄인입니다/참 샘물/저 태양과 달을 누가 만들었나
구원의 확신/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니까/편지/예수님께 받은 세례/아멘 에서 광명으로/달리는 예배당
예수성가/시간의 십일조/원태 할배/하나님과의 선약/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라/나에게 힘을 준 한 장의 편지
대리운전자의 삶/나는 수박 전도사/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던집니다.

이 책은 경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임인환 박사 스스로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과
만난 이후의 자기 삶을 적나라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의 삶의 전부는 그리스도요, 그는 온전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밤 사경과 같은 어둠 속에서 온갖 인생고의 파고를 만나 괴로이 노를 젓고 있는 여러분에게도
임 교수님이 만난 주님의 음성이 임하여 승리의 항해를 되기길 기원합니다.
┃석원태 목사 |경향교회 원로목사 고려신학교 교장 학교법인 경향학원 이사장 경향선교회 회장|

임인환 소개

1959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남
현, 대구광명교회 교인
현, 경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경영학 박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계학 석, 박사과정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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