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상담에 성경적 토대를 부여하는 책


이 책은 기독교 상담에 성경적 토대를 부여하는 책이다. 그동안 기독교 상담은 주로 현대 심리학의 맥략에서 연구되고 실천되어 왔다. 이것은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가 상담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기독교 상담이 일반 상담과 구별되기 위해서는 신학적 혹은 성경적 맥략에서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상담을 성경적 맥락에서 수햐ㅐㅇ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을 다룬다.
저자는 먼자 세상과 인간에 대한 성경적 이해의 문제를 다룬다. 즉 인간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창조질서와의 관계에서 분석함으로써 기독교 상담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어서 저자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상담을 포함한 목회적 돌봄이 어떤 성경적 토대 위에서 수행되어 왔는지를 살핀다. 그 과정에서 돌봄의 주체로서의 선지자. 제사장. 지혜자. 목자 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그런 돌몸의 주체들이 각각 인지-행동적 접근법. 인격주의.초인격주의.분석적 접근법 등과 같은 현대 심리학의 상담 기법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고 기독교 상담이 성경적 맥락에서 현대의 상담 기법들을 흡수해 들일 수 있음을 밝힌다.

---

■ 독자 대상
● 기독교 상담 전문 사역자
● 일선 목회자
● 기독교 상담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

■ 본문 속으로
우리는 돌봄과 상담에서 성경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성경을 인용하는 것은 옳은 일인가? 우리는 항상 손에 성경을 펼쳐들고 있어야 하는가? 만약 우리가 말씀을 전해야 한다면 상담관계에서 어떤 말슴이 가장 적절할 것인가? 성경과 기도, 경청, 침묵, 상상, 성력의 역사 상이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혹은 성경을 공공연하게 사용하는 것은 지나치게 논쟁적이 되거나 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비록 마음으로 멀리 하지는 않더라고, 성경을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이 최상인가?
여기에서 목회적 돌봄과 상담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되는 일련의 성경 사용법과 강조점들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식들을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일반 심리학의 행동주의, 정신분석, 인격주의, 초인격주의 라는 네 가지 체계들이 기독교적 돌봄과 상담의 네 가지 주요 흐름 속에 반영되어 나타난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 접근법들을 각각 인지- 행동적 접근법,분석적 접근법,기독교적 인격주의, 기독교적 초인격주의로 기술할 수 있는데, 각각의 접근법들은 성경을 다루는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을 갖는다.

1. 성경: 상담을 위한 청사진
2. 인간의 본성: 성경적 관점
3. 목회적 돌봄: 교회의 소명
4. 목회적 돌봄의 세 측면
5. 성경에서의 돌봄과 상담
6. 유능한 상담자
7. 장기적 목표들 : 미래의 변화
8. 중간 목표들: 현재의 변화
9. 성경과 현대의 상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