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열정의 리더십, 김남준 목사의 주일학교 부흥 지침서
"사명·경건·섬김이 재무장된 리바이벌 교사를 찾는다"

참된 부흥과 영적 각성에 대한 열정을 품고 저술 활동을 해온 김남준 목사가 또 하나의 부흥, 즉 주일 학교의 부흥을 꿈꾸며 주일 학교 교사들을 위한 뜨거운 지침서를 내놓았다. 그는 주일 학교 교사야말로 교회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이 시급함을 강조하면서 주일 학교 교사의 사명과 그들의 경건의 삶과 섬김을 재무장할 것을 부르짖으며 그 구체적인 방안들을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더불어 오늘날 지나치게 환경 중심적 교회 교육이 논의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제는 사람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할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교사에게 필요한 사명·경건·섬김 리바이벌을 주제로 하여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 끝에는 그 장에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 더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고 도전받을 수 있는 추천 도서 두세 권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읽고 단지 자극을 받을 뿐 아니라 교사로서 자기 발전의 길을 계속 걸어가도록 도움을 준다.

책을 열며
시작하는 이야기 / 꿈꾸는 산(山) 아저씨
1부 사명 리바이벌
1장 그 마음입니까?교사와 사명 사랑
2장 그 기초입니까?-교사와 영혼 사랑
3장 그 동지입니까?-교사와 동료 사랑
2부 경건 리바이벌
4장 진리의 사람- 교사와 말씀 생활
5장 기도의 사람: 교사와 기도 생활
6장 독서의 사람-교사와 독서 생활
3부 섬김 리바이벌
7장 교사가 전도할 때- 전도를 실천하라
8장 교사가 심방할 때- 잃은 양을 찾아라
9장 교사가 가르칠 때 1- 교리를 가르치라
10장 교사가 가르칠 때 2- 회심을 겨냥하라

■ 서문
"오늘날 교회 교육 현장을 둘러싼 우리의 논의는 너무 환경 중심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성공적인 교회 교육을 위해서는 좋은 환경과 잘 정리된 교재와 정비된 교육 시설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교사만큼 결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도 교회는 영적인 거목들을 배출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운데 오고가는 환경 중심적인 교육 논의는 열악한 재정 상황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교회 현실과는 거리가 멉니다. 말씀에 은혜 받은 교사들이 말씀을 깨닫는 영혼들을 길러 내고, 열렬한 기도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통하여 영혼들은 기도가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만들어 냅니다"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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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교사로서 주일에 교회 와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겨우 최소한의 섬김일 따름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시간에 더 많이 영혼을 섬겨야 하고 그 섬김의 대부분은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 한 사람의 교사가 영적으로 얼마나 건강한지는 영혼을 위한 그의 기도 생활의 건강함으로 나타납니다. 하루 한 번씩 자신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위하여 비지땀을 흘리며 기도할 수 있다면, 하루 한 번씩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펑펑 울 수 있다면 그는 아직 건강한 교사입니다. 비록 그는 약하나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강하시므로 그는 교사로 섬길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

김남준 소개

1993년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초빙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청소년 시절, 실존적 고민으로 혹독한 방황을 했다. 스물한 살 때 톨스토이를 읽고 기독교에 귀의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조나단 에드워즈, 칼뱅과 존 오웬을 오랜 세월 사숙(私淑)했다. 인생길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기독교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사랑함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소원이다.
1997년 이래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5회 수상했다(1997, 2003, 2005, 2015, 2022). 저서 중 약 40만 부가 판매된 『게으름』은 미국에서 『Busy for Self, Lazy for God』으로, 중국에서 『懒惰』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죄와 은혜의 지배』, 『그리스도인이 빛으로 산다는 것』, 『깊이 읽는 주기도문』,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염려에 관하여』, 『다시, 게으름』, 『시험에 관하여』, 『깊이 읽는 여덟 가지 복』(이상 생명의말씀사),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김영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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