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만에 결정되는 첫인상 리메이킹

누구나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것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첫눈에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고 무엇이 첫눈에 상대방을 거북하게 만드는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는 유연한 태도와 발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과 마주앉은 후 불과 몇 초 내에 상대방에게 바람직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 그에 따라 바람직한 첫인상을 유발하는 기술이 그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가 한층 수월하다.
누구나 만나는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신의 선한 동기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많은 오해를 받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사람에 대한 인상은 첫인상에서 결정이 되며 그것도 만난 지 3초 이내에 결정이 된다고 말한다. 첫만남에 잘못 각인된 첫인상은 두고두고 서로의 관계를 어렵게 만들곤 한다. 특히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는 실체가 아닌 인상에 의해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더해가고 있다. 이 책은 첫인상에서 매력과 혐오감의 변수가 무엇인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긍정적인 자아상을 표출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무엇인지, 자기에 맞는 이미지 개선법과 긍정적 자아상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1장 ● 첫인상, 왜 중요한가
1. 첫인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그러면 그렇지, 내 눈은 아무도 못 속인다니까!"
3.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의 것들
4. 첫인상을 바꾸는 데는 두 배의 노력이 필요
2장 ● 좋은 첫인상은 자신감이 기본
1. "실수해도 괜찮아"
2. 오리지널 보여주기
3.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보는가
4. 자신감 없는 사람, 자신감 있는 사람
5. 자기의 어깨를 두드려라
3장 ● 시각적인 것들과 첫인상
1. 바람직한 첫인상을 유발하는 외모
2. 자신을 옷 속에 숨기지 말자
3. 자기에게 달려 있는 꼬리표는 어떤 것?
4장 ● 준비된 첫인상
1. 계획된 즉흥성
2. 첫인상 준비하기
3. 무대 공포증은 각성제
5장 ● 나는 당신의 친구
1. 친구임을 알리는 인사
2. 이름을 불러주는 첫인사
3. 최소한의 예의가 갖추어진 소개
4. 상대를 배려하는 대화의 시작
6장 ● 원활한 대화의 시작
1. 말하기보다 들어주기
2. 열심히 들어주기
3.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영원한 바보
4. '스몰토크'는 어떻게?
7장 ● 보디 랭귀지
1. 보디 랭귀지의 힘
2. 보디 랭귀지의 요소
3. 보디 랭귀지 읽기
4. 보디 랭귀지 사용하기
8장 ● 다각적으로 구축되는 첫인상
1. 좋은 인상을 주는 전화대화
2. 문서로 구축하는 좋은 첫인상
3.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첫인상
4. 그 밖의 것을 통한 첫인상 구축
9장 ● 첫인상이 미래를 결정한다
1. 주인공이 되는 날
2. 면접, 그리고 첫인상
3.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
4. 첫 출근과 첫인상
5.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첫인상
10장 ● 성공적인 첫인상을 위한 환경설정
1. 이미지를 위한 환경설정
2. 상대방을 위한 환경설정
3. 선입견과 두 번의 기회

■ 한국의 독자들에게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하자. 그 사람을 마주한 지 불과 몇 초 되지 않아 우리 마음 속에서는 상대방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일련의 작업들이 일어난다. 우리는 순식간에 그를 특정한 사람으로 규정한다. 외모, 옷차림, 얼굴 표정, 말투……. 이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어떤 이미지를 남긴다. 비단 우리 쪽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잠재의식 속에서도 똑같은 일이 진행된다. 즉, 우리에 대한 첫인상이 생겨나는 것이다.
자신의 인상이 좋기를 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사람은 없다.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것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첫눈에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고 무엇이 첫눈에 상대방을 거부하게 하는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는 유연한 태도와 발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과 마주앉은 후 불과 몇 초 내에 상대방에게 바람직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에 있어 바람직한 첫인상을 유발하는 기술은 그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경쟁사회에서 성공하기가 한층 수월하다.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기반하여 쓰여졌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에 복잡한 이론 설명은 모두 생략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조언과 방법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이 책에 담긴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어쩌면 당연한 소리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등한시되고 있다면 어찌하겠는가! 첫인상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나 화법을 가르치는 학원에까지 쫓아다닐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본을 준수하면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한국의 독자들이여. 첫인상의 기회를 이용하라. 그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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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무대 공포증은 각성제
사람들 앞에 나설 때 두려운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두려움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면 문제가 있다. 두려움이라는 '각성제'도 적당히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 두려움을 줄이는 방법들이 있다.
1. 상황을 눈앞에 그려보고 낙천적으로 생각함으로써 두려움을 줄이자. 미지의 상황을 마음의 눈으로 그려보면 그려볼수록 그 상황과 친숙해지고 긴장을 덜 수 있을 것이다.
2. 준비를 철저하게 함으로써 두려움을 줄이자. 두려움의 원인은 양심의 가책이자 아쉬움의 발현인 경우가 많다. "한번 더 ?어보고 올걸!", "좀더 준비를 잘 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떨지는 않을텐데!"하는 자신 없음 말이다.
3. 과거에 잘 해냈던 일들을 떠올려 보자. 그때 느꼈던 기분들을 회상해 보자. 그러면 다시 한 번 그렇게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4.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일 수는 없음을 기억하자.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는 ?다. 늘 성공만 할 수는 없는 법. 실패로부터도 귀중한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자. 패배를 도약의 기회로 삼자.
5. 신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자.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잠을 충분히 자두자. 신체가 피로하면 심적으로 예민해진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운동선수들이 컨디션 관리를 잘하는 것처럼 중요한 만남을 앞두고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자
6. 음주나 약물 복용, 지나친 흡연으로 두려움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이런 것들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신체의 원기를 빼앗고 자연스러움을 앗아간다. 차라리 천연 약물을 이용하자. 바로 무대 공포증을 통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을 말이다.
7. 평소 운동이나 요가, 긴장완화 테크닉을 통해 침착과 평정의 힘을 기르자.
8. 몇 번 심호흡을 하자. 흥분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하면 말할 때 호흡이 가빠진다.
┃본문 | pp. 88∼90 중에서 |

가브리엘레 슈란츠 소개

슈란츠 & 체르빈카 OEG 공동설립자이며 커뮤니케이션과 퍼스널 매니지먼트 분야의 트레이너로서 세미나 주재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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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레 체르빈카 소개

슈란츠 & 체르빈카 OEG 공동설립자이며 은행원으로 시작하여 수년간 직장생활을 한 후 1993년부터 커뮤니케이션, 인격개발 분야의 트레이너로서 세미나 주재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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