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가족들과 인디언들 이야기!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지성으로 손꼽는 인물, 조나단 에드워즈!!
그와 그의 사역에 관해 셀 수없이 많은 책이 출판되었다.
하지만 그의 가족들 이야기가 자세히 소개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에드워즈家 사람들의 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삶과 그가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소개한다.
신앙심과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철저히 하나였던 에드워즈 가족,
과연 역경과 고난 앞에서 "이 경건한 믿음의 가정"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사역에서도 가정에서도 경건하고 헌신적이었던 조나단과 사라 에드워즈 부부,
그리고 좋을때나 나쁠 때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 한 가족들의 삶은
언제나 "내"가 먼저인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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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어린 조나단은 친구 플리트풋과 함께 차가운 땅바닥에 앉아,
친구가 나무 위에 설치한 널빤지 요람에 누워 있는 동생 터키렉스를 위해 장남감 딸랑이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젖먹이 터키렉스 형 플리트풋이 자기를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기대에 찬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 형제의 뚱뚱한 엄마는오두막집 안에 있었다.
조나단은 인디언 여자들이 어떻게 그런 큰 몸집을 지니게 되는 지 항상 궁금했다.
용맹스런 인디언 전사들의 몸매는 단단한 근육질이었고,
인디언 소년들은 한결같이 강가에 늘어선 버드나무처럼 늘씬했다.
하지만 인디언 소녀들은 자라면서 곧 몸집이 커다란 여자가 되곤 했다.
조나단은 그런 모습을 보기 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이 비쩍 마르는 대부분의 개척지 백인 여성들과는 달리
인디언 여성들은 세월이 지날 수록 점점 더 통통하고, 부드럽고, 안락한 베개와 같은 몸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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