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파샬 회고록

여기에 쓴 이야기들은 삶의 여정을 통해 부딪혔던 문제들에 대하여 생각보다 꽤 솔직하게 쓴 나 개인의 삶의 기록이다. 그 여정이 항상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독자 여러분들 중 일부는 이러한 나의 솔직함에 당혹스러워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냥 그렇게 봐 주시면 고맙겠다. 보기 좋고 읽기 편한 아름다운 얘기들로만 채워져 있는 전기를 써야만 한다면 난 결코 이 책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죄인으로 태어나 그 모든 죄를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려는, 온전히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책들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나는 이 글을 쓰면서 힘든 삶을 지탱해 나가는 분들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진정 바랬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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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어느 날 손에 잡힌 책은 파샬의 "십자가와 초승달"이었습니다. '똑같은 선교사로서 어쩌면 이렇게도 깊고 넓은 사랑과 영성의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인가?' 감탄하면서 파샬의 제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참으로 우연한 기회에 보석을 손에 쥐게 하셨습니다. 필 파샬의 자서전을 주신 것입니다. 필 파샬의 진솔한 발자취는 선교의 삶을 살기 원하는 모든 교회와 지도자들에게 배워야 할 필수 교과서이면서도 칠색무지개와 같은 아름다운 글이기에 한번 손에 잡으면 감격하면서 읽을 수밖에 없는 큰 선물이 될 것 입니다.
-경영선교전략연구소 대표선교사 김광덕 목사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국가가 앉고 서는것과 개인의 흥망에 대한 얘기도 듣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이 융단을 짜듯 하나님께서 만들어 오신 과정이라는 것을 말하면서도 필은 또 경우에 따라 적절히 자신의 가치관과 선교 철학에 관해 언급하며 아름다운 융단의 색깔을 만들기 위한 우리 인간 스스로의 노력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 그가 이 책에서 다루는 유혹, 진정한 영성의 의미, 희생, 고통 그리고 헌신과 같은 문제들이 그런 것이다.
-에드 웰치, 미국 SIN협동간사

■제 1 장 가족
■제 2 장 성장기
■제 3 장 결신과 대학시절
■제 4 장 더 많은 준비
■제 5 장 전장으로
■제 6 장 먹구름
■제 7 장 내전의 반발
■제 8 장 내전 종료
■제 9 장 새출발
■제10 장 다가오는 도전
■제11 장 풀러 신학대학원 그리고 그 이후
■제12 장 하바드와 필리핀
■제13 장 추억의 포프리
■제14 장 선교사
■제15 장 역경

필 파샬 소개

International Christian Fellowship(현 SIM International)선교사로서 26년간 무슬림 지역에서 사역했다. 저자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SIM의 Asian Research Center의 대표이다.
그는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와 휘튼대학에서 M.A., 훌러신학교에서 D.Miss.를 취득하였다. 이 책은 그의 다섯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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