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성경 강해 설교자 김.서.택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출간

오늘 여기,
이 땅을 살아가는 교회(성도)를 향한 놀라운 영광의 메시지

"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계22:20)

요한계시록은 세상의 종말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의 진짜 관심은 세상의 종말이 아니라, 오늘의 교회 모습입니다. 종말에 일어날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오늘 이 땅에서 살아가는 교회(성도)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창조에서 시작하여 인류 구원과 최종적인 심판까지 다루는 역사의 대드라마에서 요한계시록은 우리에게 감격적인 결말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부터 그날을 열렬히 환영하며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손을 흔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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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중에서

성경은 창조에서 시작하여 인류 구원과 최종적인 심판까지 다루는 역사의 대드라마입니다. 그중에서 요한계시록은 선과 악이 싸우고, 하나님의 아들과 사탄의 세력이 싸우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치밀한 구조로 짜인 드라마 각본이라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요한은 이 드라마의 골조로 `일곱`이라는 숫자를 사용했습니다.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일곱 인봉, 일곱 나팔이나 일곱 대접의 재앙과 같은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일곱으로 된 메시지는 요한계시록의 골조를 형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그 사이사이에 여러 가지 중간 계시를 삽입하고 있는데, 이런 긴박감 때문에 요한계시록은 한번 손에 잡으면 중간에 포기할 수 없는 스릴을 느끼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이 현대인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현대에는 흔치 않은 문학적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묵시`라는 표현 방식인데 구약 말기나 초대 교회 당시에는 많이 사용된 표현 방식이었습니다. 즉 어떤 메시지를 드라마 형식으로 표현하면서 여러 가지 짐승이나 숫자를 사용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외부인들에게는 메시지를 감초면서 내부인들에게만 알리는 효과가 있었고 더 극적으로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 일제 시대 때 목사님들이나 교인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책이 요한계시록이었습니다. 당시 천황 숭배나 교회에 대한 일제의 핍박이 요한계시록 당시와 아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선과 악의 영적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주님이 오실 날은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열심히 요한계시록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머리말

01. 교회와 그리스도의 계시
02. 삼위 하나님은 문안
03. 다시 오실 예수님
04. 그리스도의 모습
05. 예수님을 본 후
06.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07. 죽도록 충성하라
08. 발람의 교훈
09. 여선지 이세벨
10. 거의 다 죽은 교회
11. 다윗의 열쇠
12. 미지근한 신앙
13. 하늘 위의 보좌
14. 보좌 앞의 천사들
15. 인봉된 책
16. 새 노래로 찬양
17. 인봉을 떼심
18. 세 종류의 죽음
19. 승리한 무리
20. 일곱 나팔의 재앙
21. 사탄의 활동
22. 유브라데 강가의 네 천사
23. 힘센 천사와 작은 책
24. 두 증인의 죽음
25. 살아나는 두 증인
26. 하늘의 큰 전쟁
27. 용과의 전쟁
28.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29. 사람의 수
30. 승리한 성도들
31. 날아가는 천사의 메세지
32. 두 종류의 추수
33. 불이 섞인 유리 바다
34. 회개치 않는 사람들
35. 아마겟돈 전쟁
36. 짐승을 탄 음녀
37. 일곱 머리와 열 뿔
38.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39. 세상의 종말
40. 할렐루야 찬양
41. 최후의 전쟁
42. 천년 왕국
43. 마지막에 될 일들
44. 새 하늘과 새 땅
45. 세 예루살렘의 영광
46. 천국 생활의 복
47.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김서택 소개

성경 본문의 맥락을 잡아내는 균형 잡힌 해석과 적실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널리 알려진 강해설교자. 서울대학교 공대와 같은 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M.Div.)을 공부하였다. 서울 제자들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했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대구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이 시대의 영적 부흥을 바라보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강해설교 3부작 《강해설교의 기초》(이론편), 《건축술로서의 강해설교》(실제편), 《강해설교와 목회》(목회편)를 비롯하여 〈창세기 강해설교〉, 〈성경인물 강해설교〉(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등이 있다. 특히 호세아 강해설교 《하나님의 불붙는 사랑》(1998)을 시작으로 한 단권본 〈소선지서 강해설교〉(전13권)는 출간 이후 지금껏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세월을 이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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