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성경 연구 - 성도의 전공필수

지난 30여 년간 한국 교회에는 말씀을 공급받는 방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60-70년대는 간증과 예화가 많이 들어간 부흥회식 설교가 주류였다면, 80년대는 주제별 설교가 유행했다. 90년대 이후로는 본문중심의 강해설교가 설교의 정석처럼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예화나 간증에서 본문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런 강단의 흐름과 함께 80년대를 넘어 오면서, 선교단체와 제자훈련의 영향을 받아 주제별 성경공부 모임이 각 교회에서 생겨나 신앙의 체계를 잡는 데 기여했다. 이때 말씀을 공급받는 획기적인 방법이 불같이 일어났는데, 그것이 큐티다. 이 때문에 한국 교회는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여 은혜를 받는 새 지평을 열었다. 21세기가 되면서 한국 교회는 본문을 귀납적으로 연구하는 개인성경연구에 대한 필요를 강하게 느끼기 시작했다. 말씀 사역자들에게는 본문을 스스로 연구하여 가르칠 필요가 있어 왔고, 일반 성도들은 본문을 스스로 보고 나누고 싶은, 말씀에 대한 수준 높은 욕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흐름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는다.

- 서문중에서

서문

1부 성경연구와 연구자
1장 왜 성경을 연구해야 하는가?
1. 성경연구의 목적
2. 말씀 사역자와 성경연구
3. 말씀을 접하는 여러 방법과 성경연구
4. 성경연구가 주는 13가지 유익

2장 성경 연구자
1. 성경연구의 특성
2. 성경연구와 성령
3. 성경 연구자의 자세

2부 성경연구 방법
1장 1단계 : 외부 관찰
1. 사실 찾기를 위한 관찰 지침
2. 본문과 관련된 기본사항 관찰
3. 사실 찾기를 위한 네 가지 영역 살펴보기
4. 장르별 관찰 방법

2장 2단계 : 내부 관찰
1. 진실 찾기를 위한 관찰 지침
2. 진실 찾기의 도구

3장 3단계 : 객관적 해석
1. 해석의 원리
2. 객관적 해석 지침
3. 해석의 과정
4. 해석과 성령

4장 4단계 : 적용적 해석
1. 현재적 의미 찾기 지침
2. 현재적 의미 찾기의 도구

5장 5단계 : 적용하기
1. 적용 원리
2. 적용 과정
3. 적용 사항
4. 적용 지침
5. 적용 시 유의점
6. 적용을 잘할려면
7. 성령과 적용
8. 적용 그 이후

6장 더 나은 성경연구를 위하여

부록 1 : 성경연구 양식
1. 1단계
2. 2단계
3. 3단계
4. 4단계
5. 5단계

부록 2 : 실제와 연습
개인성경연구에 필요한 추천도서

이 책은 저자의 수년 간의 큐티와 소그룹, 지도자 훈련, 혹은 설교 준비에서 나온 결실입니다. 성경을 알기 원하는 모든 분에게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김서택 목사 대구 동부교회 담임

이론과 방법뿐 아니라 저자가 현장에서 오랫동안 성경연구에 쏟은 정신이 스며들어 있는 실제적인 책입니다. 성경연구를 시작하거나 더 깊이 하려는 사람에게 모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영덕 목사 주은혜교회 담임, 전 아나톨레 대표

이 책은 성경본문을 정확하고 풍성하게 연구하는 방법을 깊이 있고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어, 설교자들이나 성경을 더 알기 원하는 모든 신자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영선 목사 남포교회 담임,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평소 성경연구에 남다른 헌신과 연구를 해 온 저자의 '개인성경연구'(PBS)는 탁월한 통찰력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이문식 목사 남서울 산본교회 담임

이 책은 해석학적인 원리를 빠짐없이 다루면서도 보통 사람들이 쉽게 성경연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강점이자 매력입니다.
┃이태웅 박사 한국선교훈련원(GMTC)원장

이 책이 제시하는 지침들은 말씀을 사모하는 많은 청중에 의해 현장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구체적인 도구들입니다. 책의 안내를 따라 본문을 접근하는 동안, 말씀을 입체적으로 읽는 기쁨과 감동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정창균 목사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설교자하우스 지도교수

이용세 소개

율하소망교회 담임목사. GBS 설교연구소장. 강원대학교 사범대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공부한 저자는, 30년 이상 개인성경연구(PBS)에 열정을 쏟아 왔으며, 청년 시절부터 탁월한 평신도 강해설교자로 명성이 높았다. 목회자가 되기 전에는 13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기독교사운동에 헌신했고, 기독교사회(TCF)와 한국기독학생회(IVF) 학사회 협동간사를 지냈다. 이때 대구의 몇몇 동역자와 율하소망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IVF, TCF, 대학생선교회(CCC),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좋은교사운동, 학복협, 설교자하우스, 둘로스선교회, 대신대학원 등 여러 단체에서 개인성경연구를 강의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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