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원천인 관계!"
하나님 안에서의 인간관계의 기쁨을 맛보는 방법!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 양편의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높아지려고 애를 썼다. 1세기 때의 교회는 교리적 차이로 계속 확대되는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제자들을 예루살렘 공의회에 소집할 정도로 격렬해졌다.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의 선교사로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견 불일치 때문에 서로 갈라섰다. 이러한 성경적인 사례들에 비춰볼 때, 우리의 관계가 항상 원만하지 못한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과 올바른 관계를 수립하는 방법이다. 성경은 거듭 손상된 관계를 치료하는 오직 한 가지는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과 같이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것임을 상기시켜 준다. 이러한 도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심장부를 겨냥하여 두드린다.
본 교재의 공부에서는 다음과 같이 본질적인 질문을 다룬다.

우리는 우리에 대하여 험담하고 있는 그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가?

우리는 용서 구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용서하는가? 그리고 그들의 잘못을 허용하는가?

우리는 화가 난 상대방과 화를 돋구지 않고 어떻게 의사 소통할 수 있는가?
관계는 기쁨의 원천일 수도 있고, 근심의 원인일 수도 있다. 격려와 용납을 얻기도 하지만, 거절과 비판으로 상처받기도 한다. 하지만 `오해`가 `이해`로 바뀔 때, 관계는 풀린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공동체와 관계 안으로 부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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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정서적인 반응을 바꿔 나가기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관계가 깨어진 틈을 바라본다. 그리고 먼저 우리가 입은 피해에 대하여 생각한다. 그리고는 이렇게 생각하거나 말을 한다. "나는 빌에게 너무 화가 난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그의 결혼식에 함께 있어 달라고 나에게 부탁조차 하지 않았어." 혹은 "그녀는 그 쇼핑몰에서 나와 분명히 눈이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말 한마디 붙이지 않았어." 또는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했어. 어머니는 이기적이었고 자기 중심적이었으며, 패션쇼나 온천에 친구들과 점심 먹으러 가거나 카드놀이 하러 가기 위해 나를 내팽개쳐 두었어. 어머니는 결코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주지 않았어. 아무도 어머니를 용서하고 포옹하라고 할 수 없을 걸!" 등등.
자기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는 접근 방법은 하나님 중심과 반대되는 자기 중심적인 방법이다. 우리가 만일 받을 만한 가치도 없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먼저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는 기꺼이 하나님께 이렇게 반응할 것이다. "주님!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구하오니 당신의 사랑으로 나를 충만케 하옵소서! 나를 감동 시키사 사랑하는 일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라고. 성경은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우리가 끊어버리지 못하고 늘 생각하는 부정적인 사고, 그리고 우리가 행동하거나 행하기를 거부하는 부정적인 행동에 대하여 비중 있게 언급하고 있다. 사랑이란 말과 행동에 나타나 보이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를 화나게 하는 친구나, 우리를 업신여긴 그 사람이나, 혹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를 더 사랑해 주지 못한 부모와 얘기를 나누기 전에 사랑의 감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린다면, 아마 우리는 결코 어떤 반응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랑과 우정에 대한 열정은 쓰라린 상처가 타고 있는 재로 대신 채우게 될 것이다.
┃본문 16-17 p. 中에서 |

서문
책머리에
본 교재의 구성 및 사용법
소그룹 양육 모임을 인도하는 법
제1과 올바른 관계 만들기
제2과 이웃을 사랑하기
제3과 서로 존중하기
제4과 서로 격려하기
제5과 대변하기
제6과 감정을 돌보기
제7과 듣는 법을 배우기
제8과 은혜 안에서 성장하기

보비 야겔(Bobbie Yagel) 소개

남편 마이런(Myron)과의 공저인 `15 Minutes to Build a Stronger Marriage`를 비롯해 네 권의 관계에 대한 책을 썼다. 그들 부부는 46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세 명의 장성한 자녀와 네 명의 손자들을 얻었으며, 현재는 버지니아의 리치몬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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