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만 읽어줘도 아이는 변한다!
+ 원하는 물건을 사주지 않으면 무조건 바닥에 누워 버린다
+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 한다
+ 활달하던 아이가 얼마 전부터는 계속 시무룩하다

부모가 감당하기 힘든 아이의 행동, 무조건 달래거나 다그쳐서는 안 된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리 없는 아우성'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는 말을 들어주고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을 읽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감정을 억누르게 되고, 억눌린 감정은 엉뚱한 방향으로 터지고 만다.
애완견이 죽거나 장난감을 잃어버렸다, 낯선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원하는 반응을 얻지 못한다, 죽음과 부모의 이혼들으로 가족과 헤어져야 한다...
아이들이 슬퍼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신체뿐만 아니라 정서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를 원한다면,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법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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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아이들의 고통을 이해하기
01부 아이들도 충격을 경험하는가?
+1 아이들 안에 있는 빈자리
+2 직면하게 할 것인가, 보호할 것인가
+3 간과해서는 안 될 두 가지, 이사와 애완동물의 죽음
+4 아이의 질병, 그로 인한 문제들
02부_ 가족 전체가 받는 영향
+5 가족 모두가 영향을 받는다
+6 역할의 변화와 그에 대한 대응
+7 아이의 나이를 고려하라
03부_ 아이가 슬픔을 다루게 하라
+8 아이의 수준에서 생각하라
+9 아이의 감정도 느껴라
+10 슬픔도 극복하도록 도와주라
04부_ 특별한 상황에 있는 자녀를 돕기
+11 우울증: 억눌린 감정
+12 이혼: 영원히 끝나지 않는 슬픔
+13 일어나서는 안 될 충격적인 사건
부록 A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억하기
부록 B 충격적인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돕기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필자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들까지 잘 짚어주고 있어 진료실에 두고 수시로 볼 생각이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손석한 박사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초구 연세정신과의원 원장|
내 아이들은 잦은 이사로 많이 힘들어한다. 그러던 차에 만난 이 책은 명쾌하고 섬세한 도움이 되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기에 적합한 '부모 필독서'다.
┃김요나단 목사 |제주 열방대학 가정상담|

노만 라이트(H.Norman Wright) 소개

노만 라이트는 결혼, 가족, 자녀 문제를 주로 다루는 상담 전문가다. 그는 풀러 신학교에서 종교교육학 석사, 페퍼딘 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사를 받았고 서침례교신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7년 동안 청년부 담당 교역자로 사역했을 뿐 아니라 탈봇 신학대학원과 비올라 대학원에서 결혼, 가족, 자녀 상담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그는 개업의로 활동 중이며 미국 전역의 목회자들을 위한 수련 세미나를 지도하고 있다. 45권이 넘는 책들을 저술했고, 캘리포니아 주 산타나에 위치한 `기독교결혼 개선 및 가족 상담, 개선 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롱 비치에서 아내 조셀린과 함께 살고 있으며, 딸 쉐릴과 아들 메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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