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마틴(1781-1812)


영국 성공회 출신의 인도 선교사로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탄탄한 학문을 훈련받고,
케임브리지 홀리트리니티 교회의 찰스 시미언의 부목사를 역임하였다.
그는 인도로 파송되어 평생 독신으로 힌두스탄어(인도의 주 공용어)와 페르시아어 신약 성경을 완벽하게 번역해냈다.
그는 자신의 활동으로 말미암아 신령한 삶을 산 사람을 몇 사람, 고작 몇 사람 남겨 놓았을 뿐이다.
그러나 그는 "비록 한 사람의 원주민도 회심하는 것을 보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내가 참고 계속하는
사역을 사용하셔서 장차 선교사들을 격려하실 것이다"라고 썼을 때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잘 요약했다.
마틴으로 인하여 힘을 얻을 사람으로는 선교사는 물론이고 어떤 것이든 소명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들 수 있다.
무엇보다도 헨리 마틴은 모범을 우리에게 남겼는데, 그것은 완벽한 사람의 모범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진지하게 대하는 아주 불완전한 사람에게 어떻게 하실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모범이다.
제임스 스티븐 경은 헨리 마틴을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대로부터 우리 시대까지
영국 교회의 연보를 장식하는 영웅적인 한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마틴은 영웅일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인간적인 약점들이 거듭 나타나며,
우리 같은 사람이 그런 결과를 위하여 쓰임을 받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거듭 놀란다.
"헨리 마틴과 같은 성도의 영혼이 힘이 빠지고 낙담하고 사랑의 결함을 한탄하고
그 마음의 법을 거슬러 여전히 싸우는 악한 본성을 발견하는 것을 보니
나 같은 가련한 죄인에게 위로가 된다"고 대니얼 윌슨 주교는 썼다.


1. 선교사 만들기
2. 선교사 임명
3. 권위있는 선교사
4. 그날의 열기
5. 회교를 향한 외로운 투쟁
6. "내가 믿는 분을 나는 아노라"

리처드 프랑스 소개

영국 브리스톨, 틴들 홀(Tyndale Hall) 의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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