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의 생존 - 크메루즈로부터의 탈출
(A True Story by Vek Huong Taing as told to Sharon Fischer)


1975년 4월 17일에 캄보디아 프놈펜에는 크메루즈 군인들에게 의한 무력 반란이 일어났다. 검은 옷의 크메루즈 군인들의 반란은 혁명을 위한 집단 대학살이라는 전략 속에서 수 천 만 명의 캄보디아인들을 처형함으로 온 나라는 완전히 혼돈 속으로 휘몰아갔다. 1975년 8백만 인구의 절반만이 겨우 살아남은 오늘날, 그 자부심과 번영하던 국가의 모습은 사라지고 앙상한 뼈들만이 남게 되었다.
캄보디아에서의 극한 삶(Ordeal in Cambodia)은 온 나라를 공포로 몰아넣은 혁명이 수백만의 캄보디아인들에게 휘몰아치는 가운데 백홍탱 가족이 겪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불가능한 꿈이었던 자유를 얻게 된다. 이 책은 극복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항하여 살아남은 한 가족의 기적적인 생존과 그들을 지탱해준 믿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벡홍탱은ccc(Campus Crusade for Christ, 대학생선교회)의 간사이다. 그는 1991년 다시 캄보디아로 귀국하여 지금은 프놈펜에서 CCC(New Life Church)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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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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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홍탱(Vek Huong Taing) 소개

벡홍탱은 프놈펜 대학을 졸업하고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해 CCC(Campus Crusade for Christ, 대학생선교회)의 간사로 헌신하여 섬겨오고 있다. 킬링필드 이후 문이 열리는 1991년부터 그는 다시 프놈펜에 New Life Church를 세우고 그곳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NLT(New Life Training Center)에서는 목회자를 훈련하여 캄보디아 여러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사역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방송국을 통하여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좋은 리스천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캄보디아 전 지역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는 소망을 품고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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