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전체적 흐름을 잡아주는 평신도 리더를 위한 성경 연구 핸드북

성경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공부할 때, 하나의 본문이나 단락, 인명이나 사건에 국한하여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한분이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성취하시는 한 권의 책이다. 본서는 "성경의 각 부분이 하나님의 기록된 계시 전체와 어떻게 어울리는가?"하는 시각을 가지고 전체 성경 66권을 하나의 맥락으로 꿰뚫는다. 아울러 이 책은 성경신학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설명과, 복습과 토론을 위한 질문과 인도자 지침서가 첨부되어 있는 실용적 서적이다.

이 책을 사용하는 법
프롤로그 : 창조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의 복음
창조와 출애굽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1장 : 그 백성과 약속을 세우시는 하나님
창세기
죄가 들어오다
죄가 크게 일어나다
약속을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실 것인가?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2장 : 자신의 이름을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
줄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모세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애굽에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자신을 결속시키심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3장 : 그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데려오시는 하나님
여호수아/사사기
여호수아
사사기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4장 : 그 백성을 위해 왕을 선택하시는 하나님
사무엘상하/열왕기상하/역대상하
백성들, 왕을 원하다
초기의 세 왕
하나님께서 한 왕을 약속하심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5장 : 그 백성에게 호소하시는 하나님
선지서
선지자란 누구인가?
선지자 아모스
선지자 예레미야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6장 : 그 백성에게 거룩한 성을 약속해 주시는 하나님
에스라/느헤미야/학개/스가랴
유대주의의 시작
성전 재건축
언약의 갱신
역사가 주는 교훈
예루살렘의 변화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7장 : 하나님을 찾는 지혜자
욥기/잠언/전도서
지혜란 무엇인가?
잠언
욥기
전도서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8장 : 자기 백성에게 아들을 보내시는 하나님
마태복음/마가복음/요한복음
마가가 그린 예수님의 초상
마태가 그린 예수님의 초상
요한이 그린 예수님의 초상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9장 : 온 백성을 모으시는 하나님
누가복음/사도행전
누가가 기록한 복음
사도들의 행적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10장 : 자기 백성을 다시 조성하시는 하나님
서신서
하나님의 새 백성
바울과 유대인의 논쟁
하나님의 새 백성들의 결합
하나님의 새 백성으로 결합하기 위한 준비
새로운 도덕
하나님의 백성 세우기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제11장 : 역사의 비밀을 계시하시는 하나님
요한계시록
묵시 문학이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은 묵시 문학인가?
죽임 당한 어린 양
일곱이란 숫자
용의 패배
천년 왕국이 주는 메시지
새로운 만물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

교회 장년부 교육이라고 하면 대부분 성경 본문을 정해 놓고 공부하는 방식을 떠올리며, 장년주일학교 수업 역시 수년 간 이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도 적절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원천이며 평생토록 그리스도인을 이끌어 주는 안내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 교육에는 성경공부 외에도 교리, 교회사, 교회 생정, 기도, 기독교 윤리 같은 과정이 포함되며, 이 과정들은 각각의 주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성경신학 공부로 돌아가기로 한 이유다. 우리는 성경신학 공부야말로 그리스도가 주인 되시는 모든 교회 교육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 하비 A. 스미트(기독교개혁교단 교육ㆍ예배ㆍ전도 분과 담당자)
〈성경, 흐름을 잡아라〉는 하나의 맥락을 가지고 성경을 훑어보는 책이다. 성경을 읽는 방법에는 인명이나 지명, 사건을 알맞은 흐름에 따라 배치하면서 대략 역사적 순서를 따라 보는 방법, 중요한 가르침과 발생한 사건들의 상관 관계를 스케치하면서 뼈대를 세워 보는 방법, 전체 의미를 살피는 가운데 그 속에 담긴 정신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 성경을 총체적으로 보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책은 그 중에서 세번째 방법을 택하고 있다.
〈성경, 흐름을 잡아라〉는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 31:33하)는 핵심구절을 중심으로, 하나의 맥락으로 성경 66권을 조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첫째 성경을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혼자 연구하며 읽어나갈 수 있도록 편집되었고, 동시에 본래의 취지대로, 교회의 구역 모임이나 장년주일학교 교육 시간에 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서문 중에서 -

▶ 미국 CRC(기독교개혁교단) 장년주일학교 교재
▶ 성경 66권을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조명
▶ 복습/토론을 위한 질문, 인도자를 위한 지침 등 실용적 편집
▶ 개인 성경 연구서와 평신도 리더 교재로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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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리뷰

눈에 띄는 책 | <성경, 흐름을 잡아라>


이 책을 한 장 한 장 공부해 가면서, ‘성경은 하나의 단일한 책’이라는 사실을 점점 더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성경의 다양한 각 부분에서 “네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라!”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북미기독교개혁교회(CRC) 목사인 존 팀머(John Timmer)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바램이 진실하다는 것을 ‘프롤로그:창조’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팀머는 이렇게 말한다. “창세기 1장을 이해하려면 열쇠가 필요하다. 그 열쇠는 요한복음 3장 16절이다.” 창세기에 ‘느닷없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가 들어온다. 여기에 이 책이 견지하고 있는 ‘성경은 하나의 단일한 책’ 곧 ‘한 명의 저자이신 하나님께서 하나의 이야기를 하시는 한 권의 책’이라는 성경관이 들어있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They shall be my people)이다. 그리고 부제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흐르는 하나님의 드라마’(the divine drama from Genesis to Revelation)이다. 역시 이 제목에서도 이 책에 한 줄기 분명한 흐름이 있음이 포착된다.


이러한 일관성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은 또 있다. 제1장 ‘그 백성과 약속을 세우시는 하나님’부터 마지막 제11장 ‘역사의 비밀을 계시하시는 하나님’까지, 성경 66권을 적절히 묶어 만든 모든 장들의 제목이 ‘하나님’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출애굽기에서도 선지서에서도 잠언에서도 복음서에서도 서신서에서도 요한계시록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발견하게 된다.


마지막 제11장으로 건너뛰자. 마치 동일한 일몰 장면을, 화가 음악가 시인이 각기 다르게 표현하듯이, 예수님의 사역도 그런 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팀머는 말한다. 성경은 역사적 내러티브 안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찬송시로 노래하기도 하고, 신조형식으로 고백하기도 하고, 그리고 요한계시록처럼 묵시적 언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팀머는 요한계시록은 묵시문학 작품들이 다루지 않는 역사의 과거 사건이 ‘죽임당한 어린양’을 크게 강조한다고 하여 둘을 갈라놓기도 한다.


이 마지막 장에서 우리는 왜 이 책이 북미기독교개혁교회라는 개혁교회 전통에 있는 교단의 주일학교 교재가 됐는지 짐작해볼 수 있게 된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특히 계시록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20장에 대한 이해가 전적으로 개혁주의적이다. 팀머는 20장을 ‘묵시적인 전체 틀에서 따로 떼어 내 인간 역사의 수준으로 끌어내려’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류에 대해서 개혁주의적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강조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시대에 진행되고 있으며, 그리스도가 재림할 때 이루어질 완전한 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장년주일학교 교재로 출간된 이 책은 그에 걸맞게 간결한 문체와 일관성있는 내용, 탄탄한 성경신학적 바탕이 돋보인다. 각 장 뒤에 붙은 ‘복습을 위한 질문’ ‘토론을 위한 질문’ ‘활용을 위한 지침’도 교재 류에 으레 따라붙는 군더더기가 아니라 신선하고 깊이가 있다. 우리말로 옮긴이들 둘 다 총신대신학대학원을 마쳐 신학적 배경을 충분히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둘 다 번역 일이나 기자 일을 한 적이 있어 깔끔한 글을 읽는이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가지, ‘내 백성이 되리라’, 원저의 이 멋스럽고 깊이 있는 제목을 그대로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김은홍 기자, [기독신문] 200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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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개관서가 아닌 '유기적 성경연구서'를 자처하는 책으로, 저자는 읽는 이로 하여금 성경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미국 기독교 개혁교단의 장년주일학교 교재이기도 한, 이 책은 '평신도 리더를 위한 성경 연구 핸드북'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복습, 토론을 위한 질문과 함께 인도자 지침서가 첨부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 [한국기독공보] 200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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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 31:33 하)'는 핵심 구절을 중심으로 하나의 맥락으로 성경 66권을 조명해 주고 있다. 따라서 본서는 단순한 '성경 개관서'가 아니라 성경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기적 성경 연구서'라 할 수 있다.


본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첫째 이 책은 그야말로 성경을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혼자 연구하며 읽어나갈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동시에 이 책은 본래 취지대로, 교회의 구역 모임이나 '장년주일학교' 교육 시간에 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장년주일학교는 아직 낯선 개념인데 미국에서는 이미 유, 청소년뿐 아니라 장년층을 대상으로 교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서는 성경 신학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설명이 장점이며, 복습, 토론을 위한 질문과 함께 인도자 지침서가 첨부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성경을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이해하려는 이들을 위한 개인 성경 연구서와 평신도 리더 교재로 적합하다.
- 최은영 기자. [뉴스앤조이] /2000/11/23


존 팀머 소개

존 팀머(John Timmer)는 네덜란드 하를렘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칼빈 신학교를 졸업하고 화란자유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4년 동안 일본에서 선교사로 사역했고, 1995년에 은퇴하기까지 미시건 주에 있는 우드론 기독개혁교회에서 목회하였다.
저서로는 God of Weakness, The Kingdom Equation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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