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프로스트 소개

잭 프로스트는 플로리다의 데이토나 비치에서 자랐고, 십대 후반에는 히피와 마약에 빠져 살기도 했다. 범법행위로 인해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컬럼비아로 도주하였고, 그곳에서 트리샤를 만나 1975년에 결혼하였다. 1980년대 초까지 미국 남동해안에서 가장 성공한 원양어선 선장이었던 잭은 20대를 뱃사람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 1980년, 잭은 바다에서 혼자 낚시하다가 기적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이 체험을 통해 그는 지난 십 년 동안 그를 지배한 마약과 알코올, 포르노 중독에서 해방되었고, 바다에 대한 그의 열정은 다른 사람들의 상처 치유 사역에 대한 열망으로 바뀐다.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된 트리샤와 잭은 구세군사관학교에 입학, 1984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그 후 2년간 구세군 사관으로 봉사했다. 그는 목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가족 문제와 우울증, 탈진으로 힘들어 했다. 그들은 사역을 접고 잭은 다시 바다로 돌아가 2년 동안 고기잡이를 했다.

1988년 그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틴버그의 이벤절교회의 부목사로 부임하였다가 탈진과 우울증 등의 옛 문제로, 1991년 목회를 사임하였다. 1991년 계속 탈진과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그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치유와 회복을 배경으로 "실로쉼터(Shiloh Place Ministries)"사역을 시작하였다. 이 사역의 목적은 교계, 정계, 경제계 등의 지도자들이 개인의 회복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는 사역자로 훈련받는 것이다.
실로쉼터는 창설 이후, 수많은 목사와 선교사를 비롯한 각계 지도자들에게 결혼과 사역에서의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현재 7만 평 부지의 수양관을 짓고, 70명의 간사들과 함께 치유와 회복 수련회를 인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섬기면서 그들을 사역자로 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