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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할 수 없는 복음 - 뜨거운 심장으로 다시 ‘오직’(sola)을 회복하라

저자 : 박순용  | 아가페북스 | 2019-10-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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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89225209
쪽수 240
크기 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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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_고후 2:17상


복음: 어떤 구원의 소망도 없는 죄인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의 길을 내시고 값없이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는 복된 소식


“사탄이 필라델피아를 장악한다면 술집은 모두 문을 닫을 것이고, 도색물은 자취를 감출 것이다. 깨끗해진 거리는 서로 웃음을 머금은 보행자로 가득 찰 것이다. 저주와 악담도 사라질 것이다. 아이들은 ‘네, 선생님’ ‘네, 엄마’ 하고 공손하게 말하고, 교회는 매 주일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다. … 그러나 교회에서는 그리스도가 선포되지 않을 것이다.”
_본문 인용글 중에서


오늘날 복음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 깨끗한 부자가 되는 것, 타인에게 친절하며 선을 행하는 것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신자유주의의 가르침을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 여기며, 수많은 젊은이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아무런 구원의 소망도 없는 죄인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의 길을 내시고 값없이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는 그 복음은 어디로 갔는가? 저마다 다양한 가르침이 복음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이제는 무엇이 성경적 복음인지 분간하기조차 어려운 지경이다.
이제는 목회자들이 일어날 때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왜곡된 진리에서 구해내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원을 담대하게 선포할 때다.


책 속으로

                                                          

복음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복음은 교회를 교회 되게,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 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살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심판하기도 하는 그야말로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복음이 왜곡되고 변질되었다는 것은 실로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는 우리가 처한 부정적인 영적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인 동시에 그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_‘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복음의 변질’ 중에서


더 심각한 문제는 복음이 훼손되어 교회가 생명력을 잃고 신자들의 정체성이 모호해졌음에도 놀라거나 경각심을 갖는 사람이 적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왜곡이 오랜 시간 점진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변질에 둔감할 수 있음을 감안해도 이는 매우 기이한 현상입니다. 복음이 변질되었다는 말에는 쉽게 동의하지만, 정작 말씀에 비추어 현실을 분별하고 올바른 길을 걷는 일에는 매우 더디고 심지어 무관심하기까지 합니다. 기독교의 심장부에 엄청난 타격이 가해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거짓 복음을 선포한다는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심히 병들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_‘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분적인 진리가 아니다’ 중에서


강단의 권위는 결코 설교자의 카리스마나 유머로 세워지지 않습니다. 설교자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말씀을 청종하며 설교를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위를 설교자에게 주시고, 영광스러운 복음을 선포하는 가운데 자신의 임재와 역사를 나타내십니다. 그러면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설교자에게 주신 권위에 순복해 그 전하는 말씀을 듣고 반응하게 됩니다.
_‘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 중에서


복음에 의해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 곧 한 영혼의 구원을 반드시 보리라는 확신과 기대를 끝까지 잃지 말고 순전하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우리가 간절히 품어야 하는 열망은 단순히 교회가 커지고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리라는 강한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오직 불순물 없는 복음을 전하는 데 사력을 다해야 합니다.
_‘순전하게 복음을 전하라’ 중에서


기독교의 참 능력은 죄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종교도, 심지어 하늘의 천사도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달리신 십자가를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참된 능력을 알고, 복음이 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견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을 담고 있음을 믿는 것, 그 하나님의 능력만으로 족하다고 말하는 것이 바울의 뒤를 따르는 참된 사역자의 모습입니다.
_‘죄를 해결하는 참된 능력’ 중에서


목회자가 가져야 하는 가장 큰 소망은, 죄로 죽어가던 영혼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사역에서 보는 것입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그토록 놀라워하는 영혼의 구원을 갈망하십시오.
복음은 목사직 유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목사직 유지와 생존을 위해 목회하고 있다면 차라리 목사직을 내려놓음으로 복음을 보존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목사 직분을 유지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여러 유혹에 빠지는 것은 목사직과 사역을 거짓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보다는 그 직분을 내려놓고 복음을 보존하며 그 복음 안에서 사는 것이 자신도 구하고 다른 사람도 구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_‘주의 능력을 나타내소서’ 중에서


세상의 지탄을 받을 정도로 성도의 삶이 무너져 내린 이유는 변질된 진리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최근에는 기독교 교리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졌는데, 이는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 것입니다. 성도의 삶이 붕괴된 것은 교리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고 인간의 온갖 사상과 신앙을 진리에 덧붙이는 풍조가 그 원인입니다. 외양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심각하게 타락한 교회 현실의 원인은 중세 교회처럼 진리의 왜곡과 변질에 있습니다. 이를 깊이 인지하는 것이 개혁의 시작입니다.
_‘개혁을 잊은 교회의 현식(1): 진리의 왜곡’ 중에서


사람들은 예배드리고 나서 보통 이렇게 말합니다. “나 오늘 은혜 받았어.” “오늘 예배 참 좋았어.” 이런 반응은 모두 자신이 예배를 통해 무엇을 느꼈고 어떤 감동을 받았는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자로서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예배의 결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참된 신자가 예배에서 얻어야 하는 결론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했는가’ 또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예배드리고 난 뒤에 여전히 마음이 힘들고 허전하더라도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했다면 그 사실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_‘예배의 주인이며 중심이신 하나님’ 중에서


기독교의 목적은 불신자를 무조건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는 데 있지 않습니다. 또 교회 안의 사람들을 친절하고 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들려는 것도 아닙니다. 기독교의 주된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는 유일하고 충분한 진리인 복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명령입니다. 순전한 복음이 온전히 선포되었을 때 사람들은 회심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구원으로 인해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한 말씀을 통해 이러한 역사를 행하며 보기를 원하십니다.
_‘교회의 참된 보화를 지키고 전하라’ 중에서



서문


Part 1 타협할 수 없는 복음


1. 타협된 복음이 뒤덮은 현실
참된 복음을 회복하기 위하여 │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복음의 변질 │ 변질된 복음에 대한 무감각 │ 대중적 지위를 확보한 복음의 모조품 │ 참된 복음에 누룩을 퍼뜨린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 거짓된 치유의 복음 │ 참된 복음과 이질적인 치유의 복음 │ 번영 복음의 실체 │ 허황된 번영 복음 │ 주의 뜻을 무시하는 긍정의 힘 │ 4차원 영성의 실체 │ 타협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 도덕주의 복음의 태동 │ 도덕주의의 또 다른 이름, 신자유주의 │ 도덕주의 복음이 결정적으로 놓치고 있는 것 │ 기독교라 할 수 없는 도덕주의 복음 │ 죄의 문제를 간과하는 도덕주의 복음의 매력 │ 하나님의 행하심 위에 삶을 세우라


2.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복음
좀처럼 분별하기 힘든 영적 현실 │ 하나님의 해법 │ 성경의 진리를 생생하게 배우고 소유하라 │ 분별에 그치지 말고 힘써 저항하라 │ 옛적 길, 곧 선한 길로 걸어가라 │ 풍성히 알고 전해야 할 복음의 진수 │ 하나님의 순서를 따르는 목회 │ 아직 남겨진 자들을


Part 2 가릴 수 없는 복음


1. 복음의 영광이 가려진 현실
기독교의 심장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분적인 진리가 아니다 │ 복음 변질의 오랜 역사 │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일과 사탄의 역사 │ 심히 병든 현재의 상태를 직시하라


2. 가릴 수 없는 복음의 영광과 부요함
광대하고 풍성한 복음 │ 복음의 실체를 아는 사역자로 │ 복음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 │ 바울이 전한 복음의 구조 │ 복음이 선포될 때의 두 가지 반응 │ 순전하게 복음을 전하라


Part 3 헛된 복음


1. 복음을 헛되게 만드는 뼈아픈 현실
복음의 능력을 가리는 말의 지혜 │ 능력을 내세우는 신사도 운동의 실태 │ 거짓된 능력 추구의 기원 │ 아주사 부흥에서 비롯된 체험 추구 │ 제3의 물결과 존 윔버 │ 교회를 미혹하는 신사도 운동의 가르침 │ 교회 곳곳에 퍼진 그릇된 능력 추구 │ 비성경적인 신사도 운동의 중보기도 │ 복음 없이는 참된 능력도 없다 │ 복음이 능력이다


2. 결코 헛될 수 없는 복음
우리가 붙들어야 할 탁월함 │ 죄를 해결하는 참된 능력 │ 거듭남과 참된 능력 │ 십자가 복음을 설교해야 하는 이유 │ 복음의 참된 능력을 경험하는 길 │ 말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라 │ 전도의 미련한 것을 전하라 │ 만물의 찌꺼기 같을지라도 │ 주의 능력을 나타내소서


Part 4 왜 모두 개혁을 말하는가


1. 개혁이 필요한 현실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 개혁을 잊은 교회의 현실⑴ : 진리의 왜곡 │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는 데서 시작되는 진리 왜곡 │ 개혁을 잊은 교회의 현실⑵ : 구원 교리의 변질 │ 점점 가중되는 혼란 │ 개혁을 잊은 교회의 현실⑶ : 교회 됨의 상실 │ 예배의 변질 │ 예배의 주인이며 중심이신 하나님


2. 이것이 개혁이다
끊임없는 영적 전투 │ 개혁의 심장 │ 왜곡되고 타협된 진리를 개혁하라 │ 무너진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라 │ 교회의 참된 보화를 지키고 전하라 │ 다른 것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 │ 오직 기독교에만 있는 은혜의 복음 │ 하나님의 은혜만 주목하게 하는 복음 │ 오직 믿음으로 허락된 값없는 구원의 복음 │ 뜨거운 심장으로 다시 세 가지 ‘오직’을 │ 다시 성경이 말하는 교회 됨으로 │ 다시 예배의 중심을 하나님께 │ 다시 하나님 앞에 선 삶으로 │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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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용 소개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Free Church College of Edinburgh와 The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of Wales(M. Phil 과정)에서 청교도와 영적 대각성에 대해 공부했다.
호주 퍼스(Perth)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한 후 귀국하여 하늘영광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다. 변화되지 않은 본성을 따르는 자기중심적인 신앙, 삶과 동떨어진 피상적 신앙을 경계하며, 성경 진리에 충실하여 처음도 과정도 마지막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교회로 바로 서기 위한 설교와 섬김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조국 교회의 영적 각성과 회복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이 땅에 많은 교회들이 역사적 개혁주의와 청교도 신앙을 좇는 참된 교회로 든든히 설 수 있도록 섬기는 ‘참된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참교추)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세상 정신과 타협하지 않고 복음 진리를 바르게 증거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와 그런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을 다각적으로 돕고 있다.
저서로 『이 땅에서 시작되는 성도의 구원』 『예배의 진수』 『타협할 수 없는 기독교의 기초, 오직 성경』(이상 아가페북스), 『오직 하나님께 영광』(지평서원), 『기독교, 세상의 함정에 빠지다』 『오직 은혜입니다』 『뒤틀린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상 부흥과개혁사),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거듭남과 십자가』 『참된 교회로 돌아오라』(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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