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진수로 인생의 최고가치를 확인한 크리스천의 감격

왜 전도서인가? 전도서는 성도에게는 방황할 시간이 기다리고 잇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시간, 순종할 시간, 사명을 이룰 시간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주님의 부르짖음이다. 전도서는 성도의 삶이 초라함이 아니라 영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초대이다. 이 전도서를 통해서 피상적인 영성에서 하나님의 장엄한 영광의 세계를 이 땅에 이루는, 불타는 영성으로 변화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

1부 해체주의자, 파워 전도서
1. 인생예습서(전도서 1:1-11)
전도서의 접근방법
갈증 느끼세요?
갈증도 갈증 나름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벌레를 잡는다
근면이 최고의 미덕은 아니다
진정한 새로움은 있는가
실증을 얻는 복음
인생은 고립된 섬이 아니다
2. 두 종류의 지혜(전도서 1:12-18)
지혜도 헛되다면
지혜가 간교로
실존을 가두는 인간의 지혜
열린 하늘과 그 세계의 시민들
너의 지성에 세례를 베풀라
3. 끝없는 목마름(전도서 2:1-11)
행복을 정의하려 말고 행복을 누려라
일중독은 일종의 도피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차마 말 못하는 진실
쾌락은 마귀도 줄 수 있다
나누는데 왜 늘어날까
돈은 벌어 이렇게 쓰는 것이다
2부 스타일리스트, 파워 전도서
4. 삶에 양념을 넣어라(전도서 2:12-26)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죽음부터 준비하여 삶을 풍요롭게
멋진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들
돈 가치 사람 가치
누구를 위하여 재물은 쌓이는가
맹탕에 맛내기
5. 성도의 시테크(전도서 3:1-22)
인생의 세시풍속
타임 그리고 타이밍
최상의 정책, 정직
핑계 없는 무덤
담대한 전라
허탄에서 정직으로
6. 삼의 모순과 극복(전도서 4:1-16)
역사의 네 가지 원리
지독한 어둠의 담금질
울어라 시대의 어둠을
마음의 미풍, 위로
독을 다스리는 독
제일 남는 장사
3부 경건주의자, 파워 전도서
7. 예배의 능력(전도서 5:1-7)
예배에 감추인 영적 능력
귀를 막은 사람들
듣기가 먼저입니다
잠행하는 예배자
인지, 그 이상의 끌어안음
귀를 씻고 눈을 닦아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8. 청지기 의식(전도서 5:8-20)
소비 순위 관심 순위
겸손한 관리자
일만 악의 뿌리
가치 중심의 행복론
받은 선물로 인격을 논하지 말자
9. 말둑에 물주기(전도서 6:1-12)
왜 인생을 누리지 못하는가
탄탄한 초보
허무의 상극, 목적의식
사랑은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목적의 혁명
거룩은 말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4부 고대 현자, 파워 전도서
10. 지혜자의 가치관(전도서 7:1-10)
이름 값 하며 삽시다
죽는다는 진실 앞에서
직시 현실
영적 가면을 벗어라
잘 듣기 위한 법칙
겨자씨의 법칙
11. 지혜가 주는 유익(전도서 7:11-29)
명철은 어디서 오는가
지혜가 능력입니다
쓰임 받는 기준
영적 거식증이 퍼져 있다
나의 길을 가련다
생명을 죄우 하는 혼인
사람을 세우기도 망치기도
단순에서 명쾌함이 나온다
12. 악의 문제(전도서 8:1-17)
홍수처럼 넘쳐나는 부조리
현실 인정
시기와 태도의 중요성
시민 불복종
싸움의 내용만큼 중요한 태도
악을 통한 악의 제거
악의 문제와 에스카탈론
종말론적 삶의 한 예
은혜를 자랑하라
5부 인생 선배, 파워 전도서
13. 죽음의 문제(전도서 9:1-10)
너 죽음이야? 나 성도야!
주권자 하나님
너를 놓지 않으마
기회에는 뒷머리가 없다
식도음도
향내나는 사람들
둥지
일이 많은 교회
14. 무딘 연장에서 날카로운 연장으로(전도서 10:1-20)
영적 과대망상증
일류와 이류는 종이 한 장 차이
지혜는 영악함과 다르다
지혜로운 힘의 분배
부비 트랩
말이 바로 너 자신이다
달변보다 나은 침묵
15. 삶은 모험이다(전도서 11:1-10)
렌즈 바꾸시지요
상이 다르게 맺힌다
안전하며 수익 높은 투자는 없다
당신, 갬블러요?
인생의 가운데 토막을 드려라
구제의 부메랑 법칙
징조가 아니라 결단이 문제
First Thing First
16. 성도는 이렇게 산다(전도서 11:7-12:14)
밥 한 끼 잘 먹으려고
단순성의 확보
겉사람은 후패하나
젊은 날의 번뇌
비전·리더·미래
시를 쓰는 마음으로
기억해야 할 우선순위
배우려는 사람. 못 당합니다.

■ 본문 속으로
1. 인생예습서(전 1:1-11)
「전도서가 헛된 것을 강조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전도서를 읽는 모든 독자들을 대안부재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추구하는 그 모든 것들 다 추구해봤자 그게 진리의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서를 정직하게 읽으면,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이런 고백이 나와야 합니다.」
솔로몬은 세 권의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아가서와 전도서, 잠언, 이렇게 세 권의 성경입니다. 아가서는 솔로몬이 청년기에 쓴 성경입니다. 그래서 아가서를 읽어보면 젊음의 열정과 패기, 또 뜨거운 연애 감정이 표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믿음, 열정적인 믿음을 갖기 원하거나, 아니면 연애하는 것과 같이 불타는 심령으로 신앙생활 하기를 원하면 아가서를 읽어야 합니다.
반면에 잠언과 전도서는 솔로몬이 노년에 쓴 성경입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서 기록한 성경입니다. 그래서 아가서를 읽어보면 젊음의 열정과 패기, 또 뜨거운 연애 감정이 표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믿음, 열정적인 믿음을 갖기 원하거나, 아니면 연애하는 것과 같이 불타는 심령으로 신앙생활 하기를 원한다면 아가서를 읽어야 합니다. 반면에 잠언과 전도서는 솔로몬이 노년에 쓴 성경입니다. 그래서 잠언이나 전도서는 다분히 회고적이고 교훈적입니다. 어체도 중후하고 완숙미가 넘칩니다. 그런데 이 노년에 쓰여진 잠언과 전도서는 노년에 쓰여졌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은 자못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잠언의 어투는 직설적이고 교훈적입니다.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eh는 "내 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 이런 식이어서 머리 나쁜 사람들도 그냥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아 그렇구나!'하고 그냥 외우면 됩니다.
전도서의 접근방법
반면에 전도서는 접근이 좀 다릅니다. 머리 나쁜 사람은 좀 이해하기 힘든, 어떤 역설적인 주장을 합니다. "취할 수 있는 쾌락을 다 취해봐라." 이렇게 말하고선 "다 허망하니라."고 한탄을 하고, "돈이 좋다면 실컷 보아봐라. 얼마나 행복한지 한번 느껴봐라."고 말했다가 마지막에 "결국은 다 미친 짓이다."하는 식으로 말합니다. "할 테면 해봐라. 갈 때까지 가봐라." 빈정대는 어투 같고 비아냥거리는 어투 같습니다. 역설적이다 못해 허무를 부추기는 어투 같습니다. 그래서 전도서는 처음에 한두 장 읽다가 말아버리면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끝까지 다 읽어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도 앞장만 읽다 말면 안 됩니다. 전도서는 마지막까지 다 들어야, 결론까지 들어야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본문 25-26p. 中에서 |

전병욱 소개

연약한 영혼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시켜, 죄와 싸우고 닫힌 세계를 박살내는 ‘홀리 파이터’(holy fighter)로 양육하는 삼일교회의 담임목사. 그는 젊은이들을 향해 교회는 도피처가 아니라 믿음의 야성(野性)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는 거룩한 전사(戰士)들의 병영(兵營)이어야 한다고 외친다. 크리스천의 삶이 유람선 인생이 아니라 전투함 인생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성도의 인생은 죄와 세상에 대한 “믿음의 선한 싸움”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월 탓, 경기 탓, 환경 탓하며 도전하기를 꺼려하는 젊은 세대들을 독려하여 영적 최전선(最前線)에 서서 거룩한 사자후(獅子吼)를 발하게 하였다. 그는 세인들의 “안 된다”라는 부정과 절망의 선언에 도전하여 “되는” 기적을 일구었다. “절대 안 된다”는 ‘청년 새벽기도’와 “이제는 끝났다”는 ‘청년 부흥’을 일구었다. 전병욱, 그는 사람과 세상은 믿지 않지만 이 말씀만은 굳게 믿는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能)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성령)으로 되느니라”(슥 4:6).

그는 성령의 능력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예 병사로 성도들을 세우는 데 진력한다. 사도행전 4-7장을 다룬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가슴에 불을 붙이고 심장을 격동시켜 우리로 하여금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도전하게 한다.

전병욱 목사는 《권능》, 《돌파력》, 《집중력》, 《생명력》, 《자신감》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삼일교회 홈페이지 : www.samil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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