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com 1위, 「야베스의 기도」저자 브루스 윌킨슨의 영성
영적 난관을 극복하는 영성의 원리로 영적 성장의 기쁨을 맛보라!

아마존.com과 한국 기독교출판시장 상반기 결산 1위를 차지한 「야베스의 기도」의 작가 브루스 윌킨슨이 들려주는 자신의 세대를 넘어 신앙의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영성과 믿음의 보고.

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그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순전하지 못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할아버지와 그 아버지처럼 순전한 믿음도 하나님을 아는 지혜도 갖추지 못한 믿음없는 삶을 살았을까? 이것은 아브라함의 경우도 유사하다. 이삭에게 와서 엷어진 믿음은 그 아들대인 에서와 야곱의 대에 와서는 가나안 민족과의 차별성을 지니지 못하는 세상적 자녀들로 변해버렸다. 가나안 정복 이후 여호수아와 그 아들 세대인 장로 세대가 지나고 그 손자의 시대가 되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길을 버리고 자신의 길로 행하는 패역한 세대의 길을 쫓게 되었다. 이러한 믿음의 하향곡선의 이유는 무엇이며 오히려 자손대에 갈수록 더 신실한 믿음을 소유한 가문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 30년간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삶을 그리며 깨어진 가정을 회복시키고 세상을 향한 교회의 도덕성 회복을 주장해온 브루스 윌킨스는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삶의 문제가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의 상실에서 온다는 전제 아래 보다 나은 영적 도약을 위해 `세 의자의 원리`를 토대로 각 개인과 가정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설 수 있는 관계의 기초를 제시하고, 자신의 세대를 넘어 후세들에게 신앙을 과거의 유산이 아닌 하나님과의 생동감 넘치는 교제로 전해줄 수 있는 길을 담고 있다.
본서는 하나님 앞에 흠없는 존귀한 사람으로 서기 원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과, 하나님께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기 원하는 영적 도약을 소망하는 평신도들, 변화없는 교인들의 삶에 성숙과 성장을 향한 영적 감동을 주기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새 힘을 주는 생동감 넘치는 QT 사역자 브루스 윌킨슨의 대표적 도서이다.

차 례
헌정사
프롤로그
1부 영적 도약을 경험하라
1장 운명의 순간들 (영적 도약의 진리)
2장 세 의자의 비밀 (당신과 가족은 어느 의자에?)
3장 가운데 사람이 겪는 고통 (둘째 의자의 삶)
2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 도약을 경험하라
4장 깊은 바다 위에서의 결단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도약)
5장 차고 속의 괴물 (깨끗한 마음을 향한 도약)
6장 속이는 습관들 (자유를 향한 도약)
3부 결혼생활에서 영적 도약을 경험하라
7장 아내의 마음을 여는 열쇠 (사랑과 리더십을 향한 도약)
8장 가정을 가정 되게 하는 아내 (내조와 복종을 향한 도약)
9장 배신하지 말라 (충성을 향한 도약)
4부 자녀양육에서 영적 도약을 경험하라
10장 부모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다음 세대를 향한 도약)
11장 명품 만들기 (경건한 자녀양육을 향한 도약)
12장 자녀의 숨겨진 상처 (용서와 치유를 향한 도약)
에필로그

■ 출판사 리뷰

Walk Thru the Bible Ministries(WTB: 영어권 전체를 망라하는 QT지 발간과 성경읽기, 성경교육에 관한 책자발간뿐만 아니라 성경교사 훈련과 영성생활 세미나를 활발하게 개최하는 사역단체)의 설립자이자 「야베스의 기도」의 저자인 브루스 윌킨슨이 직접 보고 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영적 도약의 경험」은 영적 성숙의 희열을 맛보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술한 최고의 책이다.
윌킨슨은 우리의 삶의 모든 문제의 근원이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는 데 있다고 보고, 하나님과 내가 지금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진단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 영적 도약을 이루는 최선의 방법임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윌킨슨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세 의자의 원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첫째 의자는 하나님만 사모하며, 그의 선하신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헌신의 의자로서, 이 의자에 앉은 사람들은 구원 받았음을 확신하며 경건한 상태에 있다. 이들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을 가장 가까운 친구로 여기면서 모든 일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우선으로 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산다.
둘째 의자는 하나님과 흥정하는 타협 의자로서, 이 의자에 앉은 사람들은 구원은 받았지만 내 생각대로 판단하고 여전히 육신에 속한 상태에 있다. 하나님을 알고는 있지만 인격적으로 교제하지 못하고 계산적으로 대하며 그분을 부담스럽게 여긴다. 모든 일은 내가 결정하고 하나님이 내 결정에 따라주기를 기도한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셋째 의자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대립 의자로서, 이 의자에 앉은 사람들은 구원 받지 못하고, 자연적인 상태에 있다. 하나님이 계시다고 인정은 하지만 다른 종교의 신과 별 차이가 없는 분으로 생각한다. 이 의자에 앉은 사람들은 나 중심으로 살며 내 방법대로 행동하며 산다.
당신은 지금 어느 의자에 앉아 있는가? 첫째 의자에 앉아 있다고 교만하거나 둘째나 셋째 의자에 앉아 있다고 실망하지 말라. 누구나 첫째 의자에 앉을 수 있고, 또 첫째 의자에서 둘째 의자로 옮겨갈 수도 있다. 그러나 영적 성숙을 위한 변화, 하나님께로 가기 위한 결단 없이는 아무도 첫째 의자, 즉 영적 성숙의 단계로 나아갈 수 없음을 명심하라.
결혼생활이나 자녀양육, 직장생활 등 삶의 곳곳에서 만나는 모든 영적 위기를 그때그때 얄팍하게 처방하는 방법으로는 영적 도약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맺지 않은 상태에서 예배에 열심히 출석하고, 특별집회에 참석하며, QT를 하고, 자기개발에 관한 신간도서를 읽는 것만으로는 영적 성숙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영적 성숙을 위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원리를 주셨다. 바로 순종이다. 그분께 순종할 때 진정한 영적 성취를 맛볼 수 있다.
영성 훈련 전문가인 브루스 윌킨슨에게 당신의 영적 수준을 진단받아라. 그리고 진정한 영적 성숙의 희열을 맛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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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도덕이 타락한 시대에, 이 책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력 있는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과 이를 위한 실제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책이다.”
┃하워드 헨드릭스(Howard G. Hendricks) | 미국 달라스신학교 교수 |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개인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정확하고도, 직접적이면서, 솔직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고백, 씻음, 회복과 관련하여 죄를 아주 실제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브루스 윌킨슨의 최고의 작품이다!”
┃존 카일(John E. Kyle) | Evangelical Fellowship of Mission Agencies의 수석 부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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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포인트

● 청년대학생 :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자가 되기 원하는 분.
● 평 신 도 :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영적 도약을 원하는 분.
● 목 회 자 : 교인들의 삶에 변화가 없어서 고민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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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말
브루스 윌킨슨의 영성 원리 전반에 관한 텍스트 북!!
나는 30년 동안 사역해오면서, 개인적이고도 영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변화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가득 모인 강당에서 설교한 적도 있었고 정말 열심인 사람들과 일대일 상담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가? 나의 결혼생활을 회복하는 게 아직도 가능한가?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가? 당신의 바람도 이들의 바람과 같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각 페이지는 특별히 지속적인 삶의 변화를 위해 행동할 준비가 된 신자를 위한 것이다. 역동적인 세 의자의 원리에 기초한 이 책은 하나님께서 지금 당신이 삶의 어느 부분에서 변화를 이루길 원하시는지, 또 어떻게 그 변화를 이룰 수 있는지도 보여줄 것이다.
지금까지 당신의 삶이 어떠했든 간에, 이제 그 삶이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이 영적 도약으로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준비해두신 가장 좋은 것을 온전히 당신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브루스 윌킨슨 |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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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영적 순례의 여정에서 낙심하지 말라!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내게 영적 도약에서 좌절을 맛보았다고 하소연한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지만 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마 위대한 성인(聖人)들에게나 가능한 걸 기대했었나봅니다.”
낙심하지 말라. 당신의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다! 하나님은 이 순간을 기다려오셨다. 그분은 당신의 요구를 평생 들어주겠다고 약속하신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렘 29:13,14).
삶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위한 행동을 취할 준비가 되었는가? 이 책은 그런 당신을 위해 썼다. 당신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당신이 지금 영적 순례의 여정에 어디쯤 와 있든 간에, 바로 앞에는 가슴 설레는 광경이 펼쳐져 있다.
길을 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라. 낡은 습관들을 버려라. 그리고 전진하라. 즉시 깊은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당신과 당신의 주변에서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당신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당신을 위해 준비해놓으신 놀라운 영적 도약을 구체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당신의 여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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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세 의자와 세상
1. 세상과 첫째 의자
줄리아는 삶을 사랑하지만 주변 세상에 이질감을 느낄 때가 많다. 그녀는 자신이나 어린 두 자녀를 위해 결정을 내릴 때 성경의 인도하심을 믿는다. 그녀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녀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그것을 그녀에게 기꺼이 주시려는 그분의 선하심, 또한 그 일을 이루시는 그분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다. 그녀는 10년 전 자신의 소망과 꿈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영적 도약을 이루었다. 그날 이우 어렵지만 하던 모든 선택이 한결 쉽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가정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나 어떤 영화를 보고 무슨 옷을 입을지, 이성(異性)을 어떻게 대할 것이며, 얼마나 저축하고 지출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 가치를 판단할 때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밀하게 검토한 후 결정을 내린다. 때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규범이 인기 없고, 어려우며, 심지어 고통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범을 직접 실천해본 결과 그녀는 보석처럼 귀중한 확신을 얻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님은 전적으로 신뢰할 만한 분이라는 점이다. 줄리아에게 하나님의 계명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래서 성경을 연구하고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자신과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귀기울이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
직업을 생각할 때도 가정을 염두에 둔다. 자녀들이 원하는 가정을 꾸리고,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키우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최고의 직업이지요."
현재 그녀는 아이들 양육비를 감당하고자 부모님 소유의 작은 집에 살면서 시간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좀더 크면 직업훈련도 받고 직장도 구할 예정이다. 어떤 상황이든 케이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생계를 책임지는 것은 그녀의 직업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기에 다음과 같은 말을 해서 불신자인 아버지를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제 일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거예요. 설령 그것이 당시에는 매우 힘든 일일지라도 말이에요."
어떤 직업일지라도 그 직업은 그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역사하시려는 하나님의 방편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녀는 거기서 큰 성취감을 느낀다.

2. 세상과 둘째 의자
언뜻보기에 어니와 줄리아는 생활 양식을 선택할 때 세상적인 영향을 염두에 둔다는 점에서 공통 관심사를 갖는 듯하다. 어니는 도덕과 가치관의 핵심 논리에 대해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줄리아와는 달리 그는 성경을 그것이 기록된 시대에나 맞는 사회적인 제약을 가지는 문헌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에게도 이렇게 말한다. "현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일반상식의 차원에서 성경을 읽어야 해!"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니의 가치관은 대부분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에서 근무해서인지 그의 생활방식도 대개 피닉스의 기독인 사회의 유행에 따라 변한다. "거치는 돌이 되지 말자!"는 것이 어니의 신조다. 최근 그의 라디오 방송 청취자를 보면 새신자들과 신앙이 그리 깊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비율이 높아졌다. 그래서 그의 기독교적 가치관도 느슨해져서 좀더 넓은 범위까지 포용하게 되었다. 때론 이런 상황이 자신에게 발전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제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도 그것이 제약처럼 느껴지거나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 심한 거부반응을 가졌던 여러 종류의 영화들을 지금은 아내와 십대 자녀들과 함께 본다. 다행스러운 일은 아이들이 지금까지 주일학교에 잘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어니는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지금의 자리가 하나님께서 그에게 원하시는 자리라고 믿는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면 지금의 일이 그의 소명(召命)인가? 아니다! `소명`이란 선교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단지 직장에서 성공하게 해달라는 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을 뿐이다. 그는 다만 세일즈를 열심히 하고 방송 일에 전력을 다한다. 그 결과 가족이 생활하기에 넉넉한 돈을 벌고 있다.

3. 세상과 셋째 의자
세상에 대해 이질감을 느끼는가? 케이트는 이 질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녀는 도리어 이렇게 질문한다. "물고기가 물에 대해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까?"
사실 케이트가 보는 세상은 불의하고 위험한 곳이다. 그러나 사회의 변화와 그 결과 새로운 가능성이 보일 때면 흥분하게 된다. 그녀는 신기술을 익히고 경험하기를 좋아한다. 그녀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결정을 내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사회가 제공하는 것을 두고 저울질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거래를 선택하는 것이다.
케이트는 오늘날의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소신을 갖고 있다. 그녀는 낙태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동성끼리의 결혼은 찬성하고, 안락사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그녀의 견해에는 나름대로의 소신이 있다. 진리와 도덕은 상대적인 것이며 정말 중요한 것은 누구나 자신의 견해를 가질 권리가 있다는 점이다.
케이트에게 직장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고, 그 대가로 돈도 벌 수 있는 곳이다. 직장은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을 수 있는 장소인 셈이다. 또한 직장은 관심사가 비슷한 이성(異性)을 자연스레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케이트는 모든 부분을 하나도 부족함 없이 잘 하기 원한다. 지금까지 세 사람에 대해 살펴본 내용을 도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세 의자와 세상과의 관계
------------------첫째 의자 ------------ 둘째 의자 -----------셋째 의자 ---
특징-----------------헌신------------------타협----------------대립-------
사례----------------줄리아-----------------어니---------------케이트-------
자신을 형성하는 것은?--성경-------------다른 그리스도인들---------사회--------
무엇으로 사는가?-------확신------------------신념----------------견해--------
직업을 어떻게 보는가?-하나님의 소명------하나님이 복주신 생업----자신을 증명하는 곳

놀라운 발견
세대에 따라 의자들이 변하는 경향은 우선 성경에서 볼 수 있다. 나는 여호수아와 그를 이은 다음 두 세대에서 일어난 기사를 보고 그런 경향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손자 야곱도 같은 패턴을 띤다는 것이다.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 그의 손자 르호보암의 이야기들도 똑같은 경향을 보여준다. 결국 이 세 가지의 다른 일례들이 세 세대간에 걸쳐 하나의 경향을 보여준다는 것인데, 그것을 이렇게 정리해보았다.
● 세 세대와 믿음의 의자들의 일치
첫째 의자-------------둘째 의자---------------셋째 의자---
--헌신------------------타협-------------------대립-----
여호수아----------------장로들--------------장로들의 자녀들
아브라함--------------아들 이삭---------------손자 야곱---
--다윗---------------아들 솔로몬-------------손자 르호보암-
이들은 세대가 지날수록 믿음이 갈수록 퇴보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의자에서 둘째 의자, 그리고 셋째 의자로의 이동은 후퇴이자 실망스러운 일임이 분명하다. 그 이동도 한 방향으로만 일어난다. 모두 첫째 의자의 삶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들에 대한 성경 이야기를 잘 알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대략 알고 있을 것이다.
● 여호수아, 아브라함, 다윗은 첫째 의자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들은 하나님을 알았으며 삶 속에서 그분의 능력을 경험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겼으며, 이러한 헌신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복을 삶에서 직접 경험했다.
● 이들의 자녀들인, 장로들, 이삭, 솔로몬은 이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특징을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부모들에게 하신 일을 알고 있었으며, 그분의 진리에 따랐다. 그러나 이들의 영적인 삶은 헌신이 아니라 타협이었다. 제 2세대는 모두 둘째 의자에 앉아 있었다.
● 그 다음 세대, 즉 사사들과 야곱과 르호보함으로 대표되는 제 3세대에 이르자 그들의 영적 지표는 대부분 셋째 의자로 이동했다. 세세한 부분은 달라도, 이들은 모두 자기 중심적으로 결정하고 대립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이들이 부모에게서 받은 유산은 경건으로 이끌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이차적인 뉴스일 뿐이다.

● 세대가 지날수록 심화되는 퇴보
----1세대----------------2세대------------------3세대------
---첫째 의자------------둘째 의자--------------셋째 의자----
하나님을 안다---------하나님에 대해 안다-------하나님을 모른다-
직접적인 믿음-----------간접적인 믿음-----------믿음이 없다----
"이적"을 경험했다-------"이적"을 보았다-------"이적"을 믿지 않는다
성경에 순종한다--------성경을 존중한다---------성경을 소유한다--
하나의 역사적인 패턴으로 보기에 이 정보는 놀라울 뿐만 아니라 심지어 믿기 어려울 정도다. 가나안 정복 시대를 살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둘째 의자의 삶으로 삶으로 퇴보했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이 솔로몬을 타협자요 믿음의 퇴보자로 키웠단 말인가? 가장 위대한 믿음의 영웅의 손자 야곱이 생애 대부분을 하나님께 대항하며 보냈는가?
불행히도 이것은 사실이다. 선하고 하나님을 구하는 부모라고 해서 경건한 자녀를 키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저절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도 하나님의 관계와 결혼생활에는 의심의 여지없이 첫째 의자에 앉아 있지만, 자녀양육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어떤 의자에 앉을지 운명을 선택하라
25년 동안 이것을 가르치면서 나는 몇 가지 놀라운 결론을 얻었다. 그것은 첫째 의자의 부모 밑에서 자라난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주님을 믿고 구원 얻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또 하나 확실한 것은 둘째와 셋째 의자의 부모 밑에서 자라난 자녀들 대다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길 스스로 거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거에 지레 겁먹지 말라. 오히려 이것을 통해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를 얻기 바란다.
당신의 의자 선택이 당신의 삶뿐만 아니라 후손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하다. 지금 둘째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분명한가? 그럴지라도 첫째 의자로 옮기고 그곳에 계속 앉아 있도록 하는 도약을 경험할 수 있다. 당신의 온 가족도 이런 도약을 경험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앉아 있는 의자는 어떤가? 마음에 드는가?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는가? 무엇보다도 남은 평생을 그 의자에서 보내고 싶은가? 도약을 위한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본문 | 제1부 영적 도약을 경험하라 | pp. 35∼52 중에서 |

브루스 윌킨슨 소개

세계 최대 기독교 세미나 단체 중 하나인 WTB(Walk Thru the Bible Ministries)와 TEN(Teach Every Nation)의 설립자이자,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던 『야베스의 기도』(The Prayer of Jabez, 디모데 역간)의 저자이기도 한 브루스 윌킨슨은, 60여 권 이상의 책을 쓴 수상 작가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성경 교사다. 그는 신흠정역(NKJV) 성경의 개관과 오픈 성경(Open Bible)의 개관을 저술했고, 많은 기독교 잡지의 발행인이자 책임 편집자로 일했다. 그는 성경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실천을 촉구하는 ‘행동 지침서’라고 믿고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지금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고 있다. 그는 아내 달린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와 열한 명의 손주를 두었다. (홈페이지: BruceWilkin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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