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차원을 바꾸어주는 인생 방정식

삶의 차원을 바꾸십시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손만 내미세요. 능력있고 친절한 그 분의 팔이 당신을 붙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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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중에서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미로와 같지 않은가! 그렇다면 인간은 이 복잡한 미로에서 나가려고 출구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미로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비극적 운명을 지닌 존재들...?
미로를 묵상하고 추적해 나가는 과정은 정말 긴장되고 떨리는 작업이었습니다. 글을 마치고 저는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 미로의 어디즘에 있을까?" 여러분은 어디 쯤에 계시는지요?

그림을 클릭하시면 큰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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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삶의 차원이 바뀌는 순간!
나는 그의 팔을 붙들고 싶어?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때 내 마음 속에 어떤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내 팔을 붙들어라, 이전부터 지금까지 너를 향해 내밀어져 있던 나의 손을 더 이상 거절하지 말고 잡아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허공으로 팔을 뻗었다.
그때 분명히 나는 느꼈다.
어떤 단단한 손이 내 손을 붙잡아
나를 순식간에 수천 길이나 되는
미로의 벽 꼭대기로 끌어올렸다.
그곳에서 나는 보았다.
내가 여태껏 갇혀있던 미로의 모습을.

김수경 소개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신세대 감각을 지닌 작가로서 요즘 세대들에게 와닿는 글과 그림을 구사하는 점이 돋보인다.
신앙의 본질과 크리스천의 심리상태를 우화로 풀어내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작가적 역량을 고루 갖춘 신세대 작가이다
저서로는『하나님은 사랑에 눈이 멀었다"』,『복음은 싸구려가 아니다』,『나 크리스천 맞아?』(이상 두란노),『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반칙과의 전쟁』,『미로 탈출』(이상 규장),『꿈꾸는 시계바늘』(맑은 소리) 등 10권의 책을 출간했다.
기독교인의 부조리한 신앙에 대한 자기반성 메시지를 담은 소극장 뮤지컬 <오, 마이 갓스>의 공동작가로 뮤지컬에 입문했고, 뮤지컬 <건맨>, <꿈꾸는 시계바늘>, <갓스>의 극본을 썼다. 현대인의 일상 속에 파고든 우상들을 ‘떡볶이’로 상징화한 히트 뮤지컬 <더 플레이>로 2002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유 있는 세상 기획팀 총무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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