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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에게도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IMF라는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교회를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할 수 있었던 것은 느헤미야서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인도하심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서의 말씀을 통해 두 가지의 큰 교훈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넘지 못할 산은 없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는 것입니다. '넘지 못할 산'이라는 것이 인생에서 겪게 되는 고난이라면, '넘어야 할 산'이란 인생을 살면서 꼭 도달해야 할 목적지입니다. 느헤미야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성벽을 재건했습니다.

그러나 성벽재건만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 '넘어야 할 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넘어야 할 산이 있다'라고 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인도하심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문제 너머에 계신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지각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의 인생을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추천사
 
1. 왜 느헤미야서인가?
2. 느헤미야의 기도
3. 위대하신 하나님께 큰일을 기대하라
4. 일어나 건축하자
5. 어떻게 건축할 수 있었나
 
6. 조롱과 방해를 극복하며
7.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리라
8. 성전재건을 반대하는 내부 세력들
9. 느헤미야가 보여 준 지도자 상
10.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1)
 
11. 나는 그렇게는 못하오
12. 성벽 완공 후에 한 일
13.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2)
14.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1)
15.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2)
 
16. 고백
17. 주의 긍휼이 크시도다
18. 서명한 사람들의 책임
19. 첫 열매와 십일조
20. 성의 거주자들
 
21. 성전봉헌식의 준비
22. 감사와 찬양의 성곽봉헌식
23. 섬기는 자들
24. 느헤미야의 개혁
25. 계속되는 개혁(1)
26. 계속되는 개혁(2)

추천의 글

권오서 감독님의 느헤미야서 강해는 먼저 본문의 말씀을 듣게 한 다음, 그 소리가 온르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세심하게 타일러 주는 방식을 취합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서를 주전 5세기의 가르침으로 읽지 않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게 합니다. 그 점에서 권오서 감독님의 느헤미야서 강해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가 그 말씀이 우리 자신을 읽게 되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해 줍니다. 내가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이 책이 한국 교회에 두루 읽혀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느헤미야서 강해가 한국 교회의 강단에서 널리 퍼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거기에 느헤미야를 통해서 한 목회자가 체험했던 꿈과 비전이 한국 교회 모두의 꿈과 비전으로 퍼져가는 역사가 실현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왕대일_ 감신대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회 회장

 

권오서 소개

감리교신학대학교 졸업(B.A.)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M.Th.)
School of Theology at Claremont(M.Div.)
School of Theology at Claremont(D.Min.)
현 춘천중앙교회 담임목사
역서:<내 백성을 보내라>, <성숙한 교회의 12가지 열쇠>
저서:<교회 행정과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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