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특유의 명쾌한 논리로 거침없이 써 내려간 가장 달콤하고 가슴 뜨거운 `스위트 홈` 스토리!"
이상적인 가정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여기 성경적인 아버지와 어머니, 남편과 아내, 아들과딸의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본서의 제목인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이란 말은 원래 미국 사람들이 오랜 여행이나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야, 역시 집이 최고야!"라는 뜻으로 쓰는 표현이다. 가정이란 바로 우리에게 이렇게 편안한 쉼을 제공해주는 하나님께서 주신 보금자리인 것이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신 후 그들이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가정 안에서만이 얻을 수 있는 행복과 가족이라는 특별한 공동체를 우리에게 허락하심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이름만 가족일뿐 남처럼 딱딱하고, 어색하고, 냉랭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부부들이 조그만 문제로 서로를 멀리하고, 이혼이라는 방법을 택하는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 그 사이에서 상처받은 자녀들은 자아정체감을 확립하지 못한채 방황하고 있다. 아무리 화려한 물질문명 속에 산다고 해도 어느 사회에서나 그 기본이 되는 가정이 흔들리면 그 사회는 오래 가지 못한다. 바로 그 무너진 가정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다시 회복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은 책이 바로 여기 있다. 본서에서는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담긴 말씀이 가득 담겨 있다.

1. 아들아, 네가 아버지 마음을 아느냐? (누가복음 15:11-32)
2. 아빠, 하나님을 보여 주세요 (야고보서 1:17)
3. 딸아, 부드러운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라 (에스더 4:13-16)
4. 어머니, 목숨보다 진한 사랑의 비전 (누가복음 1:30-33, 35)
5. 결혼: 만남의 법칙 (창세기 2:19-25)
6. 현숙한 아내의 아름다움 (베드로전서 3:1; 잠언 31:10-31)
7. 남편이 불러 주는 노래 (베드로전서 3:7; 에베소서 5:25-28)
8.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라 (사무엘상 1:26-28)

많은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이때, 한홍 목사님의 날카로운 안목과 따뜻한 마음으로 쓰여진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가정 회복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갖게 합니다. 한홍 목사님은 언제나 탁월한 영적 분별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할 뿐 아니라, 성경적이며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줍니다. 리더십에 관한 뛰어난 강의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한홍 목사님이 쓴 이 책을 가정을 새롭게 세우길 원하며 가정의 리더 역할을 잘 감당하길 원하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두란노 아버지 학교 운동 본부장 | 김성묵 장로 |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결혼한 지 26년이 지나 이제는 가정에 대해 알 만도 하련만 가정 사역이란 아직도 내겐 풀리지 않는 숙제였습니다. 이런 때에 내게 들려온 한홍 목사님의 메시지는 감동과 추격, 그리고 꿈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성경을 통해 가정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진지하게 다뤄 준 예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있는 듯했으나 바로 알지 못하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배워 보고 싶은 자녀 교육과 가정 사역에 있어 이 책은 우리에게 참 고맙고도 소중한 지혜가 될 것입니다.
┃방송 연예인, 온누리 교회 장로 | 윤형주 |
한홍 목사님의 말씀은 제게 설교 이상의 의미를 줍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마다 잊혀진 제 자신과 대화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 비친 제 자신과 가정, 그리고 이 땅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회복하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 삶으로 노래하는 사역자님들과 이 책을 읽으시는 여러분의 삶 가운데, 영원한 쉼터인 가정이 이 책을 통하여 치유되고 회복되어 새로운 기름 부으심이 임하게 될 꿈을 꾸어봅니다.
┃CCM 가수 / 찬양 사역 | 송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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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의 특징
* 리더십 강사가 쓴 가정 이야기라는 점에서 색다른 호소력이 있다.
* 각각 가족 구성원의 역할에 맞게 아들, 딸, 남편, 아내, 어머니, 아버지의 모델을 선정해서 각 장마다 성경 본문과 함께 싣고 있다.
* 새 신자와 구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새 신자 예배" 설교 원고를 근간으로 했기 때문에 성경에 한층 더 쉽게 접근하면서도 저자 특유의 명쾌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남성 사역자가 가정에 대해 쓴 책이므로 아버지와 남편의 역할에 대해서도 부족함 없는 견해를 보여 준다.
* 가족간의 갈등에 대한 참신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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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포인트
* 성경적이고 이상적인 가정상을 꿈꾸고 있는 모든 사람들
* 가족간의 친밀한 관계 회복을 원하는 사람
* 바른 가정관을 정립하기 원하는 사람
* 가정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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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모르드개와 데스더의 팀워크 / 시너지
어떻게 보면 평범한 유대 사람 이민자 처녀인 에스더가 당시 세계 최강대국 페르시아 왕비로 택함받고, 유대 민족 전체를 멸강 위기에서 구해 낸 것은 에스더 혼자의 힘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르드개라는 탁월한 멘토를 통해 에스더를 지도한 팀워크, 혹은 시너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의 사촌 오빠였는데, 에스더가 부모를 일찍 여의고 의지할 곳 없는 고아가 되자 양녀로 받아들여서 친자식처럼 양육했다. 왕비 간택 후보로 에스더가 왕궁에 들어간 뒤에도 모르드개는 날마다 와서 에스더의 안부를 묻고, 에스더의 고민을 듣고, 에스더에게 지혜로운 조언을 해 주고, 기도해 주며, 에스더를 인도했다.
우리 딸들에게도 이런 훌륭한 양육자와 성실한 멘토가 필요하다. 먼저 부모가 멘토가 되어 주어야 하고, 또 그 외에도 좋은 스승들과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야 한다. 아무리 위대해도 혼자 힘으로 정상에 올라간 산람은 없다. 다 인생 여정 중간 중간에 만난 수없이 많은 멘토들의 고마운 가르침 덕분에 그렇게 된 것이다. 앞을 못 보고,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3중 장애자 헬렌 켈러가 20세기 미국의 위대한 인물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설리번이라는 지혜와 사랑의 멘토가 반평생 동안 옆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딸에게는 반드시 훌륭한 멘토가 있어야 한다. 혼자서는 세상을 변하게 하는 부드러운 힘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과연 모르드개라는 멘토의 도움으로 성장한 에스더는 어떤 딸이었는가?
에스더는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녀는 얼굴이 곱고 몸대가 날씬한 아름다운 처녀였다(lovely in from and features)"(에 2:7)고 기록되어 있다. 극보수주의 기독교 신앙 풍조에서는 한 때 여인들이 지나치게 외모를 가꾸는 것을 터부시했다. 청교도들은 거무칙칙한 옷으로 온몽을 가리고, 또 검은 모자로 머리와 얼굴 측면을 덮었으며, 화장도 거의 안했다. 한국 교회에서도 신앙이 깊은 여인들은 외모나 옷차림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육체는 하나님의 작품이기에 우리에게는 육체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은 여인을 아름답게 만드셨는데,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움을 사람이 억지로 감추고, 억누르고, 가꾸지 않아 황폐하게 만드는 것은 자연 환경 파괴와 같아서 하나님의 뜻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에스더의 빼어난 외모가 왕비로 간택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것이 후에 유대 민족을 멸망당할 위기에서 구하는 사건으로까지 연결되듯이(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아름답고 단정한 외모는 믿음의 딸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 시장에서 거침없이 가래침을 뱉던 사람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텔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신사 숙녀로 돌변한다. 같은 이치로, 나를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우리의 믿음의 딸들도 에스더처럼 아름답게 키우자.
┃본문 63-64 p. 中에서 |

한홍(John H. Hahn) 소개

가장 극한의 고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늘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향했던 다윗처럼, 굽이굽이 치열한 목회의 길에서 실수하고 고뇌하면서도 그 마음의 중심만큼은 하나님만을 향하고자 겸손히 무릎 꿇고 물으며 엎드리는 새로운교회 담임목사.
그는 다윗을 사랑한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최고의 왕이며, 뛰어난 시인이자 음악가요, 누구보다 용맹한 장군이자 정치가였던 다윗. 그러나 이런 화려한 수식어들 때문에 다윗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처럼 실수하고, 넘어지고, 고뇌하고, 눈물을 흘리는 자였기 때문이다. 고뇌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택하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위로를 누렸던 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시편의 다윗의 고백이 절절하게 자신의 고백이 되었노라 말한다.
다윗은 유명하다. 크리스천이라면, 아니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다윗을 안다. 하지만 여전히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조금 덜 알려진, 그러나 중요한 다윗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담았다. 다윗의 치열했던 비하인드를 따라가다 보면 고단한 삶에 지친 영혼이 하나님을 찬송할 힘을 얻게 된다. 외롭고 척박했던 광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송을 올려드렸던 다윗처럼.
UC버클리대학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풀러신학교대학원에서 미국 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수석부목사, 횃불트리니티 리더십센터 원장, 한동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고, 2009년 새로운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뷰티풀 광야》, 《예수 이름의 비밀》, 《폭풍 속의 은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하나님의 경영》, 《내게 힘을 주는 교회》, 《종교개혁 히스토리》, 《하나님이 내시는 길》,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기독교 에센스》 등 다수가 있다.

새로운교회 www.sa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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