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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을 파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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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두란노화살표
저자 이어령  화살표
출간일 2012-06-11
ISBN 9788953117457
쪽수 312
크기 신국판(반양장)

상세정보


이 시대의 배고픔은 영혼의 배고픔이다!
이 시대의 갈증의 정신의 갈증이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
이어령 박사가 갈망 끝에 만난 그분!
영원히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을 그분!
그분은 하나님이었다!


사람들은 이어령 박사가 세례를 받자 이렇게 말했다. “그 나이에 뭐가 답답해서 세례 받는 거냐?”고. 그 물음에 이어령


박사는 이렇게 답한다. “명예를 달라면서 글을 썼더니 명예가 생기더라, 돈 벌려고 애쓰니까 되더라, 또 병 때문에 병원


에 다니니까 나아지더라. 그런데 어느 날 너무도 외로워서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봐도, 내가 좋아하는 글을 봐도 마음은 채


워지지 않고, ‘이 세상에 나 혼자구나’라고 느껴졌다. 절대고독을 느낄 때, 즉 영혼이 갈할 때, 목마를 때 수돗물이든


1급수든 2급수든 보통 물로는 채울 수 없는 갈증을 느낄 때 어디로 가는가?”


이어령 박사는 평생 우물을 파는 사람이었다. 이 말은 무언가에 대한 갈증과 배고픔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가는 사람이


었다는 뜻이다.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이어령 자신도 알지 못했지만, 나이 들어 세상에서 좋다는 것을 다 누렸을 때,


그는 자신이 배고픔과 갈증을 느끼고 있는 그 무언가에 대해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창조자였다. 그는 수없이 실패의


우물을 파며 처절한 영혼의 광야를 통과한 후, 비로소 영원히 마르지 않을 샘물과 만났다.   


이 책은 그가 무신론자이었을 때부터 현재까지 끝없이 파왔던 영혼의 우물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 그는 영원히 마르지 않


을 우물을 팠고, 그 우물물을 이 책을 통해 나눠주고 있다. 영혼이 갈한 많은 이들에게 참 생수의 맛을 보게 해 줄 것이


다.  



목차


Prologue


제1부 / 우물을 파는 사람


01 나는 창조의 힘을 믿는다
02 상상력이란 여름에 겨울옷을 꺼내 입는 것
03 호기심은 보이지 않는 밧줄처럼 우리를 묶는다
04 문화가 우리 삶을 지배한다


제2부 /우물을 찾는 사람


05 인간의 온갖 고생은 강보에서 수의까지다
06 허무를 아는 자만이 진정한 모험을 한다
07 지성은 깨달음으로 가는 사다리다
08 바깥세상이 폐쇄되면 내부의 세계가 넓어진다
09 눈물은 영혼의 무지개다
10 가난한 사람은 '꿈의 부자'다
11 모든 병 속에는 종교의 광맥이 묻혀 있다
12 황금은 캐내었을 때만이 황금이 된다
13 사랑은 마음으로 속살을 만지는 것이다
14 무릎이 성한 사람은 값어치가 없다
15 단 1초라도 더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 주고 싶다
16 메마른 영혼이 찾아갈 곳은 교회다
17 영원히 죽지 않을 빵을 만들어야 한다
18 백지의 공포
19 현대인에게 행복은 잃어버린 숙제장


제3부 /영원히 마르지 않을 우물


20 나는 독실한 딸을 보고 질투가 났다
21 남을 찌르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막의 전갈 같은 슬픈 운명
22 죽음의 의식없이는 생명을 느낄 수 없다
23 까닭 없이 눈물이 흐를 때
24 하나님은 우리 곁에 있다
25 누구에게나 영성의 수맥이 흐르고 있다
26 배고픔과 목마름의 끝없는 갈구
27 하늘과 땅이 만나는 극적 포인트
28 영생의 집으로 통하는 돌
29 내 언어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언어
30 사람의 가슴에서 사랑을 보게 하소서!
31 영혼은 끝없이 맑은 하늘에 속해 있다

이어령 소개



193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로 일본을 읽다》 외,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말년에 오랜 지적 탐구를 집대성한 ‘한국인 이야기’(전4권)와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전6권) 시리즈를 집필해 왔으며, 방대한 유고를 남기고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너 어디에서 왔니》 《너 누구니》 《너 어떻게 살래》 《너 어디로 가니》가 출간되었고,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별의 지도》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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