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인간다움이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오직 영이신 하나님과 관계할 때에 있다. 영이신 하나님과 관계하면서 인간은 영적 존재, 즉 인격적 존재가 된다. 이것은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을 회복하는 것이고 자신의 실재성을 발견하는 유일한 길이 된다. 이것은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을 회복하는 것이고 자신의 실재성을 발견하는 유일한 길이 된다. 그러나 하나의 기술적 인간되 되어 버린 현대인의 인간성은 근원적으로 이성적 인간이라는 토대 위에 세워진 그릇된 결과이다.
인간은 이성적 인간도 될 수 있고 영적 존재도 될 수 있다. 하나님과의 영적 만남 없이는 불가피하게 인간은 이성적 존재가 된다. 그 결말은 `신의 죽음`이며 동시에 인간의 실재성 상실이다. 여기에는 소망이 없다. 인간의 참된 회복은 `사람`에게 있다. 인간의 참된 회복은 하나님의 영이 거할 수 있는 정신적 존재, 즉 `사람`이 되는 길뿐이다.

1. 들어가는 말
2. 세속적 인간관
3. 성경적 인간과
4. 본 연구를 위한 방법론
5. 영적인 사유를 위한 길
6. 고백과 인식의 근원
7. 인식의 종말
8. 2가지의 진리 인식 방법: 보는 것과 듣는 것에 관하여
9. 인간과 사람의 구분
10. "너"의 실재성 발견의 역사
11. 영의문제
12. 사람의 발견 가능성
13. 영과 하나님의 형상
14. 죄와 살마과의 관계
15. 자아의 문제
16. 인간 영혼과 하나님의 프큐마와의 관계

한수환 소개

고신대학교 졸업
고신대학 신학대학원 졸업
고신대학 대학원 졸업
독일 파더본 대학교
빌레펠트의 베텔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수학
화란 자유대학교 졸업
독일 빌레펠트교회 담임 목회
고신대학교, 브니엘 신학교 강사
현재 광신대학교 기독교 윤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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