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형식으로 풀어 쓴 조직신학 강의

이 책은 미래의 목회자로서 교회에서 설교를 해야 할 신학도들을 위해 쓰여진 설교 형식의 강의서이며, 신학도들에게 보내는 이 시대의 목회서신이라고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신론과 기독론적 주제를 담았으며, 2부에서는 인간론과 구원론을, 3부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의 믿음과 삶의 문제를, 4부에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다루었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신학도들에게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이라는 이분법의 틀을 깨고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인격 형성과 미래의 목회적 실천과 사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머리말
제I부 예수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
1.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고전 1:18-31)
2. 구원의 능력(마 20:25-28)
3.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사 53:4-8, 빌 2:5-8)
4.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골 1:27)
5. 에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요 4:1-30)
제II부 인간과 구원
1. 인간의 영광과 존귀(시 8:1-19, 벧전 2:9)
2. 인간의 세 가지 본성과 구원(고전 13:1-13)
3. 인간 실존의 이중성과 구원(롬 7:15-25)
4. 욕심으로부터의 구원(눅 18:18-23, 마 19:16-22)
5. 인생의 조울증과 구원(요 15:9-13, 벧전 1:3-7)
제III부 은혜 안의 믿음과 삶
1. 오직 하나님의 은혜(고전 15:9-10)
2. 은혜 위에 은혜9시 104:24-31, 요 1:14-16)
3. 은혜의 원리(마 10:5-10)
4. 절대적 신앙 (시 130:1-8, 롬 8:32-39)
제IV부 하나님 나라
1.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 (미 6:6-8, 마 23:23-37, 28:5-10)
2. 21세기와 하나님 나라의 비전(사 61:1-3, 눅 4:16-21)
3. 상생의 진리(엡 2:11-22)
4. 제2의 건국과 하나님 나라(시 126:1-6)
제V부 신학도의 소명과 비전
1. 소명과 응답(눅 5:1-11, 엡 3:1-9)
2. 믿음과 자율적 주체성과 사랑(욥 23:8-14)
3. 예언자가 지녀야 할 네 가지(렙 8:18-22, 9:1, 31:31-33)
4. 약속의 미래를 향한 비전(창 12:1-4, 히 11:8-10)

■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신학적 자의식을 가지고 미래의 목회자로서 교회에서 설교를 해야할 신학도들을 위하여 씌어진 설교형식의 강의이며, 신학도들에게 보내는 이 시대의 우리의 현실 속에서의 목회서신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성서주석과 신학과 설교를 상호연관적으로 통합시키려는 시도들이 들어 있다. 불행히도 한국 교회의 강단에는 아직 이 세 가지가 올바로 통합된 설교가 부족하다. 철저한 역사적 주석의 과정도 부족하며, 신학적 사고의 훈련도 부족하며, 사회, 정치, 문화, 자연의 세계현실을 향한 깨어있는 의식 안에서의 실존적, 실천적 선보도 부족하다.
분명히,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에 있어서 성령의 감동, 감화, 변화, 구원의 역사는 이러한 세가지를 통합하는 통전적인 설교를 매개로 일어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 이성과 신학적 사고, 그리고 실존적 통찰력을 겸비한 설교자가 미래의 한국교회의 강단에 성령의 역사를 가능케하며 사회와 민족을 향하여 창조적인 변혁의 영향력을 미치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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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리뷰
"설교형식으로 풀어 쓴 조직신학 강의"
하인리히 오트에 따르면 조직신학은 성서와 교회의 설교 사이의 중간지점에서 "설교 자체에 대한 반성적 사고 기능"을 수행한다. 조직신학자인 저자는 이와 관련하여 "조직신학은 한편으로는 성서학자의 주석에 기초하여 그것을 교리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의 설교를 검증하고 제시함으로써 양자를 매개해 준다는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조직신학은 성서신학과 실천신학으로 구성되는 해석학적 아치의 양극의 중심에 존재하며 조직신학자는 설교자를 위한 설교자"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신학적 자의식을 가지고 미래의 목회자로서 교회에서 설교를 해야할 신학도들을 위하여 씌여진 설교형식의 강의이며, 신학도들에게 보내는 이 시대의 우리의 현실 속에서 목회서신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성서주석과 신학과 설교를 상호연관적으로 통합시키려는 시도들이 들어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불행히도 한국교회의 강단에는 아직 이 세 가지가 올바로 통합된 설교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이에 덧붙여 "철저한 역사적 주석의 과정도 부족하며, 신학적 사고의 훈련도 부족하며, 사회, 정치, 문화, 자연의 세계 현실을 향한 깨어있는 의식 안에서의 실존적 실천적 선포도 부족하다. 분명히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에 있어서 성령의 감동, 감화, 변화, 구원의 역사는 이러한 세 가지를 통합하는 통전적인 설교를 매개로 일어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 이성과 신학적 사고, 그리고 실존적 통찰력을 겸비한 설교자가 미래의 한국교회의 강단에 성령의 역사를 가능케 하며 사회와 민족을 향하여 창조적인 변혁의 영향력을 미치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1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 2부에서는 인간론, 구원론과 관계된 주제들을 인간의 존엄성, 본성, 죄성 등과 그것들로부터의 구원을 3부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의 믿음과 삶의 문제 4부에서는 기독교인의 실천적 과제와 이와 상관된 하나님 나라의 도래 5부에서는 부름 받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소명과 비전에 관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목회자신문 | 2000-01-06

윤철호 소개

장로회신학대학교(Th.B, M.Div), 프린스턴 신학교(Th.M), 노스웨스턴대학교(Ph.D)에서 공부했으며, 1990년부터 장신대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저서가 있다. 『성서·신학·설교』(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2000), 『현대신학과 현대개혁신학』(장로회신학대학교, 2003), 『세계와의 관계성 안에 계신 하나님』(한국장로교출판사, 2006), 『신학과 말씀』(장로회신학대학교, 2008), 『삼위일체 하나님과 세계』(장로회신학대학교, 2011),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대한기독교서회, 2013), 󰡔설교의 영광 설교의 부끄러움󰡕(장로회신학대학교, 2013), 󰡔기독교 신학개론󰡕(대한기독교서회, 2015), 󰡔인간󰡕(새물결플러스, 2017),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적 신학』(새물결플러스, 2019), 『복음의 발견』(두란노서원, 2020), 『신뢰와 의혹』(개정판)(대한기독교서회, 2007). 이외에 7권의 역서가 있으며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약 100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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