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와 함께 채워가는 믿음의 여백"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전도서 7장 14절)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싶어하시며, 우리와 우리의 필요 사이에 서 계신다. 그러한 이유로,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때를 따라 돕는`이라는 말에 주목하라. 너무 이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시기 적절한 바로 그때이다.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분명히 갖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일이듯,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실 것이다. `때를 따라 돕는` 그분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손길을 바로 당신이 느낄 수 있길 원한다.
▶ 형통한 날의 은혜를 이렇게 활용하세요
매일 한 장 또는 두세 장의 글을 천천히 읽고 성경 말씀과 함께 깊이 묵상하세요. 날짜에 얽매이기보다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데 집중하십시오. 세 장마다 한 장씩 나오는 여백에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과 기도 제목을 적고, 본문 말씀을 가지고 기도로 마무리하십시오. 일정한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읽어가되,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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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섬기는 삶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We are mant, but in Christ we are all one body. Each one is a part of that body.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주님의 해군으로 소집하고 그분의 수송선에 태우셨습니다. 수송선의 목표는 병사들을 안전하게 반대편 해안으로 수송하는 일, 그것 하나뿐입니다. 수송선은 유람선이 아닙니다. 전함과도 다릅니다. 우리 역시 레저 생활을 즐기도록 소집된 게 아닙니다. 섬기는 삶을 살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저마다 다른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익사 직전에 있는 사람들을 물에서 건져내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다른 이들은 적과 직접 맞서서 기도와 찬양의 함포를 적재 적소에 배치합니다. 개중에는 승무원들의 식사를 챙기고 훈련하는 일을 전담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임무는 서로 다를지라도 우리는 모두 똑같습니다. 개별적으로 소집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누구나 개인적으로 함장님께 가서 자신이 벌인 전투에 대해 보고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주님을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라는 다리를 건너 이 배에 올라탔습니다. 함장님도 한 분이고 목적지도 한 군데입니다. 제 아무리 전투가 치열해도 이 배만큼은 안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함장을 맡으셨기 때문입니다. 침몰한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문 141 p.中에서 |

Grace for the Moment 1
Grace for the Moment 2
Grace for the Moment 3
Grace for the Moment 4
Grace for the Moment 5
Grace for the Moment 6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소개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쓴다”고 말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 설교자이자, 베스트셀러 기독교 작가. 시적인 스토리텔링과 소박한 유머 속에 목회자의 마음을 담아, 말씀에 깊고 올곧게 뿌리내린 이야기들로 독자를 이끈다.
전 세계 56여 개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은 ECPA(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 Association)에서 선정하는 골드메달리언을 일곱 번 수상했고, 그중 세 권은 ‘올해의 책’으로도 선정되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그를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뉴욕 타임스>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한 사람으로 꼽았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알에이치코리아), 『너는 특별하단다』(고슴도치), 『예수님처럼』(복있는사람), 『주와 같이 길 가는 것』(IVP), 『짐은 가볍게』(비아토르), 『베들레헴 그날 밤』(바람이불어오는곳),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나는 이때를 위해 지음받았다』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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