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가 낳은 저명한 선교학자이며 선교사이자 선교정책가인 허버트 케인의 저서!!!
그의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과 성서적이고 핵심을 간파한 내용!

오늘날 많은 기독 학생들이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한다. 탁월한 선교사요, 선교학자, 저술가인 허버트 케인은 본서에서 그 길을 가르치며 도전한다.
본서는 다른 어떤 책보다도 더 광범위하게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개념을 설명한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6가지 특성을 설명한 뒤에, 저자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성장하며, 나누며, 살아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케인 박사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우주적 주권을 인정하며…그리스도의 우주적 주권을 고백하고…교회의 우주적 구조를 인식하며…세계선교의 절대적 우선권을 인정하고…선교의 우주적 범위를 인식하며…그리고 세계선교를 향한 개인적인 책임을 인식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또한 하나님이 전세계의 주이심을 역설하며, 세계의 상황, 세계선교의 다양한 면, 하나님이 세계 가운데 하시는 일 등을 자세히 밝히며 다음 세기의 선교 방향을 예견한다.
케인 박사의 탁월한 필치가 엿보이는 본서는 미국 기독교 출판협회에서 전도·선교 분야의 금상을 획득한 바 있는 고전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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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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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서론 : 세계선교의 기초
1.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
2. 이 세상은 어떤 곳인가?
3.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하나님? 인간? 사단?
제2부 도전 : 우리는 세계선교에 눈을 돌려야 한다
4. 기독교 선교를 믿는 이유
5. 해외선교를 믿는 이유
6. 세계선교를 믿는 이유
제3부 호응 : 우리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7.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표지
8.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
9.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누는 삶
10.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
제4부 요약 : 세계선교의 장래
11. 21세기의 세계선교
참고도서
주제별 색인
성구색인

한국어판 추천의 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World Christian)이라는 개념은 오늘날 새로이 생긴 것이 아니다. 이것은 선교사라는 개념이 생기기 오래 전부터 있었다. 초대 교회의 경우, 선교사 파송의 개념이 생기기 전에 이미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세계를 복음화하는 일에 참여해 한다는 개념이 존재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개념은 선교운동이 일어난 후에 간간이 떠오르기는 했지만, 이것을 구체적으로 쉽게 우리에게 도전한 분은 허버트 케인(Herbert Kane) 박사이다.
그분은 이 시대가 낳은 저명한 선교학자이며 선교사이자 선교정책가인데, 이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이 책을 저술하심으로 현 세대가 어떤 방향으로 선교해야 할 것인가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가셨다. 명확하고 쉬운 표현으로 복잡하고 혁명적인 내용들을 다루는 것은 케인 박사의 독특한 은사이기도 하다. 그 분 밑에서 공부하면서 필자는 그의 삶을 통해서도 큰 감명을 받았다.
선교학자들은 물론 모든 교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모든 교인이 선교에 참여하지 않고서는 이 세대를 복음화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선교위원들이나 신학생들, 목회자들이 이 책을 읽고 여기에 제시된 방향에 다라서 목회와 사역을 할 때 큰 도움을 얻을 것이다. 특히 젊은 그리스도인이라면 한 번쯤 이 책을 읽고 그 삶에 세계를 품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 책이 그처럼 선교방법에 혁신적인 이유는, 로잔Ⅱ대회를 통해서도 나타난 바, 이제는 더 이상 소수 선교사들에 의해 이 세상이 복음화 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든 교인이 다 세계선교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온 것이다.
랄프 윈터(Ralph D. Winter)는 현재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을 5억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만일 이 5억이 완전히 활성화만 된다면 각자 10명에게 전도함으로 이 세계는 복음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개념에 따라서 가능케 된 것으로, 저자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특성, 갖추어야 할 지식, 그리고 성장과 생활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서술해 놓았다.
허버트 케인 박사가 남기고 간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모두 확신을 가지고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만일 그런 삶을 살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마음을 새롭게 하고, 자기 자신이나 자기 교회, 자기 민족만 위해서 살 것이 아니라 주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눈물을 흘리시며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듯이 우리도 세계를 품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은 그동안 선교에 직접 참여하고 또 번역에도 경험이 있는 사람에 의해서 번역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죠이선교회에서 이처럼 유익한 책을 출판한데 대해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부디 이 책을 통해서 한국교회에 커다란 각성이 있기를 기도한다.
┃이태웅 | 한국선교훈련원 원장, 선교학 박사 |
1930년 말, 중국에서 허버트 케인을 처음으로 만난 아더 글래서(Arthur Glasser)는 케인 박사가 중국어로 대화를 할 뿐 아니라 편지까지 쓰는 것을 보고 매우 감명을 받았다.
이처럼 훌륭하게 현지에서 잘 적응하였던 선교사를 왜 하나님은 쫓겨나게 하셨을까? 공산주의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를 삼켜버리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중국을 위해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계획을 갖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케인 박사를 향해 중요한 계획을 갖고 계셨다. 그가 중국에서 보낸 기간(1935-50)은 너무나도 풍요롭고 축복된 그의 삶의 멋진 서곡에 불과했다.
미국 역사상 선교에 대한 기본 서적들을 케인만큼 다양하게 출간한 사람이 없다. 암으로 한 주간에도 일곱 번씩이나 엄습하는 악성 마비 증세에 시달리면서도 점점 더 생명력있는 삶을 살았던 선교 지도자는 내가 알기엔 없다. 그의 사고(思考)와 사역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내가 알기로는, 케인 박사만큼 여러 해 동안 강의실에서 예리한 통찰력과 친근한 유우머를 섞어가며 방대한 영역을 조화있고 섬세하게 다룬 사람도 없다. 그는 강한 신념의 사람이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아는 정말 뛰어난 사람이다.
이 책은 성서적이고 핵심을 간파한 내용으로, 그의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으로 집필되어 있어 전체 내용이 생각하며 읽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가벼운 소설이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며 눈물도 흘리고 아픔도 느끼게 될 것이다. 너무나 복합적인 이 세계를 그는 외면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단호하게 직면하여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케인 박사는 비관적인 면만을 강조하며 "승리하는 믿음"을 조소하는 사람들에 대항한다. 이 세상의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철저하게 다루는 가운데서도 그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긍정적인 태도가 돋보이고 있다.
사도 바울이 살던 시대와 비교할 때 현재 세계 인구는 그때의 20배가 넘는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구증가를 볼 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우리는 주께로 인도해야 하겠는가?
그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망연자실(忘然自失)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 성경을 믿는 복음적 그리스도인 수는 사도 바울 시대의 전체인구보다도 많다. 때로는 이율배반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듯한 이러한 상황들을 저자는 진지하고 침착하게 다루고 있다.
허버트 케인 박사에게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나 많은 빚을 져왔다. 본서는 그의 최후 저서로, 학생, 목회자, 교사들에게 - 온 마음을 하나님께 쏟으며 오늘날 이 세상에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World Christian)으로 살아가는 모든 분에게 - 감동을 줄 것이다.
따라서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랄프 윈터(Ralph D. Winter) | 미국세계선교센터(U.S. Center for World Mission)총재 |

J. 허버트 케인 소개

미국 무디성서대학과 배링턴대학(B.A.)을 졸업하고, 브라운대학교(M.A.)를 거쳐 배링턴대학교(L.H.D.)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선교학회(ASM) 회장 및 복음주의 선교학 교수회(AEPM) 회장, 퀘벡 Onward Gospel Church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15년 동안 중국 선교사(1935-1950, CIM 소속)로 사역했다. 그 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선교학 교수(1967-1980)로 재직했고 은퇴 후에는 1983년까지 “세계 선교 역사”를 강의했다. “Keep the AEPM Going”, “My Pilgrimage in Mission” 등 여러 논문을 비롯해 『선교사의 생활과 사역』(Life and Work on the Mission Field, 두란노, 1991), 『기독교 선교 이해』(Understanding Christian Missions, CLC, 1997), 『세계 선교의 오늘과 내일』(The Christian World Mission: Today and Tomorrow, CLC, 1994)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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