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믿음`에는 뭔가가 있다?"
살아있는 `푸른믿음`이 당신의 삶을 바꾸어 놓는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오직 믿음이다. 교리에 대한 지식이나 의지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이 책에서 심발라 목사는 교회안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삶을 나눔으로써 믿음의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믿음으로 마약, 매춘, 동성애 등의 죄에 매인 사람들이 새롭게 변화되는 은혜를 누렸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믿음이 이들을 어두움에서 구원하였다. 무심코 이 책을 보게 되었다면 그것이 바로 탁월한 선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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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온전한 믿음을 찾으시는 하나님
사가랴가 천사의 말에 반대하며 이야기할 때(눅 1:18), 그는 근래에 들어 아이를 위해 기도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은연중 드러내었다. 그는 마음속에 엘리사벳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녀는 결코 젊은 여인이 아니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라는 사가랴의 질문은 논리적인 것 같이 보인다. 당신은 아마도 가브리엘이 이 일에 대해서 "사가랴야. 하나님께서 너를 도우려 하신다. 하나님께서 너와 네 아내에게 힘을 주셔서 이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아니다. 천사는 이미 하나님 편에서 일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선포하였고, 따라서 더 토론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엘리사벳은 아들을 갖게 될 것이며, 그의 이름은 요한이 될 것이고, 하나님께 위대한 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 선포되었다. 이야기는 끝났다.
그러나 사가랴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했고, 갑자기 무서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천사는 연로한 사가랴가 9개월 동안 말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포한다! 만약 가브리엘이 우리 교회에서 왔다면, 다음과 같이 말했을 것이다. "어이, 뭐가 문젠가? 난 자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낸 천사, 가브리엘이라네. 만약 자네가 이것을 못 믿겠다면, 자네는 아기를 볼 때까지 말을 하지 못할 거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을 주실 때, 백성이 믿지 않으면 그분은 슬퍼하고 비통해 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저 역시 그러기를 희망하지만...어떻게 그런 일이 지금 일어날 수 있죠? 그래요. 하나님은 내 딸을 돌려주실 거라고 이야기하셨어요.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그것은..." 등의 말을 할 때마다, 아버지 되신 그분의 마음은 찢어진다.
그 일을 행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선언만으로는 부족한가? 그분이 그 일을 어떻게 행할 것인지 설명하실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는 말씀을 기억하는가? 사가랴는 말을 못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자주 인용하는 히브리서 11장 6절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라는 성경구절에 상당한 의미를 더하여 준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실을 의심하고, 그분의 계획을 듣고도 뒷걸음질치며 믿기를 거부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노하시는 분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좀 믿으면 안 되느냐! 하나님께 능치 못할 일이 어디 있느냐?" 라고 외치고 싶어하신다. 한번은 아무리 예수님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죽은 오라비를 구해 주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 여인에게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 11:40). 그런 다음 예수께서는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셔서 나사로에게 무덤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셨다.
┃본문 118-120 p. 中에서 |

제1부 뭔가 문제가 있다
1. 도적
2. 아밀라의 이야기
3. 껍데기는 가라
제2부 장벽을 넘어서
4. 상처
5. 하나님이 나를?
6. 똑똑한 척
7. 믿음의 시계
8. 낙심
9. 은혜
제3부 하나님의 통로
10. 아브라함처럼
11. 하나님의 수고
12. 잃는 것이 얻는 것
13. 믿음의 토대
후기: 33가지 소중한 구절

짐 심발라 소개

10만여 명이 모이는 미국의 10대 교회중 하나인 부룩클린 터버너클 교회(The Brooklyn Tebernacle Church)를 담임하고 있다. 그의 아내 캐롤이 이끄는 부룩클린 터버너클 성가대는 그래미상을 6번이나 수상할 만큼 영감 있는 찬양으로 유명하다.

그는 인종과 계층을 뛰어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목회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1972년에 뉴욕의 빈민가인 브룩클린에서 성도 20여 명과 함께 목회를 시작해 마약, 매춘, 인종차별 등의 문제로 항상 시끄러운 그곳에서 오늘도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그가 직접 체험한 주님의 풍성한 사랑이 도심 속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끌어안을 힘을 준 것이다.

농구 선수 출신으로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독서와 공부, 깊은 기도생활을 통해 탁월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다. 짐 심발라는 신앙을 이루는 기본요소인 성경과 기도, 성령을 통한 사역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다.

주요 저서로는 『공동체를 살리는 성령의 능력』, 『새 바람 강한 불길』, 『하나님이 복 주시는 교회』(이상 죠이선교회, 『난관을 뚫는 기도』(미션월드 라이브러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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