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 속으로 떠나는 현장 학습 여행*
어떻게 하면 우리도 유대인들처럼 성경을 실감나게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경 속으로 들어가서 성경을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2,000년이라고 하는 시공을 뛰어넘어 직접 복음서의 현장 속에 들어가서 성서를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2,000년 전에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지금 여기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까? 성서를 실감나게 읽으려면 성서지리를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서의 현장을 가보는 것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은 성지 순례를 많이 갔다 온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지만 다녀와서 후회한다. '아, 여기가 거기구나...' 장소 확인이나 증명사진 찍는 정도의 순례보다 '성지 학습 여행'이 훨씬 유익할 것이다.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통해 더 효과적인 학습을 추구하듯, 복음서도 그렇게 배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이제 복음서 속으로 현장 학습을 떠나보기로 하자.
-들어가는 말에서-

제1부 첫번째 크리스마스
제2부 공생애 이전의 에수
제3부 예수의 공생애
제4부 예루살렘을 향하여
제5부 첫번째 고난주간과 부활절
제6부 다시 시작하다

이진희 소개

이진희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한신대학교 대학원(Th. M.)을 거쳐, 오랄 로버츠 대학교(Oral Roberts University, M. A., D. Min.)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웨이코 한인 감리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며,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성경의 배경과 문화에 대한 글들을 싣고 있다.
저서로는 《광야를 읽다》, 《광야를 살다》(이상 두란노), 《유대적 배경에서 본 복음서》(컨콜디아사), 《유대 문화를 통해 본 예수의 비유》, 《유대인과 함께 읽는 창세기》, 《성지에서 본 성서》, 《어, 그게 아니네?》, 《율법? 그건 알아서 뭐해?》, 《천국 패스포트》, 《성령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아침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 《유대인의 목축 문화를 통해 본, 시편 23편》, 《익숙한 성경 낯설게 읽기》(이상 쿰란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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