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생애와 그 신화에 대한 정직하고 정확한 역사적 진실!!

예수의 믿음이 어떻게 예수의 관한 믿음으로 바뀌었는가?
역사적 예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평생의 작업 끝에 밝힌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한 신화적 이야기들의 역사적 진실!!
사회적 혁명을 실천한 예수의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들의실체!!

본서의 발간의 이유는 첫째. 인구의 절반이 넘는 비 종교인들과 전체 인구 의 70% 가 넘는 비 기독교인들에게. 그리고 자신들의 종교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고 있지만. 아직 교회 안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성서와 기독교의 진리를 정직하게 소개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도록 이성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둘째로. 예수에 대한이미지. 특히 그의 가르침의 의미를 정확하게 밝힘으로써. 21세기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즉. 예수는 우주 저편으로부터 들려오는 하늘의 선율에 따라 춤추면서 나타난 하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여. 개인과 공동체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며 정의와 평화. 기쁨의 신천지를 위해 헌신하도록 우리를 부르는 예수는 우리가 본받을 ` 존재의 영웅` (에릭 프롬)이기 때문이다.
셋째로. 로마제국 의 억압과 착취 밑에서 신음하던 식민지 백성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 식민지의 아들` 예수가 바라보았던 하나님나라의 비전과 전략은 오늘날 세계금융자본의 횡포아래 신음하고있는 이 땅의 민초들을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소비와 낭비의 시대에 한국교회가 예수를 믿는 것이 곧바로 예수처럼 자기를 비우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길임을 온몸으로 살아내지 않는다면. 인간의 영성과 주체성. 연대성을 파괴시키는 세속적 자본주의 문화와 근본주의신학에 밀려. 점차 더욱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게 되어. 한국교회는 붕괴를 자초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본서를 통하여 비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의 진리를 정직하게 이해하고. 한국교회는 신화적-문자 적 신앙단계나 비분석적 - 관습적 신앙단계를 넘어 주체적이며 반성적인 신앙단계, 더 나아 가 접속 적 보편적 신앙단계( 제임스 파울러) 로 질적인 성숙을 이룩함으로써. 한국사회 전반의 저주와 죽임의 역사를 극복하고 생명과 축복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트게 공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21세기 기독교 총서>를 발간하면서
프롤로그 그리스도로부터 예수로
1장 두 神(신)의 이야기
트로이 사람 카이사르가 온다.
과거의 미래
성서를 뒤져서
이사람은 목수가 아닌가?
계층에 관한 문제
.2장 요르단 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탈리아 위에 임하셨다.
막케루스 에 감금되어
요르단광야
묵시 종말적 북 치기
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베풀다
금식에서 만찬으로
사람의 아들 같은 분

3장 성가신 사람들과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의 나라
현재 또는 미래의 나라
가정을 파괴하기
거지들(우리들?) 은복이 있다.
만일 여자아이거든 내어버려라.
겨자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열린 공동식사
급진적 평등주의
4장 태초에 몸이 있었다.
정치적인 몸
나병환자를 만지다
귀신을 추방하기
죽음에서 생명으로
후견인이 되지 않는 법
5장 지팡이도 신도 배낭도 없이
저항의 기술
네가 어떤 집으로 들어가든지
나의 맨발로 신발삼아
6장 십자가 밑의 개들
들짐승에게 주어진 시체
유월절 축제 전에
의로운 사람 야고보
인상적인 본디오 빌라도 총독
바라바는 강도가 아니었다.
다시 한번성서를 뒤져서
존경받는 공의회 회원
7장 부활절 일요일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가?
살아 계신 예수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
맨 나중 된 나에게
빵과 물고기의 식사
밤이 새도록 수고했으나
빈 무덤을 향한 경주
그 여인을 기념하여
에필로그 예수로부터 그리스도로
아직 알려지지 않는 분
떠나가지 않은 분

찾아보기.

■ 추천사
` 크로산 박사는 학문적 정직성을 고집한 채. 복음서들 속에 사실과 허구. 역사와 신화가 얽혀있는 것을 풀어냄으로써. 역사적 예수와 최초 기독교공동체의 모습을 확실히 드러낸다. 이 책은 진정한 기독교적 삶을 발견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공헌을 하였다. `
┃우타랑케-하이네만 | Eunuchs for the |

``이 책은 크로산 박사가 평생동안 복음서들과 예수 연구에 몰두한 다음 당당하게 그 정수를 뽑아 놓은 힘찬 작품이다. 갈릴리출신의 이 불가사의한 현자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주의 깊게 읽을 필요가 있다. 크로산 박사는 그의 예수 연구로 인해 20세기의 성서학자반열에 올랐다. 그의 ` 혁명적인 전기이다. 즉 이 책과 그 주제는 진리를 찾기 위한 반란자들이다. `

┃로버트 펑크. | 「예수에게 솔직히」(The Five Gospels ) 의 저자 |

` 이 책은 놀랍다 . 크로산 박사는 기억과 상상력 모두를 존중하여. 복음서의 신화적 재료들을 벗겨냄으로써 정확히 예수 상을 그리고 있다. 유창한 문체로 잊을 수 없는 예수상을 그리고 있다.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싶어할 것이다. ``
┃버튼맥. | 「잃어버린 복음서」의 저자 |

` 오늘날 땀흘리는 신약성서 비평가들 가운데 크로산 박사는 언제나 선봉이었다.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는 간략하고 분명하며. 독자들을 사로잡는 예수의 삶의 이야기로서, 장기적인 베스트 셀러가 될 것이다. 비록 이 책은 학자 크로산의 저작이지만. 무엇보다도 문필가 크로산의 작품이기도 하다. ``
┃책마일즈 | 「신의전기」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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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이 사람은 목수가 아닌가?

기독교인들은 요한 복음 (1; 14)을 따라 예수가 인간의 몸을 입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 몸이 사회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어떤 계층에 속했는지에 대해서는 좀처럼 묻지를 않는다. 마가복음에 보면. 어른이 된 예수의 명성을 듣고서는 그의 고향인 나사렛의 이웃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이중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6;3)
``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있지 않은가? ``
마태복음은 마가복음을 따르고 있지만 그것을 세가지 물음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서두부분을 개작했다 ( 13; 55-56)
``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그의 아우들은 야고보와 요셉(요세)과 시몬과 유다가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누가복음도 역시 마가복음을 따르고 있지만 그것을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 ( 4; 22) 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축소하고 있다. 독립적인 본문으로 추정되는 요한 복음(6; 42) 은 ``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부모를 우리가 알지 않은가? 그런데 이 사람이 어떻게 하늘로부터 내려왔는가?`` 라는 갈릴리 사람들이 물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마가만이 예수의 존재를 목수로서 말하고 있다. 독립적인 단일자료가 분명한 이 본문이 예수의 가족과 목수 직업에 관하여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예수의 처녀임신이 예수의 신분에 대한 신앙 고백적 진술이지 마리아의 몸에 대한 생물학적인 진술은 아니라고 이해한다. 이것은 휠씬 뒤에 어른 예수에 대해 생겨난 믿음으로서 유아기의 예수에게 신화적으로 되쏘아진 (retrojected )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는 두가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째. 이름이 언급된 네명의 형제와 이름을 알 수 없는 최소한 주명은 되는 자매들은 예수의 친형제자매들이다. 둘째. 그가 반드시 요셉과 마리아의 첫아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그 형제들 중의 막내였을지도 모른다. 사실 나는 바울과 요세푸스가 똑같이 예수의 ``형제`` 로 말했던 야고보에 대한강조가 혹시 야고보가 그 가정의 맏이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또 예수가 죽은 후에 나타난 그의 두드러짐은 그의 뛰어난 신앙심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아버지 요셉이 오래 전에 죽었을 경우 그가 가정에서 가정의 위치에 있었다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물론 이것은 완전히 추측일 뿐이다. 그러나 내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마리아의 맏아들로서의 예수는 예수의 처녀임신이 문자 적으로 ,실제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과 결합될 때만 안전하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서이다...
┃ 본문 56-57 p. 中에서 |

존 도미닉 크로산 (John Dominic Crossan) 소개

시카고 드폴 대학의 성서학부 명예교수이며 미국 성서학회 역사적 예수 연구분과 위원장인 존 도미닉 크로산 교수는 역사적 예수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술가이다. 그의 저술들 중에는 In Parables(1973), Cliffs of Fall(1980), In Fragments(1983), Four Other Gospels(1985), The Cross that Spoke(1988), The Dark Interval(1988), The Historical Jesus(1991), Jesus : A Revolutionary Biography(1994), Who Killed Jesus?(1995), Who is Jesus?(1996), The Birth of Christianity(1998), The Essential Jesus(1998)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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