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유대교 하시드 운동의 대가 렙베 나흐만의 희망에 찬 메시지!
희망과 기쁨을 찾아 당신과 함께 떠나는 영혼의 여행!

유대교 주류인 카발라 신비주의의 하시드 운동의 거장 렙베 나흐만(1772~1810)은 죽은 지 거의 200년 지난 오늘날에도 살아 숨쉬는 메시지를 우리 현대인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그 메시지는 어떤 경우에도 결코 희망을 잃지 말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가운데에서 기쁨과 행복의 원인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자신이 앉아 있는 의자가 비어 있다고 느낀다면, 그 사람의 의자는 지금 비어 있는 것입니다." 자아의 공허감을 깨닫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 삶의 여행을 떠난 이들을 위해 렙베 나흐만은 결코 희망을 잃지 말고 영혼의 여행을 떠나 믿음과 단순함과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통해 궁극적인 하늘 나라의 문을 열 것을 권하고 있다. 그렇게 할 때, 그 사람의 자아는 희망과 기쁨으로 채워지고, 온전함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명상에서 우러나온 나흐만 자신의 금언들을 통해 우리는 정통 유대교의 일파인 하시드 운동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그의 말씀들은 그의 사후 200년이 지난 현대를 사는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활용될 수 있는 변치 않는 귀중한 지혜의 보고가 되고 있다. 그는 오늘도 우리에게 이렇게 물어온다. "당신이 지금 앉아 있는 의자는 비어 있습니까? 당신이 지금 앉아 있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구요?" 비어 있으면, 당신에게 내미는 이 랍비의 손을 맞잡고 온전함에 이르는 영혼의 여행을 함께 떠나보길 권한다.
◆ 표지에 실린 의자에 관하여
표지에 실려 있는 의자는 손으로 정교하게 조각한 수공예품으로서 렙베 나흐만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 의자는 1808년 한 추종자가 나흐만에게 기증하였다고 전해진다. 단순 노동자였던 그 추종자는 하루에 몇 시간씩 6개월간 의자 만드는 작업을 계속하여 완성했다고 한다.
1920년대초, 코사크인들이 우크라이나 거주 유태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일으킨 폭동 기간 중에는 의자를 분해하여 안전하게 숨겨 두었다가, 1936년 유태인 대학살 직전 유럽을 탈출한 브레슬로프 하시드 운동에 속한 한 가족이 예루살렘으로 옮겨왔다. 의자는 1959년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다시 조립, 재생되었다가, 후에 예루살렘의 카트리엘이 복원하였다.

역자 서문
추천사 김중기 교수
서문(영문판 발행인) 스투아르트 마트린스
서문(영문판 편집인) 모세 미코프
1. 조화 속에서 살아가기
2. 영혼의 여행에 관하여
3. 믿음, 단순함 그리고 진리와 함께
4. 하늘 나라 문 열기
5. 슬픔을 박차고, 희망과 기쁨을 찾기

영문판 책을 보니 대사께서 이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시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희망을 잃어버리는 것은 당신의 자유를 잃는 것과 같으며, 그리고 당신 자신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설파한 렙베 나흐만의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작지만 큰 희망이 담긴 책입니다."
-시몬 페레스(전 이스라엘 총리)-

하시드 운동의 거두의 지혜가 담긴 말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기쁩니다.
대사님께서 이런 큰 기여를 하신 데 대해 축하드리고 싶습니
다.
-야콥 A. 프렌켈(이스라엘 은행 총재)-

1994년 가을 예루살렘의 한 서점에서 우연히 [빈 의자]를 발견, 이것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책 제목이 독특하여 나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그 속에 담긴 말들이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렙베 나흐만의 이 금언집에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특히 인간관계의 갈등에서 발생하는 많은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고, '슬픔을 박차고 희망과 기쁨' 속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지혜가 가득 차 있습니다.
-박동순(번역자)-
한국 땅에는 별로 소개되지 못했던 하시드 운동의 대가 렙베 나흐만의 명언집이 출간된다는 것은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특히 [빈 의자]는 나흐만의 사상을 가장 간결하게 엮어 낸 최근간의 책(1994년)으로서 서구에서 절찬을 받고 있는데 한국의 독자들에게 애독되기를 바랍니다.
-김중기(연세대학교 신과 대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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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모욕을
침묵으로 대하십시오.
누군가가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할지라도
같은 방법으로 대꾸하지 마십시오.
그 때 당신은
순수한 명예 - 당신 안에 깊숙이 내재하는 명예,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명예-에
합당한 사람이 됩니다.
(LM 1:6)
┃조화속에서 살아가기 | 중에서
Answer insult with silence.
When someone hurts you,
do not answer in kind. You will
then be worthy of genuine honor
-honor that is inner honor,
honor from Above
(LM 1:6)
┃Living In Tune |

브레슬로프의 렙베 나흐만 소개

브레슬로프의 렙베 나흐만(Rebbe Nachman of Breslov)
1772년 우크라이나 브레슬로프 지역의 메드제보즈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유대교 카발라 신비
주의의 하시드 운동을 창시한 랍비 이스라엘 바알 쉠 토브의 증손자로서 자신이 제창한 정직과 단순
함, 믿음을 꾸밈없이 행동으로 실천하였다. 그는 치유와 온전함, 그리고 산다는 것 자체를 가르쳐 일
반 서민으로부터 학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헌신적인 추종자를 거느린 영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1810년 사망하였지만 그가 가르침은 하시드 운동의 성장과 함께 널리 알려졌고, 최고의 낙관주의와
실제적인 지혜로 말미암아 유대교 학자 중에서 손꼽히는 연구의 대상으로 자주 인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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