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시대에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는 학술지!!


본서는 6편의 논문과 1편의 서평이 실린 기독교 학술지이다. 본서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21세기를 살아가는 기독인의 소비윤리를 다루며. 다 변화 되어 가는 문화 속에 기독교 문화는 활성화 될 수 있는가 하는 점과. 급 변화되어 가는 현 상황의 각박한 이기적 사람들의 마음속에 精(정)은 어떻게 바로 해석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기독교윤리와 비기독교윤리는 근본적으로 어떻게 다른가? 또한. 한국사회와 교회가 어떤 면에서 기독교적학문활동의 수행을 어렵게 만드는지 살피고 그 원인과 방안을 모색한다.
끝 부분의 서평에서는 문학비평형식으로 되어있으며. 한국 교회의 예배당위주의 신앙생활양식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본서를 통하여 21세기를 올바로 대처해 나가는 통찰과 지식을 얻게되리라 확신한다.

일반논문
키에르케고르의 기독교적 진리이해와 그의 실존적 고백/ 이승구
기독교소비윤리에 관한소고 /이재율
문화전쟁속의 문화번혁;
기독교 문화의 역동적 활성화를 위하여/ 추태화
精(정)은 어떤 현상인가/ 강연안
기독교 윤리와 비 기독교 윤리의 도덕 형이상학적 토대 / 이경직
기독교 학문활동은 한국실정에서 가망이 있는가? (Ⅱ) /송인규
서평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 (송인규 , 한국IVP 2000 )」/유해무

■ 본문속으로
교회와 문화의 상관성
현대는 문화를 외면하고서는 그 실체를 바로 볼 수 없을 정도다. 문화는 현대의 상징이자 실체인 것이다. 교회의 정체성은 사람을 그리스도인의 사랑으로 돌아보는 일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교회는 문화를 돌아 봐야한다. 왜냐하면 문화는 사람들이 행하는 일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문화는 곧 사람이다.
교회는 교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어야하며. 그들이 어떤 삶의 정황 속에 거하고 있는지 상황을 읽어야 한다는 등식이 성립한다. 교회가 왜 문화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가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첫째로. 문화의 개념이 변화하였다. 삶의 모든 분야는 이제 문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있다. 과거에 문화는 교양. 전문지식, 자본, 권력을 가진 특수한 계층과 집단이 만든다고 여겼다. 그래서 문화라고 하면 보통 고급문화를 생각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문화는 커뮤니케이션의 코드이다. 문화는 더 이상 어떤 특정한 집단만이 향유하는 점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같이 누리는 삶의 스타일이다.
둘째. 현대인들은 문화로 말한다. 현대인들은 자신을 좀처럼 드러내려고 하지 않으나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하여서는 자신을 드러낸다 자신의 삶의 스타일. 가치관. 인격. 취미. 생활. 정도등 모든 것은 각 분야를 대변하는 문화매체를 통하여 나타난다. 대중음악, 영화. 의상등은 그 좋은 예이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의 표현방식인 문화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
┃본문 p.89 -90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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